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로이드

개요

유희왕에 등장하는 기계족 융합 카드군.

유희왕 GX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사용자는 마루후지 쇼/강민.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교통수단들을 모티브로 툰처럼 코믹하게 묘사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이용한 융합을 통해 거대로봇이나 다른 여러 기체의 모습이 되기도 하는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GX 코믹스에서는 친근한 이미지의 민간 교통수단과는 달리, 항공모함, 전차, 미사일 차량 등의 전쟁병기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희왕 DM의 도마편 에피소드나 극초창기의 기계족 일반 몬스터를 제외하면 현실적인 병기의 묘사가 극도로 적은 유희왕에서는 이례적인 사례. 다만 그 특유의 코믹한 묘사는 그대로라 여전히 순해보이는 인상은 그대로다.

유독 애니메이션 <-> OCG간의 효과 차이가 보이는 편. 데미지 스탭 재정상 OCG에서는 불가능한 구조로이드&구급로이드의 콤보나, OCG와는 달리 수비 표시 몬스터와 데미지 계산을 진행하고 파괴하는 등 괴리감이 있는 편이다.

성능

GX초창기의 카드군임에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전체적인 성능은 매우 낮은 편.

흔히들 혼자서 덱을 짤수 있는 카드군 중에서는 워크라이, 기믹퍼핏 등과 함께 저열한 성능으로 같이 언급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덱의 구조부터 후속 지원까지 제대로 맞물리는 것이 없어 자기들끼리 충돌하는 경우도 많고, 카드군 답지 않게 엔진 파츠가 많이 부족하거나 특정 콤보를 필요로 하는 것이 많아 굴리기에 난점이 한두개가 아니다.

물론 비크로이드도 자기들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턴제한 없는 샐비지 효과, 전용융합 서치, 내성부여, 비파괴 제거수단, 덱특소, 카운터 함정, 묘지융합 등 융합 카드군으로써의 기본적인 소양들은 어느 정도 지키고 있지만, 이들이 제대로 연계되지 않는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 그런 와중에 자체 카드군 내에서도 바람속성 제한과 필드 마법의 융합소환 제한으로 인해 제약은 빡빡하게 걸리고, 속성이 중구난방하여 땅속성/어둠속성/빛속성 서포트를 원활하게 받기가 어렵다.

비크로이드의 강점인 광역 마함제거, 상대방 몬스터 장착 등도 비슷한 융합+기계족+비트 계열인 사이버, 앤틱 기어에 밀린다는 점도 덱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 심지어 사이버는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는 카드군이고, 앤틱 기어는 최소한 스트럭쳐가 여러차례 발매되어 비크로이드에 비해 카드 구축 난이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위안거리는 찾자면 변칙적인 비트 수단이 많다는 것.

수비표시는 바로 파괴시키는 드릴로이드나, 미도라시를 자력격파 가능한 스팀로이드, 필드마법과의 연계로 1800직접공격이 가능한 서브마린로이드등 하급으로 가끔씩 허를 찌를 수 있는 카드들이 존재하고, 페어 사이크로이드도 파워 본드와의 연계를 통해 3200의 직접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것만으로 피니쉬를 내기에는 부족해서 여전히 갈길이 먼 편.

애니메이션에서

원작 사용자의 마루후지 쇼가 상당히 꾸준히 등장한 편이지만, 사용자부터가 듀얼 실력이 영 좋지 않게 묘사되는 편이라 이렇다할 활약이 듀얼 수에 비해 많이 적다. 그마저도 극후반부에 가면 본인도 답이 없다고 느꼈는지 사이버 다크를 다수 투입한 덱으로 사실상 갈아탔기에 극의 마지막에서도 어떻게 마무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도 너무나 미숙했다. 때문에 GX 특유의 명장면이나 듀얼로그 같은것도 기억되는 것이 없는 형편이고, 오히려 비호감의 극치를 쌓았던 데코이로이드 무한루프 같은 듀얼만 기억에 남는 등 애니메이션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암울한 실정이다.

OCG/TCG에서

[사이버 혁명] 에서 처음으로 등장.

애니 카드군이라는 점과 원작 사용자가 오랫동안 등장한 조연이기 때문에, 카드들의 상당수가 파편화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카드들은 [사이버 혁명]에서 [검투사의 급습]까지의 팩들 중 듬성등성 OCG화 되었고,

코믹스의 카드들은 현재까지는 소수의 카드만이 [프리미엄 팩]에서 OCG화 되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잊혀지다 듀얼리스트 팩[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간만의 지원을 상당수 받았다.

이전보다는 확실히 개선되었고 플랜도 더 생겼지만 여전히 성능은 그동안의 인플레를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무엇보다 그 사이에 나온 스피드로이드 때문에 멀쩡한 일부 바람 속성의 로이드들이 일부 신규카드들의 범위에서 빠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그러다가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1]에서 지원을 받았다. 문제는 지원 장수가 1장이라는 것. 서치 수단을 받은지라 카드 자체는 괜찮지만, 여전히 스피드로이드와 관련된 문제는 여전하여 기초적인 문제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편.

발매된지 매우 오래되고 복각이 완전히는 진행되지 않은 카드군임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저열한 성능 덕분(?)에 대부분의 카드들은 아직도 재고가 넘쳐나는데다 듀얼리스트 팩~애니메이션 크로니클의 수록 카드들은 시세가 바닥을 기는지라 낱장 구매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 위안. 단 카드군 내에서의 일부 융합 몬스터 (점보 드릴, 스텔스 유니온)은 고레어도의 카드라 재고가 딸리는 경우가 꽤나 있으니 주의.

유일하게 셔틀로이드를 쓸수 있는 버전이기도 하지만, 일본을 제외하고는 발매되지 않아 의미가 없다.

마스터 듀얼에서

시크릿 팩 [로이드 커넥션] 에서 등장. 다른 카드군이 섞이지 않아 일부 범용 카드를 제외하면 로이드 카드만 들어찬 팩이지만, 로이드 카드들의 채용률이 소숫점 세자리를 보여주는 판국이라 오히려 인질로 잡힌 리미터 해제, 기계 복제술, 퓨처퓨전등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원망의 대상.

운용에 필수적인 보조 카드인 인스턴트 퓨전과 테라포밍이 쌍으로 금지로 간 것과, 티아라멘츠 덕에 이를 간 유저들이 융합 자체만을 저격한 덱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어 오프라인과 비교했을 때 나은 점이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라이브 2D가 지원되는 카드 또한 없는 실정.

카드군 내 SR은 5개, UR이 3개라서 그렇게 저렴하다 보기에도 힘든 편.

듀얼 링크스에서

이쪽도 OCG와 비슷하게 강민 듀얼보상/팩/미션 등으로 카드들의 입수 루트가 파편화된 편. 현재로서는 드래곤로이드, 모빌 베이스가 실장되지 않았다. 하지만 듀얼 링크스 특유의 반절 라이프와 디플레 덕에, OCG에선 애매하였던 관통 효과나 직접 공격도 꽤나 위협적인 편.

또한, OCG나 마스터 듀얼과는 다르게, 미 OCG화 카드인 카이트로이드가 수록되어 있다. 카이트로이드의 준수한 방어 성능과 소환수와의 조합을 통해 꽤나 활약을 하여, 현재는 메가로이드 시티와 함께 제한 2를 받은 상황. 카이트로이드 외에도 강민의 스킬들이 비크로이드를 여럿 서포트해주기에, OCG와는 다른 감각의 운용법을 보이고 있다.

소환씬은 슈퍼 비크로이드 점보 드릴이 받았다.

카드군의 지정

카드군을 지정하는 방식이 "로이드" 와 "비크로이드" 로 되어있는데, 전자는 하급 몬스터, 후자는 융합 몬스터에 지정되어 있다. "로이드" 쪽의 문제는, 같은 철자의 카드들이 일부 겹친다는 점.

• 다크 제로이드
• 매직컬 안드로이드
• 엘리멘틀 히어로 네크로이드 샤먼
• 메테오러시-시로쿠로이드
• 샐러맨그레이드 제브로이드 X
• 네크로이드 싱크로
• 스피드로이드 전원

이상의 카드들이 "로이드" 카드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정작 로이드 카드군 내에서는 슈퍼 차지나 신비한 차고 등 로이드 서포트를 받을 수 없는 로이드 서포트 카드들이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비크로이드는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만 지정하는 카드군 이다. 문제는 그 카드가 덱에서 매우 중요한 전용 융합인데 비해, 로이드 내의 융합 몬스터 8종중 단 3종만이 이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비크로이드는 전용 융합 외에도 다른 융합 카드들을 적절하게 섞어줘야 전개가 꼬이지 않는다. 그나마 커넥션 존 이후로 융합몹이 필요할 때는 그냥 평범하게 "로이드 융합 몬스터" 로 지정한 것이 위안.

한술 더 떠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에서는 "바람 속성 이외의 로이드 몬스터" 라는 해괴한 범위가 지정되어 있다. 범인은 스피드로이드. 문제는 로이드 내에서도 바람 속성이 다수 있다는 점과, 덱특소 요원과 서치 요원이 전부 그곳에 들어가 있다는 점. 스피드로이드와의 연계를 경계하여 이런 일이 일어난 듯 싶지만 스피드로이드에서 이런 카드군을 쓸리는 당연히 없고, 비크로이드도 이미 메가로이드 시티의 융합 소환 제약으로 인해 싱크로를 쓸수 없는 시점에서 굳이 이런 카드군 지정이 필요했냐는 의견이 많아, "바람 속성 이외의 로이드"는 비크로이드 카드군을 조롱할 때 쓰는 주요 레파토리가 되었다.

몬스터 카드 일람

일반 몬스터

사이크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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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내의 유일한 일반 몬스터. 일반 몬스터라 자체 전개 능력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그건 다른 로이드들도 동일해서... 여하튼 레스큐 레빗, 예상외, 베어진 어둠,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 마의 탈의실 등을 쓸 수 있지만, 3장까지밖에 못넣는 일반 몬스터를 위해 이렇게 서치도 안되는 서포트를 구겨넣다간 패사고가 진득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채용되는 경우는 적다. 정 패가 말리면 시조룡 와이암을 뽑을 수 있지만, 그걸 쉽게 만들어주는 기계 복제술을 못쓰는 것이 문제.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사이버 혁명(F),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N	강민 시작덱

하급 몬스터

패트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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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턴 세트 카드를 검사할 수 있는 몬스터. 비슷한 카드로는 패트롤 로보가 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우자트의 눈을 가진 남자와는 달리 특수 소환에도 대응하고 종족 서포트를 받기 좋긴 하지만, 피핑 자체가 직접적으로 마법/함정 견제를 하기에는 어렵고, 카드군 자체의 마함 제거 수단이 하필이면 배틀을 마쳐야 파괴를 하는 스텔스로이드와 피핑이 의미가 없는 아머로이드라서 연계 또한 어려운 것이 문제. 융합 소재로 지정된 것도 아니라 현재로써는 활용이 어렵다.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사이버 혁명(F),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N	강민 듀얼보상

구급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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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몬스터의 샐비지를 묘지 특소로 바꿀 수 있는 몬스터. 로이드 내에서의 주요 샐비지 수단인 익스프레스로이드 나 레드 로이드 콜을 이용해 융합소재로 쓰인 몬스터들을 순환시키는 것이 로이드의 주요 전략이기 때문에 전개에 상당한 이점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자체 특수 수단이 없는데, 일소권이나 믹서로이드의 소환권을 익스프레스로이드에 먼저 써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 자체 카드군 내에서는 신비한 차고를 쓰거나, 혹은 구조구급로이드의 소재라는 점을 이용해 융합 파병 등을 써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사이버 혁명(F),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R	강민 듀얼보상

스텔스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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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함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는 로이드. 원한다면 자신의 카드도 파괴 할 수 있고 앞면/뒷면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은 편리하지만, 필드에 다른 로이드가 존재해야 하고, 메가로이드 시티의 보조도 못받는 이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으로 직접 전투까지 해야 하며, 마함 파괴의 타이밍은 배틀 페이즈 종료시라 어느 쪽이든 노려보고 쓰기는 힘들다. 하급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함 견제를 담당하지만 이래서야 사용하기가 어려운 편. 다만 스텔스 유니온의 융합소재라는 점 때문에 이쪽의 소환을 노린다면 억지로 넣어야 할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사실상 바닐라 취급.

참고로 서술하였듯이 마함 파괴 효과는 필드를 가리지 않는데, 문제는 강제 효과라 잘못하면 자신의 마함을 깨먹어야 할 일도 있으니 주의. 보통은 깨먹어야 할 마함을 미리 깔아놨거나 스텔스로이로 공격을 하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정도의 상황이라 그렇게 부각되진 않지만...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검투사의 급습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

서브마린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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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공격 요원. 하급 직공요원 치고는 적절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공격 후에는 수비 표시로 돌아가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빈틈을 찌를 수 있다. 다만 뜬금없이 주는 데미지가 원래 공격력의 수치가 되는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기에, 어지간한 공격력 증가 수단으로는 직공 데미지를 늘릴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범용적으로는 자체 카드군의 메가로이드 시티를 쓰는것, 혹은 직접 원래 공격력을 조정해 주는 진화하는 인류를 쓰는것. 전자의 경우에는 덤핑도 하고 타점도 1800이라는 비약적인 수치가 되어 확실하게 위협적인 공격을 할 수 있고, 후자는 사실상 일회용이긴 하지만 2400이라는 데미지를 쑤셔 넣을 수 있고, 쓴 후에도 어쨋든 공격력이 1000이 되는지라 늘어는 난다. 인스턴트 퓨전 이나 사이버테크 퓨전 서포트 등을 마구 지르면 2400의 공격력으로 2~3번 더 때리는 것도 가능은 한 정도.

다만 직접적으로 전개나 아드 불리기에 기여하는 점은 없기에 로이드 덱에서의 채용률은 생각보다 애매한 편. 융합 소재라서 융합 파병으로 소환권을 쓰지 않고 소환할 수도 있지만, 직공 한번 하고 턴 엔드를 하기엔 로이드가 바쁜지라 1~2장만 채용하는 편.

오히려 로이드에 국한된 효과가 없기에 서브마린로이드와 융합 파병+네이비 로이드 정도만 물속성 덱에 출장가는게 오히려 쏠쏠할 정도. 아쿠아리움 스테이지나 빙결계, 워터 해저드 등의 물속성 서포트를 받아가는 것도 재미있다.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UL, R/UL	프레셔스팩1, 듀얼리스트의 능력
마스터 듀얼	R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S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시작 덱

드릴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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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표시의 몬스터를 효과로 철거할 수 있는 몬스터.

비슷한 카드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 AOJ 리버스 브레이커, 원반투사, 일도양단 사무라이, 미스틱 스워드맨 LV2, 면도날 도마뱀, 일렉두더지, 첩자 마스터 SASUKE, 서치 스트라이커, 리버스 버스터 와는 달리 각종 디메리트가 없고 뒷면/앞면에 관계 없이 수비표시면 갈아버릴 수 있는 드릴로이드가 이점을 지닌다. 단, 저들과 다르게 드릴로이드는 리버스 몬스터를 한번 뒤집고 파괴시켜야 한다는 점과, 수비 표시면 강제적으로 효과 파괴가 우선시되어 처리되기 때문에 효과로 파괴되었을시의 트리거를 가진 카드들과 주의해야 한다. 다만 리버스 자체도 흔하지 않아서 크롤러라도 만나지 않는이상 크게 신경쓸 것 까지는 없는 단점.

다만 라이트로드 몽크 에이린, 불블레이더, HC 야습의 칸델라르, 등 상호 호환 카드들도 존재한다는 점이 문제. 다만 이쪽은 메이저한 땅/기계족이라 이쪽을 활용할 수도 있고, 융합 파병을 통해 일소권을 쓰지 않고 소환될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로이드 덱에서도 스텔스 유니온과 점보 드릴이라는 주요 융합 몬스터의 소재라는 점 때문에 1장 정도는 채용되는 편.

사실 서브마린로이드와 비슷하게 로이드 카드라는 점을 노리고 쓰기보다는 어느 정도 범용 어태커로 설계되어 있어서 수비 표시의 벽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았던 당시의 듀얼에서는 꽤나 쏠쏠하게 쓰였던 편. 이런 점을 반영해서인지 모든 게임에서 슈퍼 레어 카드로 설정되어 있고, 일본에서는 서브마린로이드와 함께 스타터 덱에서도 수록된 전적이 있다. 물론 수비 표시가 초중무사 정도를 제외하면 보기 어려워진 현대 듀얼에서는 이런 모든 점이 거의 의미가 없어져 가끔 조커로 활용하는 융합소재1 정도.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SR	사이버 혁명(F),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SR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S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시작 덱

스팀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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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리트 어태커. 자체 효과에 의해 공격할때는 2300이, 받을 때는 1300이 된다. 현재 환경에서는 이런 하급 하나로 버틸리는 없으니 쉽게 뽑고 쉽게 쓰는 일회용 어태커로 활용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타점이 좋아 트로이메어 유니콘,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들이받거나,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와 자폭하는 정도의 활약 정도는 할 수 있다. 의외로 빈틈 찌르기 좋은 몬스터라 리미터 해제빨도 잘받는 편. 위의 드릴로이드와 같이 두 융합 몬스터의 융합 소재라 융합 파병으로 급할때 쓰기에도 나름 적절한 편이라 1장 정도는 채용해 봐도 괜찮다.

참고로 메가로이드 시티의 효과로 공격력/수비력을 바꿔도 그대로 500 내려간 1300으로 데미지 계산을 진행하니 주의. 전투를 하기에 상황이 영 아니다 싶을 때는 그냥 수비 표시로 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공격력과 수비력이 같아 기교서포트를 받을 수 있고, 공격력 1800의 기계족이라 뜬금없이 전회조차의 범위에 들어간다. 믹서로이드와 전회조차가 있으면 믹서로이드로 시로쿠로이드를 부르고 스팀로이드를 소환하서 단번에 랭크10 열차들을 뽑을 수 있기는 하다만...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R	사이버 혁명,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R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S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시작 덱

트럭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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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형 하급 전투요원. 이런 류의 전투 파괴 트리거 몬스터에 제일 중요한 공격력이 형편없어, 평소에는 그 수비력을 활용해 벽으로 써먹다 빈틈이 보이면 적을 때려잡고 어태커로 운용한다.....만, 현대 듀얼에는 이런 전술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가속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점. 그래도 메가로이드 시티의 효과를 이용하면 공격력 2000의 하급몬스터로 운용할 수 있게 되고, 운이 좋아 공격력 1800~1900의 하급 어태커 하나라도 꿀꺽하는 날에는 그대로 중형 몬스터의 공격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때에 상승한 공격력은 메가로이드 시티를 다시 발동해도 그대로 적용된다.

• 예를 들어 공격력 1000의 트럭로이드가 필드마법의 효과로 공격력 1900의 트로이메어 피닉스를 파괴했다고 해보자.

1) 데미지 계산시에 트럭로이드의 공격력은 2000이 된다.

2) 피닉스를 파괴하고 다시 돌아온 공격력에 효과로 피닉스분의 공격력 1900이 더해진다 (1000+1900 = 2900)

3) 여기서 다음턴에 다른 몬스터로 이 트럭로이드를 공격하면, 원래공격력/수비력이 바뀌어

1000+1900 이었던 공격력이 2000+1900 = 3900으로 데미지 계산을 실행할 수 있다. 자체 효과로 올린 공격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

이런 덕에 상황에 따라서는 재미있게 써먹을 수 있는 전투요원이지만, 필드 마법의 의존도가 상당히 심하고, 상대 덱에 따라서도 활용도가 들쑥날쑥한것이 문제. 덱에 따라서는 그냥 채용하지 않거나, 융합소재로써의 서포트를 받아 스텔스 유니온의 소환에 초점을 맞추고자 할때 한장정도 채용한다.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검투사의 급습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

자이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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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자이로이드의 융합소재이자 하급 벽.

1회용 전투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스탯이 너무 낮아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공격력/수비력의 수치가 같아 메가로이드 시티를 쓰기에도 미묘한 편.

게다가 바람 속성이라 땅기계 서포트나 일부 로이드로 꺼낼수 없다는 점도 문제점. 그나마 의의를 찾아면 제한 카드인 베이고맥스를 대신해 타게톰보그의 짝을 맞춰줄 수 있다는 것 정도.

수록 일람

수록게임	레어도	수록팩
KCG	N, R	사이버 혁명, 하이그레이드팩 Vol.4
마스터 듀얼	N	마스터 팩, 로이드 커넥션
듀얼 링크스	SR	강민 레벨업/듀얼보상

채용해볼 만한 카드들

• 융합 내장 몬스터들

- 기계 복제술에 대응하고 자체 특소를 가지고 있는 사이버 파로스, 인스턴트/레트로트 퓨전을 쓰고 바로 튀어나올수 있는 다이너 베이스, 대체소재로 쓸수 있는 융합봉인 생물-땅이나 늪지의 마신왕등의 선택지가 있다.

• 융합 몬스터를 바로 꺼낼 수 있는 카드

- 모빌 베이스의 소환을 보조해주는 카드들. 인스턴트 퓨전과 레트로트 퓨전은 있는대로 덱에 채용시켜야 한다.

• 전개 카드들

- 플라티나 가제트를 바로 뽑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긴급 다이어나 대부분의 로이드 카드들이 융합 소재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한 융합 파병의 채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융합 제약이 걸리기에 링크/엑시즈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점에 주의할 것.

• 스피드로이드 카드들

- 소환권을 쓰지않고 플라티나 가제트를 뽑을 수 있는 베이고맥스&타게톰보그나, 카이트로이드의 대체품으로 쓸 수 있는 멘코트, 견제 수단을 늘려주는 파칭고카트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타점 보조 카드등

- 보통 리미터 해제나 파워 본드 정도가 고려된다. 전자의 경우는 사용이 편하고 하급 몬스터나 믹서로이드로 소환한 융합 몬스터 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여 완전히 그 턴에 비트로 끝을 보고자 할때 사용하고, 후자는 공뻥과 융합을 같이 넣은 카드를 투입하여 융합과 타점이 둘다 부족한 사태를 유연하게 해결하고자 할때 사용한다. 둘다 각자 다른 방면으로 뒤가 없게 만들지만, 이런것도 없으면 안그래도 애매한 결정력이 더 줄어드니, 그래도 둘중 하나 정도는 2~3장을 넣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