← 오스틴 메트로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브리티시 레일랜드]]가 1980~1997년 사이 제작한 소형차이다. 본래 이 차는 1959년 등장한 클래식 [[미니]]의 후속으로 기획되었으며, 당시 어려웠던 회사 사정상 개발 과정에서 미니의 여러 메커니즘이 도입되었다. 1978년에 출시가 계획되었지만 디자인을 보수하느라 1980년에 처음 판매되었다. 모델명은 처음엔 메트로였지만, 버스 회사인 Metro Cammel([[MCW]])와의 상표권 갈등 이후 [[오스틴]] 미니 메트로(miniMetro)로 확정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A British Car to Beat The World"라는 애국심 광고를 도입했으며, 당시 강세였던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나름 흥행할 수 있었다. 특히 넓은 실내와 유압 서스펜션으로 인한 편한 승차감, 미니에 뒤지지 않은 운전 재미가 강점이었고, 인기를 의식해 스포티한 [[MG]] 버전과 고급형 반덴 플라, 5도어 차체가 도입되었다. 심지어는 MG 메트로 6R4라는 그룹 B 랠리카도 제작되었다. 하지만 브리티시 레일랜드/오스틴 로버 그룹의 품질 문제가 메트로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고, 이어 등장한 신차인 마에스트로와 몬테고가 흥행에 실패하자 회사의 돈줄에 위기가 생겨 메트로의 후속차 프로젝트도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결국 회사가 로버 그룹이라는 이름 아래 민영화되자 메트로는 큰 변화 없이, 오스틴 브랜드가 없어진 체로 계속 판매되었다. 그렇다고 대중차 시장을 버리는 게 곤란했던 [[로버 그룹]]에서는 실내외 디자인을 바꾸고 새 엔진, 새 변속기, 새로 세팅된 서스펜션을 장착한 [[로버]] 메트로를 1990년에 출시했다. 비록 사골인데다가 판매량도 그리 많진 않았으나 개량 작업의 효과가 커 대체로 동급 소형차 대비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덕분에 로버에서는 카브리올레, CVT 사양, 디젤 버전 등을 추가해 꾸준히 판매하고자 했다. 1995년에는 페이스리프트 후 로버 100으로 이름을 바꿔 계속 판매되었지만, 이때는 너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탓에 판매량이 하향세를 다시 그렸다. 결국 1996년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중 1개라는 처참한 실적을 거둔 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1997년 말에 단종되었다. 한때는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돈줄이 될 정도로 잘 팔린 베스트셀러였고, 때문에 단종 때까지 약 200만대가 생산, 판매될 수 있었다. 오스틴 메트로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