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원지) |
(→성요궁)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40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542번째 줄: | 542번째 줄: | ||
===환소=== | ===환소===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3-1 | |변수= rq3-1 | ||
594번째 줄: | 589번째 줄: |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인카운터1.png|가운데]]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인카운터1.png|가운데]] | ||
길을 걷던 중 멀지 않은 숲에서 요수가 천천히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전에 당신이 놓아줬던 외뿔의 푸른 말이었다.<br> | 길을 걷던 중 멀지 않은 숲에서 요수가 천천히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전에 당신이 놓아줬던 외뿔의 푸른 말이었다.<br> | ||
손을 뻗어 쓰다듬는다 선택시-> |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3.png|가운데]]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3.png|가운데]] | ||
손을 뻗어 푸른 말을 쓰다듬자, 갑자기 눈앞으로 한편의 광경이 떠올랐다. | 손을 뻗어 푸른 말을 쓰다듬자, 갑자기 눈앞으로 한편의 광경이 떠올랐다. | ||
612번째 줄: | 604번째 줄: | ||
나:......<br> | 나:......<br> | ||
도구 획득:가장 높은 자질의 5품 영과 8개 및 경지에 맞는 등급의 도심과 4개}} | 도구 획득:가장 높은 자질의 5품 영과 8개 및 경지에 맞는 등급의 도심과 4개}}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3-3 | |변수= rq3-3 | ||
|제목= 환소 랜덤 인카운터1 | |제목= 환소 랜덤 인카운터1(벽구심보) | ||
|선결 조건={{글자색|red|요수 첫 랜덤 인카운터 발생 후 랜덤하게 발생}} | |선결 조건={{글자색|red|요수 첫 랜덤 인카운터 발생 후 랜덤하게 발생}} | ||
|내용=[[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1.png|가운데]] | |내용=[[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1.png|가운데]] | ||
626번째 줄: | 613번째 줄: | ||
말이 입으로 소매를 가볍게 무는 것이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가려는 것 같다.<br> | 말이 입으로 소매를 가볍게 무는 것이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가려는 것 같다.<br> | ||
함께 간다 선택시-><br> | 함께 간다 선택시-><br> | ||
푸른 말을 따라 보물이 묻힌 곳으로 가자. |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 지점.png|가운데]] | [[파일:귀곡팔황 벽공약영 퀘스트 지점.png|가운데]] | ||
말이 당신을 요기가 가득한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앞이 위험으로 가득할텐데 따라서 들어가야 할까?<br> | 말이 당신을 요기가 가득한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앞이 위험으로 가득할텐데 따라서 들어가야 할까?<br> | ||
683번째 줄: | 671번째 줄: | ||
남자:그들은 명산과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br> | 남자:그들은 명산과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br> | ||
도구 획득:현재 경지의 가장 높은 자질에 해당하는 황색 무예서 1권}} | 도구 획득:현재 경지의 가장 높은 자질에 해당하는 황색 무예서 1권}} | ||
</div> | </div> | ||
===군원지=== | ===군원지=== | ||
705번째 줄: | 692번째 줄: | ||
마을은 이미 인적이 없고, 무너진 집들만 남은 채, 지면의 토양은 까맣게 타버렸고 도처에 말라붙은 핏자국이 보였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자신도 모르게 소녀를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여유로운 채 몸에 조금도 사악한 기운이 없었기에, 당신은 마음을 조금 놓았지만, 여전히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br> | 마을은 이미 인적이 없고, 무너진 집들만 남은 채, 지면의 토양은 까맣게 타버렸고 도처에 말라붙은 핏자국이 보였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자신도 모르게 소녀를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여유로운 채 몸에 조금도 사악한 기운이 없었기에, 당신은 마음을 조금 놓았지만, 여전히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br> | ||
마을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초가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차를 끓여 당신에게 주었다. 차를 다 마신 후, 당신은 몸을 일으켜 작별인사를 하려 했다.<br> | 마을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초가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차를 끓여 당신에게 주었다. 차를 다 마신 후, 당신은 몸을 일으켜 작별인사를 하려 했다.<br> | ||
[[파일:귀곡팔황 NPC 군원지.png|가운데|x300px]] | |||
군원지:선배님, 제게 질문이 있는데 여쭤봐도 되겠습니까?<br> | 군원지:선배님, 제게 질문이 있는데 여쭤봐도 되겠습니까?<br> | ||
당신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br> | 당신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br> | ||
1,045번째 줄: | 1,033번째 줄: | ||
획득 운명:군막지 1년<br> | 획득 운명:군막지 1년<br> | ||
속성 변화:[[파일:귀곡팔황 수도.png|x18px]] 수도 점수 +30}} | 속성 변화:[[파일:귀곡팔황 수도.png|x18px]] 수도 점수 +30}} | ||
</div> | |||
===사청===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5-1 | |||
|제목=결정결 도달 후 돌아다닐 시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두 수선자의 대결.png|가운데]] | |||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멀리서 격렬한 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들어 보자, 여러 수선자들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들은 달리며 싸우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이미 멀어져 있었다. | |||
[[파일:귀곡팔황 격렬한 싸움 인카운터.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1.png|가운데]] | |||
쫓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신은 앞쪽에 대여섯 구의 시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 여자가 아직 생기가 남아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 |||
[[파일:귀곡팔황 사청.png|가운데|x300px]] | |||
사청:애석하구나...<br>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2.png|가운데]] | |||
여자는 고개를 가로젓더니 당신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그녀는 당신을 훑어보기만 하고는 몸을 날려 떠나갔다.<br>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3.png|가운데]] | |||
바닥에 있는 사람은 복부에 차마 똑바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상처가 생겨 있었고, 게다가 얼굴에는 검은 기운이 가득한 것이 마치 극독에 중독된 것 같았다. 그 사람의 곁에는 굉장히 특별한 약솥이 하나 놓여 있었다.<br>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4.png|가운데]] | |||
백옥으로 만들어진 굉장히 정교한 약솥은, 당신이 건드리자 온기를 내뿜더니 점차 뜨거워졌다.<br> | |||
나:이건 대체...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5.png|가운데]] | |||
그때, 바람 소리와 함께 남자 몇 명이 공중에서 떨어졌다. 앞장선 준수한 사람은 우선 바닥의 시체, 그리고 당신의 손에 들린 약솥, 마지막으로 당신의 눈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 |||
[[파일:귀곡팔황 송동정.png|가운데|x300px]] | |||
송동정:세수진심의 술이라니 사 장로의 조예로구나, 그물에 걸리게 될 줄이야. | |||
[[파일:귀곡팔황 약진존.png|가운데|x300px]] | |||
약진존:음...<br> | |||
약진존:소생은 신정관의 장로 약진존이라 합니다. 그것은 저희 신정관 연단사가 지니는 단약 솥이지요.<br> | |||
약솥을 돌려준다->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6.png|가운데]] | |||
약진존은 당신의 손에서 약솥을 거두지 않고, 오히려 한 장의 단방을 건네 주었다.<br> | |||
약진존:당신이 약솥을 주운 것도 기연이거니와, 이 단방은 본디 약솥의 주인 것이었으니, 당신에게 함께 드리겠습니다. | |||
[[파일:귀곡팔황 사청 인카운터7.png|가운데]] | |||
약진존은 단방을 당신에게 건넨 후, 수하를 이끌고 떠나갔다.<br> | |||
도구 획득:단방집록}} | |||
</div> | |||
===원치유람===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6-1 | |||
|제목=화봉주 구역 술집에서 “영석은 어떻게 모을 수 있습니까?”질문을 할 시 | |||
|내용=나:영석은 어떻게 모을 수 있습니까?<br> | |||
술집 주인:허, 제게 물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걸 물어보는군요. 헌데 그 비보는 공교롭게도 팔황을 유람하겠다니. 하아, 어직 멀리 가지는 못했을 테니, 부디 젊은이가 위험에 쳐하고서야 정신을 차리기 전에 편히 살길 바랍니다.<br> | |||
나:팔황을 유람한다고? 하, 세속에 휘둘리지 않고 신념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니. 재미있구나 재미있어. | |||
}}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6-2 | |||
|제목=기연:원치유람·기연 | |||
|내용= | |||
술집 주인은 근처에서 평범하지 않은 포부를 가진 사람이 먼길을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근처에 있으니, 지금 가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볼 수 있을지 모른다. | |||
[[파일:귀곡팔황 물음표.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유원치 컷신1.png|가운데]] | |||
당신은 여행용 가방을 짊어진 경장차림의 젊은이를 보았는데, 풍상을 겪은 탓인지 얼굴이 거무스름해 보였다. 젊은이는 땀을 닦고 숨을 고르다 우연히 자신을 관찰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손을 들어 인사했다.<br> | |||
[[파일:귀곡팔황 유원치.png|가운데|x300px]] | |||
유원치:안녕하십니까, 저는 원치라는 무명소졸로 오랫동안 외딴 시골에 살았습니다. 선배님께 최근 들렸던 도시나 주변의 명승지를 여쭈어도 되겠는지요?<br> | |||
[[파일:귀곡팔황 유원치 컷신2.png|가운데]] | |||
당신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소년에게 말하고 그가 아무런 수위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러한 범인이 도시를 걷는 것은 괜찮지만, 만약 황량한 곳에 떨어져 혹시 변이라도 당할까 봐, 당신은 그에게 어서 집으로 돌아가 함부로 아무 곳에나 뛰어들지 말라고 충고했다.<br> | |||
유원치:하하, 제 마을은 전후좌우가 백 보면 끝이 나고 한번 소리치면 모든 이웃이 대답할 정도로 작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치를 보고자 이제서야 부모님을 속이고 나온 것이지요...그 위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
[[파일:귀곡팔황 유원치 컷신3.png|가운데]] | |||
당신은 이 젊은이가 굉장히 흥미롭고 기특하다고 생각해 근처의 술집으로 초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한차례 이야기를 나눠보니 원치 형제는 뜻밖에도 팔황세계의 모든 경지를 답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졌다... 하지만 긴 여행의 첫 시작에는 반드시 거액의 여비가 필요한 법이다.<br>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6-2-1 | |||
|제목=20000영석으로 원치를 돕는다. | |||
|내용=}}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6-2-2 | |||
|제목=여비를 주는 것은 그를 해치는 것과 같다. | |||
|내용=유원치:선인님께서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도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rq6-2-3 | |||
|제목=고려해본다 | |||
|내용=}}}} | |||
</div> | |||
===성요궁===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0 | |||
|제목=화봉주 구역을 돌아다닐 시 일정 확률로 발동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신비노인.png|x300px|가운데]] | |||
신비노인:흐흐흐~젊은이, 이리 오시게! 자네와 상의할 일이 있다네. | |||
나:...저를 부르신 겁니까?<br> | |||
신비노인:실없는 소리를, 여기 자네 말고 다른 누가 있겠는가?<br> | |||
나:... | |||
[[파일:귀곡팔황 신비노인 지도 그림.png|x300px|가운데]]}}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 | |||
|제목=성요궁 탐색 | |||
|내용= | |||
신비노인:젊은이, 자네의 (가장 높은 자질) 자질이 매우 뛰어난 것을 보아, 장래에 팔황 최고의 강자가 되지 않을까 싶군!<br> | |||
신비노인:자네를 돕고 싶은 마음에 이 독문 (가장 높은 자질)법을 전수하고 싶네! 그런데 말이지...<br> | |||
신비노인:자네가 나를 위해 몇 가지 사악한 것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는데...<br> | |||
수락 선택시-><br> | |||
신비노인:하하! 과연 내가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군!<br> | |||
나:대체 무슨 일이기에 제가 대신해야 하는 겁니까?<br> | |||
신비노인:자... 이건 내 성요궁의 신물로, 이것을 산문 밖 석비 위에 놓고 법결을 발동하면, 금제를 뚫고 성요궁에 출입할 수 있다네!<br> | |||
신비노인:성요궁은 이미 멸망한지 오래이고, 지금 종문 안은 온통 사악한 것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그것들을 모두 몰아낸 후 다시 나를 찾아오시게. | |||
[[파일:귀곡팔황 산문 밖 석비.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산문 밖 석비 인카운터.png|가운데]] | |||
당신은 노인이 말했던 곳에 도착했다. 사방이 고요한 와중에 당신은 잡초 속에서 석비를 찾아냈다.<br> | |||
성요궁 진입 선택시-><br> | |||
석비에는 “성”자만이 희미하게 보인다...<br> | |||
자정이 되어... 신물을 석비 위에 놓고, 노인에게서 배운 법결을 발동하자, 석비에서 잔잔한 물결이 일어났다...<br> | |||
[[파일:귀곡팔황 경전채 컷신7.png|가운데]] | |||
잔물결은 끊임없이 커지더니, 마지막에는 소용돌이가 되어 당신을 그 속으로 빠뜨렸다...<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png|가운데]] | |||
잠시 후, 당신은 자신이 어느 광장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주위에서 한기가 느껴졌다...<br> | |||
주위에 적지 않은 원령이 모여 있었는데, 외모를 보니 이전에 성요궁의 제자였던 것 같다... 그것들은 당신의 존재를 알아차린 후, 당신을 포위해 공격하기 시작했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광장 전투 발생}}<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2.png|가운데]] | |||
눈앞의 악령을 물리치고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자, 눈에 띄는 것은 온통 무너진 담벼락 뿐이었다. 당신은 우선 결정했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1 | |||
|제목=남쪽으로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3.png|가운데]] | |||
당신은 남쪽으로 향해, 한 무너진 건물로 들어갔다. 그곳은 마치 예전에 연단실이었던 것 같았다...<br> | |||
건물 안의 악령들이 살아있는 사람의 기운을 느끼고 당신을 습격해왔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남쪽 전투 발생}}<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4.png|가운데]] | |||
당신은 악령을 물리치고 연단실에 들어가 한참을 찾아...“성요궁 비사 잔권”과 아직 더 사용할 수 있는 단로를 몇 개 찾아냈다.<br> | |||
도구 획득:성요궁 비사 전권1}}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2 | |||
|제목=북쪽으로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5.png|가운데]] | |||
당신은 성요궁의 북쪽에 도착했다. 전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보아, 옛날에는 성요궁 문인들이 연공하던 곳이었던 것 같다.<br> | |||
주위의 악령들이 당신이 온 것을 발견하고 당신을 습격해왔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북쪽 전투 발생}}<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6.png|가운데]] | |||
당신은 악령을 물리쳤는데, 성요궁 장로의 악령이 사라지던 중 책 한 권이 떨어진 것 같다... 당신이 그것을 줍자 그것은 “성요궁 비사 잔권”이었다.<br> | |||
도구 획득:성요궁 비사 전권2}}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3 | |||
|제목=서쪽으로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7.png|가운데]] | |||
당신은 성요궁의 서쪽에 왔다. 길에서 많은 무너진 법보와 연기 재료를 보았으니, 이곳은 분명 예전 성요궁의 연기각일 것이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서쪽 전투 발생}}<br><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8.png|가운데]] | |||
당신은 연기각의 악령들을 물리쳤고, 그 속에서 약간의 연기 재료와 “성요궁 비사 잔권”을 찾아냈다.<br> | |||
도구 획득:성요궁 비사 전권3}}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4 | |||
|제목=동쪽으로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9.png|가운데]] | |||
당신은 성요궁 동쪽을 뒤지던 중, 무너진 궁전에 이르렀다.<br> | |||
이곳은 성요궁의 주전인 듯, 주위의 악령들이 이전보다 확실히 강력하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동쪽 전투 발생}}<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0.png|가운데]] | |||
당신은 악령을 물리치고, 대전에서 “성요궁 비사 잔권”을 찾아냈다.<br> | |||
도구 획득:성요궁 비사 전권4}}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1-5 | |||
|제목=모두 해치운 후 | |||
|내용=당신은 성요궁의 악령을 모두 소탕한 후, 이전의 광장으로 돌아가 법결을 발동해 성요궁을 떠나려 했다...<br> | |||
그때 한 줄기 강력한 정신력이 밀려와, 당신이 발동중이던 법결을 중단시켰다.<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1.png|가운데]] | |||
나타난 것은 바로 당신에게 성요궁의 악령을 토벌해달라고 의뢰한 노인이었다...눈앞의 사람은 전신에서 극도로 사악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 이전의 노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br> | |||
???:자네가 사용한 법결...그 늙은이가 보낸 것인가?<br> | |||
칠장로:나? 나는 성요궁의 칠장로이다. 자네는 문중의 사람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와서 목숨을 버리려는 것이지? 허나 이미 이곳에 온 이상, 목숨을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br> | |||
칠장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주위에서 대량의 악령이 출현해 당신을 습격해왔다!<br> | |||
{{글자색|red|성요궁 광장에서 성요궁 칠장로와 전투 발생}}<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2.png|가운데]] | |||
악전고투 끝에 당신은 결국 칠장로와 악령을 물리쳤다...<br> | |||
도구 획득:성요궁 비서 잔권5<br> | |||
칠장로의 신체가 영기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했다...<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3.png|가운데]] | |||
잠시 후, 당신은 칠장로가 있던 자리에 부서진 정석 하나가 남겨진 것을 발견했다...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다...<br> | |||
[[파일:귀곡팔황 머릿속 섬광.png|가운데]] | |||
칠장로:사형, 정말... 저희가 신선의 몸을 수련할 수 있다는 겁니까?<br> | |||
???:사제, 왜 그러는 것이냐?<br> | |||
???:저희는 도를 수련한지 이미 삼백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영경에 불과하고... 사형제 일곱 중, 저희가 가장 자질이 모자라는데...어째서 사부님께서 저희를 제자로 맞이한 것일까요...<br> | |||
???:사부께서도 응당 의중이 있으실거다...<br> | |||
칠장로:...<br> | |||
???:사제, 사실...내가 전에 비경에서 우연히 한 공법을 얻었는데...<br> | |||
[[파일:귀곡팔황 성요궁 퀘스트1.png|가운데]] | |||
당신이 돌연 깨어나니, 이전의 정석은 허공에서 떨어져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아갔다...<br> | |||
당신은 다시 법결을 발동해 성요궁을 떠났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2 | |||
|제목=신비노인을 찾아 돌아가기 | |||
|내용= 신비노인에게 보고하자<br> | |||
[[파일:귀곡팔황 신비노인 지도 그림.png|x300px|가운데]]<br> | |||
[[파일:귀곡팔황 신비노인.png|x300px|가운데]]<br> | |||
신비노인:좋아, 과연 성공했군! 그럼 약속을 지켜 자네에게 공법을 전수하겠네!<br>신비노인:...왜 그러는가? 성요궁에 갔을 때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2-1 | |||
|제목=사실을 알린다 | |||
|내용= (당신은 성요궁에서 있었던 일을 노인에게 말했다.)<br>신비노인:...생각지도 못했구나, 그가 성요궁에 나타날 줄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모든 게 맞아 떨어지는구나, 생각건데 그 사악한 것들도 모두 그의 수법이었겠지!<br>당신이 칠장로입니까?-><br>신비노인:칠장로? 그 말은 단지 절반의 정답일세!<br>신비노인:당시 성요궁의 칠장로는 수도에 재능이 없었는데, 후에 어디선가 사공을 수련해 왔지! 그때부터 하루에 천 리를 달리듯 수위가 올라, 얼마 지나지 않아 팔황 최고의 강자에 이르렀다네.<br>신비노인:나와 자네가 성요궁에서 본 사람은, 바로 성요궁의 칠장로가 득도하기 전 잘라낸 상시란 것으로...<br>칠장로:칠장로의 악념이 변한 것인데... 이제 기회가 되어 자네가 그를 제거해 주었으니, 나도 안심하고 이곳을 떠날 수 있겠군...<br>칠장로:이 비급은 오늘부터 자네의 것일세, 부디 올바른 곳에 사용하길 바라네!<br>도구 획득:결정경 무예 황색 비급서}}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7-2 | |||
|제목=사실을 숨긴다 | |||
|내용=칠장로:그러면 이 비급은 오늘부터 자네의 것일세, 부디 자네가 그것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길 바라네!<br>도구 획득:금단경 무예 황색 비급서}}}}}} | |||
</div> | |||
===부록기문===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8-1 | |||
|제목=부록기문-1(의뢰 수령)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 | |||
<div style="display:flex; justify-content:center;">[[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인카운터 남성.png]][[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인카운터 여성.png]]</div> | |||
당신이 다가서서 물어보려 할 때, 한 사람이 출구로 급히 떠나더니 술집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그 뒤를 뒤쫓았다. 그 사람은 굉장한 신법으로 순식간에 도시를 빠져나갔지만, 어째선지 그 길을 따라 천둥 번개가 끊임없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br> | |||
나:주인장, 무슨 일입니까?<br> | |||
술집 주인:휴, 말도 마시지요. 방금 이상하게 생긴 도인이 가게에서 옥방소를 두 단지나 시키더니, 계산할 때가 되니 돈 대신 무슨 {{글자색|orange|신뇌부 도보}}로 대신 내겠다지 뭡니까!<br> | |||
술집 주인:그걸 듣고 화가 나서 점원들한테 혼내줄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그놈이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들개보다도 빨리 달릴 줄이야... 그놈이 도망치는 방향으로 천뢰가 떨어지는 걸 보니, 분명 그 도인 놈이 천벌을 받은 것이겠지요!<br> | |||
술집 주인:그렇지! 외람되지만 선인님께서 제게 그 도인을 쫓는 걸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br> | |||
즉시 출발한다 선택시-><br> | |||
술집 주인:지금이면 벌써 도시 밖으로 도망쳤겠지만 멀리 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선인님께서 저희 작은 가게를 위해 그 도인을 잡아주십시오. 술값을 되찾을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8-2 | |||
|제목=부록기문-1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 | |||
신비한 도인의 종적을 쫓자. | |||
[[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영온죽림.png|가운데]] | |||
나:그 이상한 도인이 이곳에 숨어서 쉬고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조사해야 할까?<br> | |||
그렇다 선택시-><br> | |||
{{글자색|red신비 도인과 전투}}<br> | |||
{{글자색|red|체력을 40% 깎았을 시}}-><br> | |||
신비도인:아이고 아이고~ 때리지 마십시오. 접니다 저――<br> | |||
신비도인:휴, 손이 어째 이렇게 매운 겁니까!<br> | |||
어째서 당신이?선택시-><br> | |||
신비도인:방금 그 가게에서 실컷 마시고 있었는데, 거기 옥방소가 정말 일품이었지요~ 원래는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글자색|orange|신뇌부 도보}}를 사장한테 선물해 감사를 표하려 했는데, 어째 호의를 몰라보고 점소이들을 모아 저를 구타하려 할 줄이야! 보석을 선물했는데 어쨰서 도리어 원한을 품게 되었는지...<br> | |||
점주를 위해 술값을 받으러 왔습니다...선택시-><br> | |||
도구 획득:신뇌부 도보, 부적통론(2) 3개<br> | |||
신비도인:휴... 됐습니다. 속세의 범인은 제가 만든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오늘 다시 만난 것도 참으로 어려운 기회니 이 {{글자색|orange|신뇌부 도보}}는 당신께 드리지요!!<br> | |||
신비도인:하하하하~기뻐서 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이 신뇌부는 정말 대단한 것이니까요~ 무려 12년을 연구한 성과입니다!!! 이 부적은 당신이 더 빨리 달리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뢰를 인도해 적을 내려칠 수도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수고스러워도 빨리 달려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뢰에 같이 다칠 테니... 헤헤, 헤헤헤...<br> | |||
......선택시 -><br> | |||
신비도인:크나큰 은혜에 인사치례는 필요 없으니, 너무 고마워하지 마십시오! 끄윽――저는 다시 부적 세계의 오묘함을 연구하러 가보지요―― 언젠가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납시다. 하하하, 끄윽――}}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8-3 | |||
|제목=부록기문-2(의뢰 수령)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div style="display:flex; justify-content:center;">[[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인카운터 남성.png]][[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인카운터 여성.png]]</div> | |||
당신이 다가서서 물어보려 할 때, 한 사람이 출구로 급히 떠나더니 술집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그 뒤를 뒤쫓았다. 그 사람은 굉장한 신법으로 순식간에 도시를 빠져나갔다.<br> | |||
나:주인장, 또 무슨 일입니까?<br> | |||
술집 주인:그 빌어먹을 놈이 감히 다시 오다니 정말이지 화가나 죽을 지경입니다! 죽엽청을 두 단지나 시키더니, 다 마시고서는 해진 도보를 꺼내서 사기를 치려 하지 뭡니까. 영돈부 도보는 무슨, 퉷!<br> | |||
술집 주인:그래서 점원들을 불러 뭉둥이찜질을 해주려 했는데, 그 도인 놈은 신경도 안쓰는게 창칼도 들지 않는 것 같고 부지깽이가 부러져도 아파하지 않더니만, 바닥에서 일어서서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토끼보다도 빨리 달릴 줄이야...<br> | |||
술집 주인:그렇지! 외람되지만 선인님께서 제가 그 도인에게 교훈을 내려주는 걸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br> | |||
즉시 출발한다 선택시-><br> | |||
술집 주인:지금이면 벌써 도시 밖으로 도망쳤겠지만 멀리 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선인님께서 저희 작은 가게를 위해 그 도인에게 교훈을 내려주십시오. 술값을 되찾을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8-4 | |||
|제목=부록기문-2 | |||
|선결 조건 = 두 달 뒤 임무 지점으로 이동시 | |||
|내용= | |||
신비한 도인의 종적을 쫓자. | |||
[[파일:귀곡팔황 부록기문 영온죽림.png|가운데]] | |||
나:그 이상한 도인이 이곳에 숨어서 쉬고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조사해야 할까?<br> | |||
그렇다 선택시-><br> | |||
{{글자색|red신비 도인과 전투}}<br> | |||
{{글자색|red|체력을 40% 깎았을 시}}-><br> | |||
신비도인:아이고 아이고~ 때리지 마십시오. 접니다 저――<br> | |||
신비도인:휴, 손은 또 어째 이렇게 매운 겁니까!<br> | |||
어째서 또 당신이?선택시-><br> | |||
신비도인:방금 그 가게에서 실컷 마시고 있었는데, 거기 죽엽청이 정말 일품이었지요~ 원래는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글자색|orange|영둔부 도보}}를 사장한테 선물해 감사를 표하려 했는데, 어째 호의를 몰라보고 점소이들을 모아 저를 구타하려 할 줄이야! 보석을 선물했는데 어쨰서 도리어 원한을 품게 되었는지...<br> | |||
점주를 위해 또 술값을 받으러 왔습니다...선택시-><br> | |||
도구 획득:영둔부 도보, 부적통론(2) 3개<br> | |||
신비도인:휴... 됐습니다. 속세의 범인은 제가 만든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오늘 다시 만난 것도 참으로 어려운 기회니 이 {{글자색|orange|영둔부 도보}}는 당신께 드리지요!!<br> | |||
신비도인:하하하하~기뻐서 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이 영둔부는 정말 대단한 것이니까요~ 무려 12년을 연구한 성과입니다!!! 이 부적은 당신을 위해 보호막을 만들어 어떤 상처도 입지 않게 보호해 주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부적을 사용하면 왠지 모르게 체내의 영력이 조금 사라지더군요... 헤헤, 헤헤헤...<br> | |||
......선택시 -><br> | |||
신비도인:크나큰 은혜에 인사치례는 필요 없으니, 너무 고마워하지 마십시오! 끄윽――저는 다시 부적 세계의 오묘함을 연구하러 가보지요―― 언젠가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납시다. 하하하, 끄윽――}} | |||
</div> | |||
===현급 의뢰===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10-1 | |||
|제목=현급 의뢰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술집 주인:선사께서는 얼굴이 익숙하신데, 저희 성의 의뢰를 해결해 주시러 오셨는지요?<br> | |||
술집 주인:교외에 어느 개인이 개설한 연기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전날 도착했어야 하는, 이번 의뢰의 고용주가 제련을 의뢰한 법보가, 어찌된 일인지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br> | |||
술집 주인:어제 사람을 보내 알아보니, 연기방은 이미 사기에 둘러싸여 있었고 발광하는 굉장히 강대한 사마가 나타났다고 하니, 누군가 가서 법보를 찾아와야겠습니다.<br> | |||
술집 주인:이번 임무는 비교적 위험하니, 선사께서는 역량을 헤아려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보를 되찾으면, 빙규 1개, 수령주 2개, 토령주 1개, 극품 오심사 500개, 중품 혼정 1000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br>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10-1-1 | |||
|제목=술집 의뢰:법보 회수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 | |||
술집 의뢰:법보 회수 | |||
[[파일:귀곡팔황 초가집.png|가운데]] | |||
공방 안으로 들어서자, 조용하던 공방에 순간 두 줄기 포악한 기운이 폭발했고... 사마가 덮쳐왔다!<br> | |||
{{글자색|red|사마, 사기와 전투 발생}}<br> | |||
사마의 시체가 사라지자, 손상된 법보가 하나가 남았는데, 그 위로 사기를 내뿜는 물고기 비늘이 녹아들어 있었다. 보아하니 이것이 이번 재난의 근원이었던 것 같다. {{글자색|red|(손상된 법보는 다시 복구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br> | |||
도구 획득:구령경 혈문가면<br> | |||
술집 주인:선사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이곳에 하라어의 비늘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일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지요. 여기 귀하의 보수입니다! 실례하겠습니다!<br> | |||
도구 획득:결정경 황색 심법서 2권, 빙규 1개, 수령주 2개, 토령주 1개, 극품 오심사 500개, 중품 혼정 1000개 | |||
}}}} | |||
</div> | |||
===황급 의뢰===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10-2 | |||
|제목=황급 의뢰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술집 주인:손님께서는 저희 성의 황급 의뢰를 해결해 주시러 오셨는지요?<br> | |||
술집 주인:성 근처에 와족이 있는데, 예전에는 모두가 평화롭게 지냈지요. 하지만 하라어의 사기에 영향을 받게 되자, 와족이 사방에서 미쳐 날뛰어 여러 마을이 몰락하고 말았습니다.<br> | |||
술집 주인:지금 그들이 성으로 접근하고 있어, 굉장히 위험한 상태지요. 그래서 특별히 술집에서 의뢰를 발표하여, 누구라도 성을 위해 이 재난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반드시 석안 1개, 1품 화정단 1개, 화령주 2개, 토령주 2개, 현황모기 1개, 영석 2000개를 드리겠습니다.<br> | |||
술집 주인:이 일은 대단히 위험하니, 선사께서는 일을 신중히 행하시어 목숨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의 낭야각에 목숨을 보전할 능력이 있는, 극강의 풍신법, 토신법, 도신법이 있으니, 가서 살펴보셔도 됩니다!<br>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10-2-1 | |||
|제목=술집 의뢰:마화 와족 정리 | |||
|선결 조건 = 화봉주 술집에서 퀘스트 수령시 | |||
|내용= | |||
술집 의뢰:마화 와족 정리 | |||
[[파일:귀곡팔황 연못.png|가운데]] | |||
술집 주인:와족이 마화된 후 광포해 졌으니, 선사께서는 조심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br> | |||
{{글자색|red|마화 24마리와 전투 발생}}<br> | |||
술집 주인:수고하셨습니다. 일부러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귀하의 보수입니다.<br> | |||
도구 획득:석안 1개, 1품 화정단 1개, 화령주 2개, 토령주 2개, 현황모기 1개, 2000[[파일:귀곡팔황 영석.png|x18px]] | |||
}}}} | |||
</div> | |||
===추풍야화유리잔=== | |||
<div style="background:rgb(195, 195, 195;); padding:10px; border:5px black solid; box-shadow: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inset -10px -10px rgb(115, 115, 105, 0.8);">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0 | |||
|선결 조건 = 화봉주 도착 후 2일 뒤 나타난 상인과 접촉시 | |||
|내용 = | |||
[[파일:귀곡팔황 망령같은 상인 인카운터.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망령같은 상인.png|가운데]] | |||
망령같은 차림의 상인이 당신에게 말했다.“저는 방랑하는 상인입니다. 선인께서 필요하신 물건이 있으십니까, 이것들은 모두 희세의 진보입니다.”<br> | |||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보여주십시오.”<br> | |||
(상인은 무의식적으로 등뒤로 손을 뻗었지만, 손은 몸을 뚫고 들어갔을 뿐 어떤 물건도 붙잡지 못하였고, 어물어물 수중의 혼등을 들어올렸다.)“이것만 팔겠습니다, 5000영석입니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1 | |||
|제목=사겠다(필요 영석:5000) | |||
|내용=도구 획득:영롱혼등<br>획득 운명:원혼전신<br>상인은 당신에게 말했다. “선인께서 좋은 식견이 있으십니다, 이 혼등은 저와는 일생동안 연이 없었는데, 상선께서 기개가 비범한 것을 보니 이 물건과 만난 것도 인연이신 듯 합니다.” | |||
}}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2 | |||
|제목=그렇게 비싸다니! 이건 강도질입니다! | |||
|내용=당신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떠났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1-0 | |||
|선결 조건 = 영롱혼등을 구매한 후 돌아다닐 시 확률적으로 발생 | |||
|내용 = | |||
어디선가 희미하게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를 죽여 주십시오, 그를 죽여 주십시오, 저희의 복수를 해주십시오!”당신은 멈춰서 잘 들어보고는 목소리의 근원이 은은한 푸른 빛을 내고 있는 등롱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1-1 | |||
|제목=이 물건은 결코 선한 것이 아니니, 일찌감치 버리는 것이 좋겠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png|가운데]] | |||
당신은 길가의 흙더미 위에 혼등을 올려놓고, 두 번 절한 후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때 혼등이 산산이 부서지더니 무수한 원혼이 날아와 당신을 겹겹이 둘러쌌다.<br> | |||
그것들이 당신에게 달려들려 할 때, 원혼의 선두에 있던 여인이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당신을 보고는 손을 흔들었고, 원혼들은 분개하면서도 명령을 따라 물러났다. 여인이 길게 탄식하며 중얼거리길,<br> | |||
“천 년을 모아 하나의 심을 이루고, 만년을 쌓아 하나의 초를 만드네. 부탁할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면 우리가 다시 새롭게 수련하면 되겠지요.”말을 마치고 조용히 떠나갔다.<br> | |||
부서진 혼등에는 잔권이 한 장 있었는데, “추풍야화유리잔”이라고 쓰여 있었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1-2 | |||
|제목=이 물건은 정말 기이하다, 자세히 살펴보자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2.png|가운데]] | |||
당신은 가부좌를 틀고 전신의 영력을 응결해 혼등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것과 접촉하자 일시에 혼이 몸에서 떠나는 것이 느껴지더니, 충천한 분노가 당신을 침식했다.<br>당신은 의식을 잃었고, 몸은 원혼에게 통제당해 알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갔다.<br>{{글자색|red|바로 아래의 인카운터와 이어짐.}}}}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1-3 | |||
|제목=이 물건에 요기가 가득하니, 도술을 사용해 원혼을 불러내고 인과를 찾아본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7.png|가운데]] | |||
향을 피우고 혼을 불러내자, 혼등에 미부인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을 머금은 채 당신에게 말했다.<br>“만년 전 한 마도종문의 장문인이 비보를 찾아 저희 유리종을 모조리 학살하였습니다.”<br>“저희 종문은 전원이 순음지체인 여자였기에, 그는 저희의 혼백으로 등불의 심지를 연마해 이 혼등을 만들어 보물을 찾으려 했습니다.”<br>“허나 저희 종문의 원혼은 소멸되지 않고 그 마두를 죽여 뼛가루를 날려버릴 것을 맹세하였으니, 선인께서 대의를 이해하셨다면 저희와 함께 해주십시오.” 유리종의 복수때문인지 비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귀혼의 인도를 따라 걸어갔다...<br>{{글자색|red|바로 아래의 인카운터와 이어짐.}}}}}}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3-0 | |||
|선결 조건 = 영롱혼등의 원혼에게 통제된 후 또는 대화한 후 | |||
|내용 = | |||
[[파일:귀곡팔황 무덤.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3.png|가운데]] | |||
영혼이 이끈 곳에 도착하니, 근처는 이미 황량해져 인적도 없이 단지 봉분같은 언덕만 있었다.<br> | |||
갑자기 봉분에서 살기가 용솟음치더니, 한 줄기 환영이 봉분에서 나와 광소를 내질렀다.<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4.png|가운데]] | |||
“내 일찍이 유리종의 무리가 언젠가 복수하러 올 거라 예상했었다.” | |||
마도 노조는 영롱한 혼등을 들고온 당신을 보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br> | |||
“노부가 여기서 대도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연히 네 녀석에게도 적지 않은 기연이 있을 것이다.”<br> | |||
혼등에서 음풍이 세차게 불어나오더니, 우수한 미녀들의 혼백이 날아올라 마도노조의 환영을 에워쌌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3-1 | |||
|제목=노조가 대도를 이루는 것을 돕는다 | |||
|내용=이 원혼들은 약하기 짝이 없으니 어찌 노조를 당해낼 수 있을까, 노조가 대도를 성취하는 것을 돕는 편이 낫다!<br> | |||
{{글자색|red|유리종 원혼과 전투 발생}}<br> | |||
마도 노조는 깊은 눈빛으로 당신을 보더니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br> | |||
“노부가 태도를 바꿀까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정사가 공존할 수 없다는 것도 단지 정도의 사람이 마도의 일에 구실을 붙이는 것일 뿐이니.”<br> | |||
“너도 짐작하겠지만 유리종의 일맥은 남성의 원양을 흡수하는 것을 수련 방법으로 삼았으니, 얼마나 많은 백성에게 해악을 끼쳤을지 모르지.”<br> | |||
“나는 비록 마도의 몸이지만, 보물을 찾아 그들을 멸문시킨 것은 정도의 행사가 아니겠느냐?”<br> | |||
노조는 혼등과 비밀을 당신에게 맡기고 비보의 좌표가 표시된 지도를 준뒤, 흔적도 없이 천지로 흩어졌다.<br> | |||
도구 획득:혼등비보 장보도}}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3-2 | |||
|제목=유리종을 위해 도리를 바로잡는다 | |||
|선결 조건 = 자세히 살펴보자 선택지를 골랐을 시 이 선택지만 선택가능. | |||
|내용=흥! 마도 노물! 죽은 지 만 년이 지나서도 이렇게 광포하다니, 내가 유리종을 위해 도리를 바로잡겠다!<br> | |||
{{글자색|red|마도 노조와 전투}}<br> | |||
도구 획득:취뢰중인<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5.png|가운데]] | |||
마도 노조의 불완전한 형상은 산산히 흩어졌다. 그들의 원수를 갚았으니 이제 저승으로 돌아가 환생할 수 있을 것이다.<br> | |||
떠나기 전, 원혼의 대표로 미부인이 당신에게 혼등의 비밀을 알려주고, 보물의 좌표가 있는 지도를 한 장 남겨주었다.<br> | |||
도구 획득:혼등비보 장보도}}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3-3 | |||
|제목=물러서서 관망한다 | |||
|내용=쯧쯧, 양쪽 세력의 실력이 자신의 인지 영역을 초월하니, 일단 물러서서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3.png|가운데]] | |||
당신이 곁에서 지켜보니 원혼과 노조가 격전을 벌이더니 결국 양자가 공멸하고 말았다.<br> | |||
도술의 영력이 부딪혀 천지를 진동시키자 당신은 기절하였는데, 깨어나 보니 산산이 부서진 혼등 중심에 뜻밖에도 훼손된 책 하나가 숨겨져 있었다.<br>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3-4 | |||
|제목=간섭하지 않는다 | |||
|내용=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인의를 다한 것이니, 타인의 원한에 간섭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br>한순간 음산한 바람이 사방에 일더니 귀곡성과 함께 혼등이 산산히 부서졌고, 당신은 몸을 돌려 왔던 방향을 향해 힘껏 내달려 고통과 번뇌를 몸 뒤로 떨쳐버렸다.<br>수선의 길은 쉽지 않은 법이니, 영문모를 죽음은 거절해야 대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br>획득 운명:원혼유한 3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0 | |||
|제목 = 법보찾기 | |||
|선결 조건 = 혼등비보 장보도 소지시 | |||
|내용 = | |||
보물지도에 표시된 위치로 간다. | |||
[[파일:귀곡팔황 산굴.png|가운데]]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3.png|가운데]] | |||
당신은 보물이 있는 장소로 서둘러 간 후, 그곳에 깊숙한 땅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땅굴에 진입하려던 때 당신은 수중의 혼등이 이미 꺼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br> | |||
생각건대 등불의 혼백이 모두 흩어졌으니, 이 등불은 생명을 잃은 무생물이 되었을 것이다.<br> | |||
보물을 얻으려면 혼등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생각이 나자, 당신은 머뭇거렸다. 혼등이 없다면 예측할 수 없는 불상사가 닥칠 것인가?<br>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 | |||
|제목=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노력을 들였는데, 어찌 헛되이 돌아갈 수 있을까! | |||
|내용=[[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2.png|가운데]]<br> | |||
갑자기 무수한 수의 혼백이 불나방처럼 혼등으로 빨려드는 것 같더니, 혼등에 불빛이 환하게 밝혀졌다.<br> | |||
동굴 벽에는 상고 문자가 비춰졌다. 당신은 길을 더듬어 동굴 끝에 이르렀고 벽에 세 개의 물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8.png|가운데]] | |||
각각의 물건 아래에는 등을 넣을 구멍이 있었는데, 보아하니 혼등을 오직 한 가지의 보물하고만 교환할 수 있는 것 같다.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1 | |||
|제목=알 수 없는 문자가 새겨진 부절, 번쩍이는 희뿌연 광채가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9.png|가운데]] | |||
혼등을 내려놓고 부적을 향해 손을 내밀어 만지자, 부적의 문자가 순식간에 당신의 체내로 녹아들었다.<br> | |||
잠시 어지러운 느낌이 들더니 눈과 귀가 밝아져 천지와 음양을 간파할 수 있을 정도였다.<br> | |||
속성 변화:[[파일:귀곡팔황 화영근.png|x18px]] 화영근 +15 [[파일:귀곡팔황 수영근.png|x18px]] 수영근 +15 [[파일:귀곡팔황 뇌영근.png|x18px]] 뇌영근 +15 [[파일:귀곡팔황 풍영근.png|x18px]] 풍영근 +15 [[파일:귀곡팔황 토영근.png|x18px]] 토영근 +15 [[파일:귀곡팔황 목영근.png|x18px]] 목영근 +15<br> | |||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2 | |||
|제목=영기가 엄습하는 수골, 짐작건대 짐승이 살아있을 때의 품계가 극히 높아 생전에 한 지방을 주관하던 신수였을 것이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0.png|가운데]] | |||
혼등을 내려놓고 짐승의 뼈를 들어올리니 갑자기 주변에 영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1.png|가운데]] | |||
정신을 차리자, 당신의 곁에 혼백 상태의 영수 추오가 꼿꼿이 서 있었다.<br> | |||
추오의 등에 올라타니, 문득 자신이 음과 양의 두 경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br> | |||
도구 획득:유혼추오<br> | |||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3 | |||
|제목=오색찬란한 작은 깃발, 이 물건을 바라보면 수많은 영혼이 곁에 있는 것 같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4.png|가운데]] | |||
당신은 혼등을 내려놓고 작은 깃발을 취했다. 깃발을 가볍게 흔들자 당신의 곁에 삼도를 너머 어두운 남색 빛을 발하는 혼령들이 나타났다.<br> | |||
그것들이 당신의 곁을 맴도는 것이 당신에게 악의가 없는 것 같았다.<br> | |||
획득 운명:초혼번 | |||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5-4 | |||
|제목=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 혼등을 남겨 기념으로 삼는다. | |||
|내용=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15.png|가운데]] | |||
당신은 눈앞의 세 가지 존귀한 보물을 사절하고, 손에 혼등을 든 채 걸어나갔다.<br>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6.png|가운데]] | |||
돌연, 수중의 혼등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당신을 감싸고는 빛과 함께 혼등도 서서히 사라졌다...<br> | |||
획득 운명:영롱등혼<br> | |||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6 | |||
|제목=등불이 꺼졌으니 기연도 사라졌구나, 떠나는 것이 좋겠다. | |||
|내용=당신은 조심스럽게 동굴을 빠져나갔고, 두 발이 동굴에서 빠져나오자 동굴은 요란한 굉음을 내며 무너졌다.<br> | |||
향 하나 피울 시간이 지난 후, 연기와 먼지가 흩어지니 동굴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6.png|가운데]] | |||
돌연, 수중의 혼등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당신을 감싸고는 빛과 함께 혼등도 서서히 사라졌다...<br> | |||
획득운명:영롱등혼<br> | |||
혼등에서 한 장의 <추풍야화유리잔>잔권이 떨어졌다.<br> | |||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rq9-7 | |||
|선결 조건 = 추풍야화유리잔 획득 시 | |||
|내용 = | |||
[[파일:귀곡팔황 영롱혼등 퀘스트0.png|가운데]] | |||
{{글자색|green|장작에 술을 덥히며 단풍을 태우고, 바람이 가지를 스치니 목잔을 쓰다듬네.<br>신선을 찾다 비취 기와를 떨구고, 도를 구하다 금과 옥을 흘리네.<br>술잔으로 누리던 빛은 다시 밝혔지만, 청춘은 가서 돌아오지 않는구나.<br>해가 뜨고 달이 지는 것이 아쉽지만, 어디서 다시 봄볕을 빌리겠는가.}}}} | |||
</div> | |||
</div> | </div> | ||
1,051번째 줄: | 1,531번째 줄: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dq1 | |변수= dq1 | ||
|선결 조건='''용조영식 선천운명을 통해 어룡산장에 가입하고 어룡산장 입장시 확률적으로 발생'' | |||
|선결 조건='''용조영식 선천운명을 | |||
|내용=당신은 운애가 산장의 문밖에서 중얼거리며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마도 무언가 고민이 있는 것 같다.<br> | |내용=당신은 운애가 산장의 문밖에서 중얼거리며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마도 무언가 고민이 있는 것 같다.<br> | ||
운애는 무슨 일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지금 산장의 문밖에 있으니, 가서 살펴보자. | 운애는 무슨 일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지금 산장의 문밖에 있으니, 가서 살펴보자.}} |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틀:귀곡팔황 퀘스트 목록 | ||
|변수= dq1-1 | |변수= dq1-1 | ||
|제목= 기연:운애의 근심 | |제목= 기연:운애의 근심 | ||
|선결 조건= | |선결 조건= | ||
|내용= 운애:용주 대인, 근일 종문 근처에 왠지 모르게 대나무 요괴들이 기승을 부려 주변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요괴들은 저희 종문의 경계 안에 들어와 매일같이 선대 용주께서 은거하신 곳을 배회하고 있습니다.<br> | |내용= [[파일:귀곡팔황 어룡산장 인카운터 지역1.png|가운데]] | ||
운애:용주 대인, 근일 종문 근처에 왠지 모르게 대나무 요괴들이 기승을 부려 주변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요괴들은 저희 종문의 경계 안에 들어와 매일같이 선대 용주께서 은거하신 곳을 배회하고 있습니다.<br> | |||
운애:대인, 저희 종문의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어 여태껏 용주만이 들어가는 게 허락되었으니, 속하가 조사하기 곤란합니다. 대인이 가셔서 한차례 조사하여 침입한 요물이 없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br> | 운애:대인, 저희 종문의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어 여태껏 용주만이 들어가는 게 허락되었으니, 속하가 조사하기 곤란합니다. 대인이 가셔서 한차례 조사하여 침입한 요물이 없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br> | ||
간다 선택시->다음 임무 수락<br> | 간다 선택시->다음 임무 수락<br> | ||
1,081번째 줄: | 1,561번째 줄: | ||
|선결 조건= | |선결 조건= | ||
|내용= | |내용= | ||
대나무 요괴들이 무리지어 한곳으로 도망가는 것이, 누군가가 암중에서 지휘하는 것 같다. 따라가서 대체 누가 음모를 꾸미는지 봐야 한다. | |||
[[파일:귀곡팔황 어룡산장 인카운터3.png|가운데]] | [[파일:귀곡팔황 어룡산장 인카운터3.png|가운데]] | ||
대나무 요괴들을 따라가니, 뜻밖에도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신비인이 있었다. 대나무 요괴들이 그자를 둘러싸고는 무언가를 말하는 것처럼 재잘거리자, 신비인은 곧 당신을 발견하고는 적의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 대나무 요괴들을 따라가니, 뜻밖에도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신비인이 있었다. 대나무 요괴들이 그자를 둘러싸고는 무언가를 말하는 것처럼 재잘거리자, 신비인은 곧 당신을 발견하고는 적의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 ||
1,177번째 줄: | 1,658번째 줄: | ||
운애:음, 용주 대인의 말을 듣고보니 과연 공교롭습니다. 모두 대인의 복과 인연이 심후한 덕분이겠지요. 요즘 장경각에서 옛 비급들을 정리하느라 문중의 일을 적지 않게 빠뜨렸으니, 이제 가서 대인의 걱정을 덜어드려야겠습니다. 다른 일이 없다면 속하가 먼저 물러나는 것을 양해해 주십시오.<br> | 운애:음, 용주 대인의 말을 듣고보니 과연 공교롭습니다. 모두 대인의 복과 인연이 심후한 덕분이겠지요. 요즘 장경각에서 옛 비급들을 정리하느라 문중의 일을 적지 않게 빠뜨렸으니, 이제 가서 대인의 걱정을 덜어드려야겠습니다. 다른 일이 없다면 속하가 먼저 물러나는 것을 양해해 주십시오.<br> | ||
나:……<br> | 나:……<br> | ||
도구 획득:결정경 황색 무예서 | 도구 획득:결정경 황색 무예서}} | ||
}} | |||
</div> | </div> | ||
==기타 임무== | ==기타 임무== | ||
[[분류:귀곡팔황 Tale of Immortal]] |
2024년 5월 21일 (화) 02:03 기준 최신판
개요
중국의 게임 개발사 귀곡공작실에서 개발한 게임 귀곡팔황/Tale of Immortal의 임무를 정리한 글입니다.
주요 임무
우공이산
죽림에서 “부스럭”소리를 내는 미풍이 마치 당신을 깊은 곳으로 인도하는 것만 같다.
당신은 죽림 깊은 곳에 놓여 있는 돌 탁자를 발견하고는 자기도 모르게 돌 탁자로 향했다.
나:천원산은 어디인지요?
술집 주인:천원산? 어디보자...
천원산... 그건 정말이지 전설의 장소지요, 저도 그 산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천원산으로 향하려면 반드시 이곳을 떠나야 하는데, 이곳은 무수한 고산으로 둘러싸여 비행 좌기가 없이는 도저히 떠날 수 없습니다...
동북쪽 태행산이나 왕옥산을 넘으면 되지만... 10여 년간 누구도 이 두 산을 넘지 못했습니다. 들리는 바로는 산속에 강대한 금제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우공:대체 누구의 장난이란 말인가! 이번이 몇 번인지 모르겠구나!
마을 사람:그게 또 온 겁니까? 화내지만 마시고, 안되면 그만두십시오. 이 일은 원래도 보통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었으니, 어르신은 이미 충분히 노력하셨습니다.
우공:그럴 수는 없네! 내 숨이 한 호흡이라도 붙어 있는 한, 나는 끝까지 저것과 맞설걸세!
마을 사람:어쩌면 정말로 산신이 산의 모처에서 보고 있었을 겁니다. 산을 옮기는 행동이 산신을 노하게 했던 것일지도 모르지요.
우공:무슨 산인이라는 겐가,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를 요괴겠지! 만약 정말 산신이라면, 어떤 중요한 이유가 있었기에 이토록 오랫동안 두 태산으로 마을을 가두었겠는가?
마을 사람:훼손된 토양과 초목을 재생시키는 것은 아마도 신만이 가능할 겁니다.
우공:모두가 매일 수고해서 얻은 노동의 결과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정말이지 달갑지 않구나!
지수:그만두게, 산은 원래 평범한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설령 온 마을의 힘을 합쳐도,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도저히 산을 옮기지 못할 걸세.
오공:설령 내가 죽더라도, 나의 아들이 의지를 잇고, 손자가 또 아들의 의지를 잇게 될 걸세... 나는 언젠가 우리가 이 산을 옮길 수 있을거라고 믿`네!
지수:.....
우공:자네는 분명 수선자겠군? 이곳에 온 건, 아무래도 태행산을 넘으려는 건가?
나:예, 어르신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셨는데, 외부로 나가는 방법을 알지 않으십니까?
우공:일정 기간마다, 자네 같은 젊은이가 이곳에 와서 바깥 세계로 나가고 싶어 하지.
우공:어디 자네 뿐이겠나? 우리도 외부로 가고 싶다네... 그래서 나는 가족과 일부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산을 파고 돌을 깎아 외부로 통하는 길을 내려 한다네.
우공:하지만 근래 들어 우리는 산중에서 초목과 사석을 조종할 수 있는 요괴가 줄곧 우리가 산을 옮기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네. 우리가 산의 사석을 파내고 이튿날 산에 오르면 이전에 파냈던 사석이 다시 출현하네!
우공:수선자, 이 요물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결코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걸세! 자네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이 요물을 없애주길 바라네!
지수:그렇네.
나:제가 여기 온 것은 태행산을 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방금 말씀하시길 누군가 당신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지요?
지수:나도 그것이 인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 그것이 비록 계속해서 사람들이 산을 옮기는 것을 방해하고는 있지만, 여태껏 사람을 다치게 한 적은 없었네.
오래 전,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태산을 넘어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고, 자연히 외부의 강자들도 산을 넘어 이곳으로 넘어올 수 있었네. 그러나 우리같이 수위가 없는 보통 사람들은, 외부에서 온 강자들에게 억눌릴 뿐 추호도 반격할 힘이 없었지...
그 뒤, 산에 강력한 금제가 설치되어 누구도 태행산과 왕목산을 건널 수 없게 되었네. 비록 우리는 바깥으로 나갈 수 없게 되었지만, 삶에 어려움은 없었고, 더이상 강자에게 억압받지 않아도 되었지.
나:어디서 그것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산에 진입해 자세히 살펴본 결과, 지극히 강대한 진법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을 설치한 사람의 진법에 대한 이해가 등봉조극에 다다라 두 산의 형세를 완전히 이용해 진법과 자연이 거의 하나가 되어 있다.
만약 이곳의 주인이 다른 사람이 산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면, 고계의 수선자가 와도 반 발자국도 이 땅에 발을 들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때 진법의 핵심 위치에서는 행동이 오히려 큰 영향을 받지 않아 훨씬 편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신은 한차례의 조사 후 진의 눈이 있는 곳을 찾아냈다. 뜻밖에도 우촌에서 멀지 않은 동굴 안에 있었지만 매우 은밀한 장소였기에 마을 사람들은 줄곧 이 동굴의 존재를 몰랐을 것이다.
동굴에 접근한다.
동굴에 접근하자마자, 미처 감지하지 못했던 위기가 느껴졌다!
잠시 후, 한 줄기 하얀 그림자가 동굴에서 나와 당신을 습격했지만, 당신은 미리 준비하고 일격을 피했다.
당신은 적을 훑어보고는 상대가 산신인 무라라는 것을 발견했다! 무라는 숨 돌릴 기회도 주지 않고, 계속해서 당신을 습격했다!
(음... 이렇게 가다가는 지고 말겠어! 도망가서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무라:...
수위가 병목에 도달하면 취기환을 복용해 돌파할 수 있다. 취기환은 도시의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당신은 결국 무라를 물리쳤다! 요괴의 몸을 유지할 힘이 없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무라는 무표정하게 당신을 바라보았다.
보상:속성변화
마도 수치 +50
무라의 생명력이 빠르게 유실되었다.
그녀는 주위의 광경을 둘러보고는, 일찍이 자신이 부상을 당한 후 이곳에서 구조되었던 것을 돌이켜보았다...
그녀가 힘겹게 고개를 들어 한 방향을 바라보자, 마치 그 때의 그 사람이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것 같았다...
무라의 숨결이 완전히 사그라들자, 태행산과 왕옥산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이 황급히 두 산을 바라보니, 당신의 눈 앞에서 붕괴되고 있는 두 산의 광경이 들어왔다. 무라가 죽으면서 산의 진법이 저절로 깨지게 되었고, 진법과 완전히 융합되었던 두 산도 차츰 사라졌다.
우촌은 평원의 촌락으로 변하였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던 태행산과 왕옥산은 진법의 파멸과 함께 천지로 흩어졌다. 이로부터 우촌은 더이상 산의 방해를 받지 않게 되었다.
일부 마을 사람들은 굉장히 기뻐하였는데, 그들은 대산의 방해가 없다면 마을의 약초와 술 무역이 더욱 편해져 머지않아 생활이 편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마을 사람은 다음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몰라 눈살을 찌푸렸다.
얼마후 팔황에는 이런 전설이 전해졌다. 일찍이 어느 평범한 사람이 마을의 통행을 편하게 하기 위해 두 산을 평평히 하려고 했다.
수 없이 많은 해를 보내도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그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훗날 천체가 그의 정신에 감동하여 대력신을 보내 두 산을 평지로 만들게 되었다...
무라:...
나:당신은 산의 사석과 초목을 제어하는 진법을 사용할 수 있으니, 분명 저를 바깥 세계로 내보낼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무라:...
당신은 계속 묻고 싶었지만, 무라는 몸을 돌려 그곳을 벗어났다.
뒤쫓아가려던 때, 무라가 도망가며 한 권의 서적을 떨어뜨렸다. 당신은 그것을 줍고 산을 벗어났다.
당신은 책을 조사하고는 우촌의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무라는 분명 동굴에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할까?
재료를 준다
무라의 적의가 적지 않음을 감안하여, 수요혼주를 동굴 멀지 않은 곳에 두고 그곳을 떠났다.
수일 후... 무라가 마을로 왔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아래, 당신이 준 재료를 이용해 전송진을 구축했다!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산들에 갇힐 필요 없이, 전송진을 통해 자유롭게 산 바깥으로 전송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기뻐했다.
자리의 마을 사람들은 무라에게 매우 감사했다. 그들은 무라가 줄곧 마을을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무라를 한층 더 공경하며, 산신 무라라고 일컬었다.
*천도 축기경: 화영기, 수영기, 뇌영기, 풍영기, 토영기, 목영기와 3종류의 천재지보를 모아야 천도 축기가 가능합니다. *지도 축기경: 화영기, 수영기, 뇌영기, 풍영기, 토영기 중 임의의 3가지와 2종류의 천재지보를 모아야 지도 축기가 가능합니다. *인도 축기경: 6품 축기단이나 더 고품질의 축기단을 사용하고, 1종류의 천재지보를 모아야 인도 축기가 가능합니다. 돌파 시 천재지보로 속성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으며, 천도 축기에 사용할 수 있는 천재지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사골 *조석로 *천년종유 *주과 *옥룡상*난옥
지수:얼마 전, 그녀가 이곳에 와서 누군가를 찾고 있던 것 같았는데...떠나기 전에, 자네에게 그녀의 감사를 전해달라더군.
지수:무슨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네...부디 자네가 팔황에서 자신의 도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네.
후예사일
멀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한 줄기 검은 신영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왔다.
성양:사...살려주세요!!
나:...무슨 일입니까?
성양:누군가가 저와 제 형제자매들을 죽이려고 해요! 지금 저는 홀로 떨어져서 아마도 도망칠 수 없을 거예요!
성양:제발 도와주세요!
나:그게 누구죠? 왜 당신들을 죽이려는 겁니까?
성양:저도 모르겠어요... 저희 형제자매들은 집이 너무 심심해서 함께 바깥 세상으로 놀러 나왔는데... 뜻밖에도 무고하게 추살을 당하게 됐어요.
나:어찌 그런 일이! 그 사람은 지금 어디있습니까?
성양:곧 올 거예요!
나:먼저 가십시오, 제가 그를 맞겠습니다.
성양:알겠어요, 그럼 귀하께 수고를 끼칠게요... 저는 먼저 가야겠어요!
나:잠시만...
(그녀가 방금 빠르게 떠나가며 뭔가를 떨어뜨린 것 같다...)
보상:연기경 비급 1권
(감히 대낮에 공공연히 이런 범죄를 저지르다니, 분명 평범한 사람이 아니겠지!)
후예:도우분, 방금 흑의를 입은 여자가 이곳을 지나가지 않았습니까?
나:어째서 그녀를 찾으시는 겁니까?
후예:그건...저는 오늘 반드시 그것을 죽여야 합니다!
나:어찌 당신이 뜻대로 하게 둘까! 그럴 줄 알았다!
후예와 전투 발생
후예:도우, 잠시 제 말 좀 들어주시지요.
후예:당신이 본 흑의 여인은 바로 삼족오가 변한 것입니다.
나:삼족오가 무엇입니까?
후예:우선 손을 멈추고, 제 설명을 들어 주십시오.
후예:얼마전, 팔황 세계에 돌연 한 무리의 삼족오가 나타났습니다! 이 괴물들은 몸에서 공포스러운 열기를 내뿜는데, 그들의 출현으로 인근의 초목이 고사하고 강물은 말라 붙었습니다. 가는 곳의 모든 생령이 도탄에 빠진 것이지요!
후예:저는 그들을 제거하기로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힘이 강대하여 그들이 연수해서는 저로서는 전혀 대응할 방법이 없었지요...
후예:얼마 전, 그 중 하나가 어째서인지 홀로 떨어져 나온 것을 발견한 후 저는 밤새 추살했던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망가 버렸으니...
나:그렇다면 저로 인해 일을 그르친 것이군요...
후예:하늘의 뜻이 그러했을 뿐이니, 도우분께서는 마음에 두실 필요 없습니다.
나:그 삼족오무리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가서 그들에게 교훈을 내려주겠습니다!
후예: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서식하지만... 삼족오의 힘은 강대하니, 적은 수로 다수를 상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삼족오·적염:인간, 이곳은 우리의 땅이다! 어서 물러나라!
삼족요 토벌 선택시->
나:물러서지 않겠다면?
삼족오·적염:간이 부었구나! 사는 게 귀찮은 모양이구나!!!
삼족오 두 마리와 전투 발생
전투 패배 후->
나:(음...이 삼족오들은 과연 대단하구나.)
삼족오·적염:우리를 화나게 했으니, 오늘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후예:가만히 있지 말고, 어서 이곳으로 오십시오!
후예:도우, 우리의 실력은 삼족오들과 차이가 현격하여 정면에서 싸워서 이기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나:그럼 당신이 보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후예: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지난날 천하를 주유하며 운 좋게도 한 종류의 신기를 단조하는 법을 얻었습니다.
후예:만약 단조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삼족오들을 쏘아 죽일 자신이 있습니다!
나:그렇다면 어째서 처음부터 신기를 단조하지 않은 겁니까?
후예:당신은 모르실 겁니다...신기인 만큼 단조하는데 필요한 것도 당연히 비범한 물건이 아닙니다.
여러 해 동안 대부분은 수집하는데 성공했지만, 부상수 가지와 인면효왕의 금우가 아직 부족합니다.
후예:부상수는 전설속의 신목으로, 팔황 세계 동쪽 바다 근처에 있지만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후예:또한 헤아릴 수 없는 실력의 수호자가 언제나 신목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찍이 동쪽 바다에 가보았지만, 신목의 모습조차 보지 못한 채, 수호자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후예:그리고 인면효왕은 더욱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저는 그것이 어느 은밀한 계곡에 출몰했다는 것을 들었을 뿐, 여지껏 종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나:우선 가서 인면효왕을 찾아보고, 동쪽 바다로 가서 부상수 가지와 금우를 가져오겠습니다.
(축기경의 실력을 갖추었으니, 인면효왕을 찾아 출발하자.
계곡에는 음산한 바람이 사방에 불고, 공기중에는 위험한 기운이 자욱하다...
계곡에 진입해 탐색한다 선택시->
나:(분명 인면효의 왕이야, 반드시 격파해야 한다.)
인면효왕과의 전투
나:(과연 전설 속의 야수, 쉽지 않았다...)
결정경: 6품 화정단이나 더 고품질의 화정단과 4종류의 천재지보를 통해 결정경으로 돌파합니다. 돌파 시 천재지보로 속성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으며, 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천재지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석안 기라유황 귀곡등 북명섭흔 성진사천원복령
정위전해 찬목취화 과보추일 형천무간척 원치 유람 원지 원구
보조 임무
산적 이당가
술집 주인:수선자가 산적 몇 명을 상대하는 것은 문제가 될 것도 없으니, 이건 정말 보기 드문 좋은 기회입니다!
(수락 시)경천채는 도시 근처에 있습니다. 산적이 사람을 잡아간 지 이미 오래되었으니, 서둘러주십시오!
당신이 경전채에 도착하자, 채의 사람들은 당신이 온 것을 알아차린 듯 영채에서 나와 당신과 교섭하려 했다.
교섭한다
수령은 채의 복장을 입고 손에 큰 칼을 쥐고 있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경전채에 무슨 가르침을 내리러 오신 겁니까?
나:눈치가 있다면 어서 채가의 여인을 풀어줘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 반드시 너희 경전채를 멸하도록 하겠다!
???:그녀는... 이미 없습니다.
나:(무슨 뜻이지?... 설마... 자결한 건가?)
산적 이당가:저는 수령에게 그녀를 놓아 달라고 간청했지만, 수령은 색욕에 사로잡혀.... 의리를 버리고 강행하려 했습니다!
산적 이당가:다행히 고인이 이곳을 지나던 중, 채 소저가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상황을 분명히 본 후, 수령을 일 검에 베었습니다.
산적 이당가:저도 그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얼핏 그가 자신을 “검홍진”이라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분명 그 협사가 이미 채 소저를 호송해 돌아갔을 겁니다....
당신은 산적을 격파하고 영채에 진입해 한바탕 수색했다....
당신은 영채에서 약간의 영석과 대단히 비싸보이는 진주 비녀를 얻었다.
보상:300, 진주 비녀
당신은 영채를 떠나려 할 때.... 아직 완전히 숨이 끊어지지 않은 이당가가 황홀한 표정으로 당신 수중의 진주 비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산적 이당가:...제 목숨은 이미 다했지만, 아직 두 가지 염원이 남아있습니다... 선인과의 인연을 대가로 귀하께서 제 대신 완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상:500
산적 이당가:...두 번째는 이 편지를 당신의 수중에 있는 진주 비녀와 같이 채소저에게 건네주십시오... 이 편지는 사적인 것이 적혀있으니 예를 지켜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보상:이당가의 편지
이당가는 말을 마치고 품속에서 옥 부적을 꺼냈다...
산적 이당가:이것은 신선과 인연이 있는 것인데... 선인이 꿈에서 저희 조부께 “조화의 시작을 부적의 빛이 인도하리니, 오덕을 겸비하면 비로소 선연을 얻게 되도다.”라는 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산적 이당가:저희 가문의 삼대째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니... 이젠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보상:미지의 옥부
산적은 말을 끝마치고는 숨이 끊어졌다... 당신은 경전채 곳곳에 널린 시체를 보고는 결정했다...
산적 이당가는 그 말을 마치고 숨이 끊어졌고... 경전채에는 시체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당신은 산적의 말에 따라 마을에 와서 그의 어머니를 찾았다....
당신은 늙고 의지할 곳 없어 보이는 노인에게 800영석을 주었다.
당신은 산적의 말에 따라 도시에 와서 채가문의 여자를 찾았다...
채 소저를 떠나보낸 후 당신도 그곳을 떠났다.
이전에 산적이 당신에게 줬던 옥 부적이 갑자기 눈부신 빛을 발했다.
갑자기 당신의 귓가에 한 줄기 전음이 들려왔다...
???:시신을 거두는 것은 인이라 부르고 많은 재물로 부양하는 것은 의라고 부르며, 사적인 편지를 엿보지 않는 것은 예라고 부르고, 잠언을 파악하는 것은 지라고 부르며, 바라는 대로 물건을 주는 것은 신이라 부른다! 오덕을 겸비한 자여, 나의 전승을 이어받을 자격이 있노라!
뒤이어 옥 부적이 상자로 변해 당신의 손 안에 나타났다!
이전에 산적이 당신에게 줬던 옥 부적이 갑자기 눈부신 빛을 발했다.
갑자기 당신의 귓가에 한 줄기 전음이 들려왔다...
???:(인, 예, 신, 의를 실천할 때 읊어주는 선행중 실천하지 않은 것을 뺌.)~르나, 아쉽게도 (인, 예, 신, 의중 하나) 한 가지가 모자라는구나! 하지만... 인연이 닿았으니 오늘 네게 한 가지 조화를 내려주도록 하마!
뒤이어 옥 부적이 상자로 변해 당신의 손 안에 나타났다!
이전에 산적이 당신에게 줬던 옥 부적이 갑자기 눈부신 빛을 발했다.
갑자기 당신의 귓가에 한 줄기 전음이 들려왔다...
???:도덕이 더럽혀진 자는 나의 전승을 가질 자격이 없다![2]
그리고 옥부적에서 영력이 들끓더니, 잠시 후 옥부에서 한 줄기 강대한 충격이 터져 나왔고, 당신은 그것에 의해 중상을 입었다!
조사의 운방
수선자2:당신이 잘 모르시는 게 있습니다. 큰 은자는 저잣거리에 거하고, 작은 은자는 외진 곳에 거한다는 말이 있지요. 더구나 조사님은 당시 조용히 수련하던 시기였으니, 이곳에는 아직 커다란 도시가 세워지지 않았을 겁니다.
수선자1:맞는 말입니다. 약 장로님이 말씀하시길, 조사님의 운방에서는 잠시만 정좌해도 심신이 편안해진다고 하니, 그 상태에서 경지를 돌파하면 특수한 역천개명을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관건은 조사님께서는 일찍이 일 갑자 동안 그곳에서 조용히 수련하셨다고 하니, 운방에 남아있을 조사님의 한 가닥 식신이겠지요!
수선자1:지금은 되도록 빨리 조사님의 운방을 찾는 것이 급한데, 이런저런 생각을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눈 깜짝할 사이에 떨어져 갔다.
나:양녕주...조사의 운방?
탐색 중 두 연단사가 조사의 운방을 언급했다.
당신은 도시에서 어느 수선자가 폐관수련하던 운방을 찾아냈는데, 먼지와 거미줄이 가득한 비좁은 내실에는 낡은 부들방석 말고도 정교한 구리 솥 하나가 있었다.
부동방석 위에 좌선한다->
환소
당신은 지면이 약간 흔들리는 것을 느꼈는데, 자갈과 잔돌이 까닭 없이 떠올랐다. 그때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푸른 그림자가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그 후 지면은 고요해졌고 자갈도 다시 땅에 떨어졌다. 당신이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해하던 차에, 수선자 두 명이 검을 타고 동시에 도착했다.
수선자1:분명히 이 근처일 텐데 왜 안보이는 건지? 그런데 당신의 능력으로 과거에 모선주의 대수선자들도 토벌하지 못한 요수를 어떻게 상처입힌 겁니까?
수선자2:흠, 그게 무슨 말이십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지요. 그때 저는 그 요물의 뿔에 끊어진 박선식이 얽혀져있는 것을 보고 법기로 자신의 기운을 숨기고 몰래 그걸 풀은 다음, 그걸로 요수를 묶은 겁니다.
수선자1:그건 굉장히 희귀한 법보라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고대에 그것을 만드는 법을 알았던 대수선자도 단지 박선삭 두 가닥을 짠 것으로 심력이 고갈되어 죽었다고 하지요. 그게 요수에게 걸려있었다는 겁니까? 정말 기연입니다.
수선자2:흐흐, 그렇지요. 요물은 구속된 뒤로 실력이 크게 줄어서, 몇 번의 추격 끝에 여기까지 도망친 겁니다. 갈라져 그 요물을 찾고 서둘러 잡도록 하지요.
수선자1:맞는 말입니다. 눈앞의 이득을 놓칠 수는 없지요.
나:......
살펴본다 선택시->
푸른 그림자가 향하는 곳으로 가서 내막을 조사하자.
앞의 숲 속에 요수가 땅에 쓰러져 있었는데, 흰 천이 요수의 몸과 앞발을 휘감아 움직일 수 없게 하고 있었다. 요수의 뒷발에는 뼈가 보일 정도의 칼자국이 나 있었다.
요수는 사람의 접근을 알아차리고 경각심을 드러냈다. 당신을 돌아보는 눈빛에서는 서늘한 적의가 배어 나왔는데, 적의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포기한 기색으로 변했고, 두 번의 울음소리를 끝으로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푸른 요수의 몸에 감겨있는 흰 천을 풀자, 눈앞에 기이한 광경이 나타났다.
숲 속에 이마에 뿔이 난 푸른 말이 누워있었는데, 그것은 흰 천에 휘감겨 땅에 웅크린 채 앞발의 상처를 핥고 있었다. 그때 한 남자가 천천히 다가오자, 푸른 요수가 그것을 보고는 낑낑대며 괴성을 질렀다.
남자:이마에 난 뿔과 영험한 소리라. 음, 환소로군. 네게 휘감겨 있는 것은... 박선사로구나. 앞다리를 다치고 박선삭에 묶여있다니.
남성:알았다. 환소는 팔황에서도 극히 보기 드문 요수지. 전설에 의하면 네 뿔은 또한 매우 얻기 힘든 비범한 재료라고 하더구나. 다른 수선자들이 발견하고 잡으려 애쓰다 후에 박선사에 묶이고 상처를 입은 것이겠지. 그렇지 않느냐?
그 수선자는 빙긋이 웃으며 손을 뻗어 박선삭을 풀어준 뒤 푸른 말을 일으켜 주었다. 요수는 수선자의 행동이 거칠어진 것을 알아차렸지만, 악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차츰 평정을 되찾고 절룩이며 떠나갔다.
남자:가거라. 박선삭은 너와 극성이니, 절대 다시는 그것에 잡히지 말거라.
정신을 차리자 요수는 이미 흰 천에서 벗어나 있었고, 당신을 한번 바라본 뒤 상처 입은 뒷발을 움직여 급히 달려갔다.
퀘스트 벽공약연 종료
길을 걷던 중 멀지 않은 숲에서 요수가 천천히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전에 당신이 놓아줬던 외뿔의 푸른 말이었다.
손을 뻗어 쓰다듬는다 선택시->
손을 뻗어 푸른 말을 쓰다듬자, 갑자기 눈앞으로 한편의 광경이 떠올랐다.
남자가 소매를 흔들어 영력을 방춣래 커다란 나무를 흔드는 것이 보였다. 쏴아아하며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속으로 열매 두 개가 떨어지자, 그는 손을 내밀어 열매를 받은 뒤 곁에 있는 푸른 말에게 건넸다.
남자:먹거라. 이건 우리 수선자들이 매우 좋아하는 선과지. 비굴을 추적하느라 반년 전부터 쉴 새 없이 달리고, 너도 힘들게 했구나. 휴, 부디 헛걸음이 아니길 바라야지.
남자:하하, 내가 멍청했구나. 헛걸음이면 오히려 좋은 것이지 않나? 적어도 팔황이 태평 무사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니.
푸른 말이 열매를 다 먹은 뒤 머리로 남자를 가볍게 밀자, 남자도 손으로 말을 쓰다듬었다. 둘은 그렇게 기운을 차린 뒤 다시 여정을 시작했다.
당신은 정신을 차리고는 말이 머리를 숙여 당신의 손목에서 꾸물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런 뒤 소매를 입으로 살짝 물고서 당신을 끌고 갔다.
푸른 말이 이끄는 대로 가자, 얼마 되지 않아 한 동굴에 도착했다. 땅 위로 푸른 잎과 그 위로 과일 몇 개가 놓여있는 것이 보였는데, 말은 당신의 소매를 놓고 열매를 물어 당신의 손에 쥐어준 뒤에야 걸음을 떼고 떠나갔다.
나:......
공중에 푸른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더니, 이마에 뿔이 난 푸른 말이 다시 당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말이 입으로 소매를 가볍게 무는 것이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가려는 것 같다.
함께 간다 선택시->
푸른 말을 따라 보물이 묻힌 곳으로 가자.
말이 당신을 요기가 가득한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앞이 위험으로 가득할텐데 따라서 들어가야 할까?
들어간다 선택시->전투 발생
말은 당신을 도와 앞에 있는 요물을 모두 섬멸한 뒤, 발굽으로 땅을 파 약간의 보물을 캐냈다.
당신이 아직 눈앞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자, 푸른 말의 외뿔이 희미하게 빛나더니 눈앞으로 한편의 환상이 엿보였다.
남자가 앞쪽의 먼 산세를 보며 걷고 있었는데, 그 뒤쪽으로 뿔이 난 푸른색 말이 가벼운 걸음으로 따라오다가 남자가 걸음을 멈추는 것을 보고 울음소리를 냈다.
남자:산세에 비춰보면, 이곳이 기운이 새어나오는 곳일 것이고, 저쪽이 봉쇄하고 끊어서 거두는 관문이겠지. 인위적인 배치로구나.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면, 이런 풍수지리에는 보통 기이한 보물이 숨겨져 있지.
남자는 먼 산을 가리키며 당당하게 이야기하자, 푸른 말은 곁에 서서 고개 숙여 들으며 이따금 땅을 박차 쟁쟁한 소리를 냈다.
남자:하하, 말할 때마다 평상심을 잃는데, 그럼에도 너는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들어주는구나. 말아, 우리 한번 보러 가자꾸나.
남자는 푸른 말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고는, 함께 먼 산골짜기로 나아갔다.
공중에 푸른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더니, 이마에 뿔이 난 푸른 말이 다시 당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말은 당신에게 뚜벅뚜벅 다가오더니 입으로 당신의 소매를 가볍게 물고는 신비한 동굴로 데려갔다.
말은 안에서 날카로운 돌 몇 개를 물고 와 당신의 손에 쥐여주었는데, 손을 뻗어 돌맹이를 받는 순간, 당신의 눈앞으로 기이한 광경이 떠올랐다.
남자:돌맹이들이 반짝이는 것이 네 뿔을 많이 닮지 않았느냐? 이 돌맹이들은 우리 수선자들이 공법을 수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물건이지.
남자:들은 바로 환소의 외뿔은 극도의 영력을 함유하고 있지만 일생에 세 번만 쓸 수 있다고 하더구나. 환소는 자식을 만들기도 어렵고, 무사히 태어날 수 있는 것은 만에 하나일 정도로 어렵지.
남자:게다가 환소의 아이는 태어날 때 이미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외뿔의 영력을 사용하기도 하지. 그렇다는 건 네 외뿔은 아마 두 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야. 남은 두 번을 내게 써주는 건 어떠냐?
남자:어, 화난 것이냐? 말아, 말아, 장난으로 말한 게 아니었는데?
환소는 사람의 마음과 감응해서 남자의 말을 이해하는 것 같이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고개를 돌려 떠났다. 그러자 남자는 하하하 웃으며 환소를 따라 나란히 먼 길을 떠나갔다.
나:......
공중에 푸른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더니, 이마에 뿔이 난 푸른 말이 다시 당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말이 영과를 물고 오더니 당신의 손에 쥐여주었다.
공중에 푸른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더니, 이마에 뿔이 난 푸른 말이 다시 당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말은 입에 물고 있던 비급을 당신의 손에 건넨 뒤 자리에 서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푸른 말에게서 비급을 받자, 갑자기 눈앞으로 한편의 광경이 떠올랐다.
비굴 앞에서 한 남자가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곁에서는 푸른 말이 주변의 상황을 주의하고 있었다.
남자:비급이 굉장히 심오한데, 대체 무슨 유적인 거지? 또 누가 안에서 비급을 연구한 거지?
남자:이 유적은 네가 데리고 온 것이니, 말아, 네 생각은 어떠냐?우리가 그동안 발견한 유적들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겠느냐?
남자:흠, 낭야각은 어떤 신비한 조직이기에 어째서 이런 비급들을 연역하는 것인지...
남자:그들은 명산과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군원지
호숫가에 가보니 멀지 않은 곳에 소녀가 한 명 서 있었다. 소녀는 풀밭에 서서 산들바람에 치마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녀는 수면의 잔물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느라 정신이 나가,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소녀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던 때, 한 마리 거대한 게가 호수에서 나와 소녀를 습격했다.
거대한 게를 물리치자, 소녀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그녀가 말하길 그녀는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산수로, 이름은 군원지라고 한다.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녀는 당신이 그녀의 거처로 와 차를 마실 수 있기를 바랐다. 당신은 그녀의 초청을 받아들였다.
그녀와 함께 호수를 떠나 숲을 가로지르고 잠시 후, 그녀는 당신을 어느 버려진 마을로 데려갔다.
마을은 이미 인적이 없고, 무너진 집들만 남은 채, 지면의 토양은 까맣게 타버렸고 도처에 말라붙은 핏자국이 보였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자신도 모르게 소녀를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여유로운 채 몸에 조금도 사악한 기운이 없었기에, 당신은 마음을 조금 놓았지만, 여전히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초가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차를 끓여 당신에게 주었다. 차를 다 마신 후, 당신은 몸을 일으켜 작별인사를 하려 했다.
군원지:선배님, 제게 질문이 있는데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당신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일에 있어서 진실이 세상 사람들에게 과연 중요한 것일지요?
당신의 대답을 귀담아 들은 그녀는 잠시 침묵하더니 감사를 표한 후 당신을 마을 밖으로 배웅했다.
군원지:선배님만 괜찮으시다면, 언제든 누추한 집에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여 승낙한 후 그곳을 떠났다.
당신의 대답을 귀담아 들은 그녀는 잠시 침묵하더니 감사를 표한 후 당신을 마을 밖으로 배웅했다.
군원지:선배님만 괜찮으시다면, 언제든 누추한 집에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여 승낙한 후 그곳을 떠났다.
군원지 퀘스트 종료
마을을 나서려 할 때 당신은 한 수선자를 만났는데, 그는 당신에게 열흘 전 이곳에 주화입마한 여수선자가 나타났고 지금은 이미 토벌되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수선자가 떠난 후, 당신도 떠날 준비를 하다 시든 용수 아래로 장검 하나가 낙엽 사이에 꽂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장검을 뽑아들자, 검자루에 두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원지. 문득 고개를 돌려 마을을 바라보자, 거리 너머로 고독하게 서 있는 빈집만 보일 뿐이었다.
그 순간 뒤쪽의 늙은 용수에 일진광풍이 불어와 마른 잎사귀가 흩날리니, 혼자 남은 당신은 하늘을 바라보며 인생의 무상함을 한탄했다.
도구 획득:영검
마을 밖에 도착하자, 공교롭게도 원지가 한창 검무를 추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한 그루 늙은 용수 앞에 서있었는데, 뒤로는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며 머리칼을 헝클어 뜨리는 것이, 마치 그녀 자신이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이 된 것 같았다.
원지가 떨어지는 낙엽을 반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멀지 않은 곳에 서있는 당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검을 거두고 당신 앞으로 걸어왔다.
군원지:선배님 오셨습니까? 방으로 들어와 앉으십시오.
당신은 그녀와 오후 무렵까지 차를 마시며 한담을 나누었다. 오래지 않아, 당신은 일어나 작별을 고했다.
군원지:선배님, 요즘 제게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대답을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계속 입을 열었다.
군원지:만약 어느날,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해도, 선배님께서는 계속해서 진실을 추구하시겠습니까?
원지는 대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한 후, 당신을 배웅했다.
원지는 대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한 후, 당신을 배웅했다.
이른 아침, 숲을 거닐던 중, 한 줄기 신형이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당신은 신형을 보고는 다가온 사람이 원지라는 것을 발견했다. 당신은 그녀가 왜 온 것인지 의아해 했지만, 그녀가 천천히 당신의 앞으로 오는 모습이 조금 즐거워 하는 것 같다.
군원지:지난번 헤어질 때, 선배님께서 밖으로 간다 들어, 단약을 정련해 선배님께 드리려 했지만, 여지껏 선배님을 찾아 뵐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선배님을 뵙사오니, 부디 이 단약들이 선배님께 쓸모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은 단약을 받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작별인사를 했다. 당신을 만나서인지, 떠나가는 그녀의 뒷모습에서 기분이 좋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당신이 마을 밖에 도착해 원지를 찾으려 할 때, 한 줄기 충천한 요기가 마을 안에서 퍼져나왔다.
서둘러 요기의 근원으로 돌진하자, 수많은 자갈들이 몸을 스쳐 지나갔다.
당신이 근원에 도착하자, 중상을 입은 원지가 장검을 한쪽에 떨어뜨린 채 왼팔을 움켜쥐고 땅에 무릎 꿇어 있었다. 그녀의 눈앞의 요수는 분노해 그녀를 바라보며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다.
요수는 달갑지 않은 울부짖음을 지른 후, 땅에 쓰러졌다.
요수가 죽은 것을 보고, 당신은 서둘러 원지의 곁으로 가서 그녀를 끌어안고 모옥의 침상으로 옮겼다. 그녀가 석탁 위에 단약이 있다고 하자, 당신은 단약을 가져와 그녀에게 복용시켰고, 마침내 그녀의 혈색이 다소 호전되는 것이 보였다.
군원지:선배님, 페를 끼쳤습니다. 이 요수가 저를 찾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당신이 요수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그녀는 잠시 머뭇거렸다.
군원지:얼마 전 약초를 채집하러 갔을 때, 뜻밖에도 이 요수의 분노를 사지 않고 도망쳤기에 이 일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수가 저를 기억하고 오늘 찾아와 원한을 갚을 줄은 몰랐습니다.
말을 마치자 원지는 침묵했다. 당신은 하루 내내 그녀의 곁을 지켰고, 그녀가 스스로 침상에서 내려올 수 있자 떠날 준비를 했다. 당신이 작별을 고하고 문가에 다다랐을 때, 뒤에서 갑자기 원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군원지:선배님, 기다려주십시오.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자, 그녀가 신형을 휘청거리더니 고개를 숙이고 당신의 앞으로 왔다.
군원지:선배님, 저를 도와주실 수 있을지요?
당신은 무슨 일인지 물었다.
군원지:동쪽에 있는 ‘도아산’에 한 괴물이 산 정상의 동굴을 차지하고 책 한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책은 제게 매우 중요하지만 괴물이 너무 강합니다. 선배님이시라면 분명 수월히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 겁니다. 선배님, 괜찮으시다면... 물론, 선배님이 원하지 않으신다면, 결코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원지에게 그 책에 무슨 용도가 있는지 물었지만, 눈을 피하는 것이 대답하길 원하지 않는 것 같다.
당신이 등을 돌린 순간, 따뜻한 액체가 당신의 목덜미에 튀었다.
당신은 지난번 만남을 떠올렸다. 원지가 당신에게 준 단약, 당신을 향한 미소, 그리고 기뻐하며 떠나던 뒷모습까지. 당신은 돌아서서 맞서 싸우려 했지만, 용기는 솟아오르기 무섭게 바로 꺼져버렸다.
당신은 고개를 돌려 요수와 그녀의 참상을 직면할 용기가 없었다. 당신의 뒤로 요수가 귀청을 울리는 고함을 내지르는 것이, 마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고 당신의 비겁함을 비웃는 것 같았다.
요수는 쫓아오지 않았지만, 그것의 포효는 당신의 귓가에 맴돌며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 당신은 계속해서 도망쳤다다, 얼마나 도망쳤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끝내 당신은 어느 숲을 지나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당신은 땅에서 일어났는데, 요수가 쫓아오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차마 뒤를 바라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들어 뒷목의 액체를 만진 뒤 눈앞에서 살펴보자, 손이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피는 이미 싸늘해져 있었고 당신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획득 운명:겁약 6월
그녀의 방안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문득 문 위로 한 줄의 글이 적혀 있는 것이 보였다.
문에 다가가니 그녀의 필적으로 글씨가 적혀있었다: 선배님, 탁자 위에 편지가 있으니 읽어주십시오.
문을 밀치니 책상 위에 확실히 편지 한 통이 있었고, 당신은 봉투를 뜯고 창밖에서 비치는 햇볕에 의지해 글귀를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한 글자까지 읽기를 마친 당신의 손에서 편지지가 슬그머니 흘러내렸다.
선배님께:
당신이 이 편지를 읽었을 때, 저는 이미 죽었겠지요. 당신께서 저와 처음 만났을 때 물었던 질문을 기억하시는지요?
진실이 세상 사람들에게 과연 중요한 것인가?를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잘 몰랐습니다. 제게는 오직 앎을 추구하는 것만이 남아있었지요.
저는 이미 추구하던 답을 얻을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가 어떤 것을 지불해야 하던, 설령 그것이 목숨이라도 저는 포기하고 답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선배님이 그동안 돌봐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탁자 위에 견암계 하나를 놓아두었습니다. 반지 안에는 제가 오랫동안 모은 저축과 단약이 있으니, 그것들이 선배님께서 추구하는 길을 걷는 데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군원지
도구 획득:선배님께·군원지, 상품 견암계, 2품 축력단, 2품 옥경단, 5000
도아산에 올라 산꼭대기에 이르자, 초목은 고사했고 음기가 감돌며 생기라고는 없는데다, 요수조차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심중에 한 줄기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원지와 약속했기에 그대로 깊은 곳으로 향했다.
잠시 후, 당신은 한 동굴 앞에 도착했다. 입구 옆에는 비석이 하나 서 있었는데, 위에 글자가 한 줄 새겨져 있기를: 그대의 도행이 아직 얕다면, 절대 불귀로에 잘못 들어서지 마라.
동굴에 들어간다 선택시->
혈귀와 전투발생
혈귀가 쿵하고 땅에 쓰러지자, 눈 앞에 돌 탁자가 나타났다.
돌 탁자로 가서 위에 있는 책을 집어들자, 책 위로 《문심》이라는 두 글자가 보였다.
당신은 책을 뒤적였지만, 안에는 한 글자도 없이 비어있었다.
혈귀의 시체를 보자, 심중의 불길한 느낌은 더욱 강렬해졌다.
머릿속의 한 가지 생각이 원지에게 가서 묻도록 재촉하고 있었다. 그녀는 대체 이 책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당신은 동굴을 나와 산 아래로 걸어갔다.
당신은 서적을 원지에게 건넨 후, 그녀가 어떤 용도로 이 책을 원하는 지 물었다.
군원지:...
그녀는 당신의 눈빛 앞에서 고개를 떨군 채, 오래도록 말하지 않았다.
당신이 마음이 약해져 그녀에게 작별을 고하자, 이번에는 그녀가 배웅하지 않았다.
문 앞에 다다르자, 당신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그녀에게 말했다.
나:다음에도 나와 함께 차를 마시도록 하자꾸나.
문을 나서자, 배후에서 돌연 원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군원지:선배님, 감사합니다...
밤중에 당신은 갑자기 마음이 초조해져서 기분을 전환하러 숲에 왔다.
잠시 후, 숲에서 한 줄기 신형이 당신에게 다가왔다. 신형이 가까이 오자, 당신은 다가온 게 원지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었다.
군원지:선배님, 오래간만입니다. 오늘은 달 아래서 차를 마시며 달구경을 할 수 있겠는지요?
당신은 그녀의 초대에 동의하고 빈자리에 함께 앉았다. 그녀가 차를 끓일 때, 당신은 달빛 아래로 그녀를 관찰했다.
당신은 그녀가 조금 초췌해진 것을 발견했는데, 약간 여윈 것 같았다. 달빛 아래라 그런지 아니면 그녀 자신이 원인인지, 그녀의 두 뺨은 종이처럼 창백하고 눈 아래로 약간의 기미가 보였다.
그녀는 차 한잔을 당신에게 건네고, 당신의 곁에 앉아서 잔 속의 달그림자를 보며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군원지:선배님, 부디 석 달 뒤, 제 누추한 집에 한 번 와주실 수 있을지요.
당신은 오늘 상대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불길한 예감이 당신의 마음속을 멤돌았다.
원지는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숙이는 게 마치 대답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당신이 계속 그녀를 바라보자, 잠시 후 그녀는 당신의 눈빛을 견디지 못하고 입을 열어 애걸했다.
군원지:선배님, 이 일을 묻지 않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그녀의 대답을 듣고 잠시 침묵했다. 결국 당신은 결정을 내렸다.
원지는 당신에게 재차 애원하며 이 일에 참견하지 말아 주기를 바랐지만, 당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용납하지 않았다.
그녀는 마침내 고개를 들고 당신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군원지:선배님께서는 일찍이 제가 드렸던 두 질문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녀의 말을 듣고, 당신은 마침내 그녀가 어째서 그 책을 필요로 하는지, 어째서 당신이 이 일을 묻는 걸 원하지 않는지 깨달았다.
군원지:마을이 파괴된 후, 제 생에는 오직 ‘지식의 추구’한 가지 생각만이 남았고, 처음 당신을 만나기 한 달 전, 저는 마침내 최후의 답을 획득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군원지:그 답을 찾는 데는 짐작하시는 바와 같이 겹겹의 위기가 있습니다. 이번에 와서 선배님께 이별을 고하니, 만약 제가 불행한 일을 당하더라도 선배님께서는 슬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지가 달빛 속에서 당신에게 미소 짓자 당신은 침묵했다. 한편으로 막으려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의 추구에 대한 의지를 알고 있었다. 한순간 당신은 말려야 할지 아니면 그녀의 의지에 찬성할지 망설이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당신은 결정을 내렸다.
당신의 지지를 받은 후, 원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당신에게 차를 가득 따라주었다.
군원지:선배님을 뵌 것은 제 생의 크나큰 행운이었습니다.
둘은 달을 보며 밤새 함께 마셨고, 날이 밝아오자 원지가 일어나 작별을 고했다.
두 걸음을 걷고 그녀는 몸을 돌렸다.
군원지:당신의 도가 장구하시길.
당신의 만류를 듣고 원지는 몸을 조금 떨더니 가까스로 미소를 유지했다. 그녀는 자신이 들은 것이 맞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당신에게 물었다.
군원지:선배님, 저를 말리시는 겁니까?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원지의 두 눈이 암담해졌다. 당신은 그녀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고 생각했지만, 뜻밖에도 그녀는 오랫동안 침묵을 유지한 후 시선을 늘어뜨렸다.
군원지:알겠습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답을 포기하겠습니다.
원지가 말을 마치자, 당신은 눈앞에 있는 그녀가 마치 영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껍질만 남은 것 같이 느껴졋다. 당신은 그녀와 평소처럼 차를 마셨지만, 차가 더 이상 이전처럼 맛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둘은 달을 보며 밤새 함께 마셨고, 날이 밝아오자 원지가 일어나 작별을 고했다.
두 걸음을 걷고 그녀는 몸을 돌렸다.
군원지:당신의 도가 장구하시길.
둘은 달을 보며 밤새 함께 마셨고, 날이 밝아오자 원지가 일어나 작별을 고했다.
두 걸음을 걷고 그녀는 몸을 돌렸다.
군원지:당신의 도가 장구하시길.
마을 밖에 도착해 원지를 찾아 차를 마시려 할 때, 갑자기 마을 안에서 강대한 사기가 느껴졌다.
기운을 따라 원지의 집 앞에 도착한 당신은 공터에 괴물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괴물은 아직 당신을 습격하지 않았는데, 당신은 괴물을 보고는 어디선가 본듯 익숙하다고 느꼈다. 당신은 경계심을 가졌지만, 괴물은 단지 옆으로 약간 움직이기만 했고, 배후로 지면에 박힌 장검이 드러났다.
당신은 장검을 보며 멍해 있다가, 분노를 금치 못하고 괴물을 노려봤다.
???와 전투
괴물은 치명적인 일격을 받고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괴물이 죽기 전에 당신을 바라보았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당신이 돌아서서 원지의 장검을 주워들려 할 때, 갑자기 햇빛이 비치며 귀신의 몸에서 편지 한 통이 떨어졌다. 진흙에 떨어진 편지는, 왼쪽 아랫부분에 피가 조금 묻은 것이 마치 초봄에 피어난 붉은 매화같이 보였다.
호기심에 편지를 주워 위쪽의 필적을 본 후, 당신은 자리에 못 박힌 듯 꼼짝도 하지 못했다.
한참이 지나서야, 당신은 괴물의 곁에 앉아, 저물 반지에서 다기를 꺼냈다. 당신은 두 잔의 차를 타고, 한 잔은 자신에게, 다른 한 잔은 괴물의 앞에 놓았다.
햇빛이 당신과 괴물의 위로 내리쬐고, 멀리 깊은 숲에서는 새가 지저귀며, 나뭇잎은 바람에 우수수 소리를 내었다. 당신은 찻잔을 들어 올리고는 찻잔에 피어오르는 연기를 바라보다, 차가 식자 비로소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는 차를 단숨에 들이켰다.
선배님께:
당신이 이 편지를 읽었을 때, 원지는 이미 죽었겠지요.
전에 차를 마실 때 당신을 속인 것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실제로, 진실을 위한 대가는 대단히 위험하여 열 번을 죽어도 살 길이 없을 듯합니다. 그것을 얻으려면, 저는 필시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겠지요.
아마도 당신께서는 제가 진실에 어찌 이리 집착하는지 이상하게 여기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면 선배님께서는 원지의 옛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오래전, 한 쌍의 쌍둥이가 있었으니, 언니는 원지, 동생은 원구라 불리었습니다. 자매는 굉장히 사이가 좋아 그림자처럼 붙어 다녔지요. 열두살 때, 그들은 호숫가에서 장래에 수선계에 발을 들여 함께 선도를 탐구하고자 맹세했습니다.
어느날 밤, 자매는 촌장이 한 물건을 품에 안고 넋이 나간 채 산에서 돌아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괴이한 일이 계속되었는데, 촌장의 막내아들이 신비하게 사라지고, 깊은 밤중에 괴이한 소리를 듣는 사람이 나타났으며, 늦은 밤 귀가하다 요물의 그림자를 보고 실성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마을의 어르신들은 요사한 것들은 사람 마음속의 허점을 파고들 뿐이니, 마음이 평안하다면 무사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자매는 어릴 적부터 자라와 갈 곳이 없었기에, 단지 두려움에 떨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원지는 밤낮으로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토납법을 수련했습니다. 그녀는 3년 만에 축기경까지 돌파하고 천 리 밖 종문의 눈에 들어, 종문 소비무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구는 약간의 선근도 없어 3년 동안 진전이 없었으니, 천도와는 인연이 없어 보였습니다.
여동생의 기분을 배려해, 원지는 종문에 들게되면 반드시 여동생 원구의 자질을 높일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구는 대답 없이 담담히 미소 지을 뿐이었습니다.
소비무의 시기가 멀지 않았기에 원지는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종문으로 향했고, 소비무에서 승리해 마을로 돌아왔을 때, 보이는 것은 오직 하늘 높이 치솟은 화광과 여기저기 흩어진 잔해와 선혈, 그리고 폐허가 된 집뿐이었습니다.
원지는 이 모든 것을 믿지 못하고 마을 이곳저곳을 걷고 또 걸으며, 여동생이 어느 곳에서라도 나오길 미련하게 바랐습니다. 하룻밤을 방황한 후, 언니는 마침내 알게 되었습니다. 원구는 죽고, 원지만 남았다는 것을.
원한이 순식간에 원지의 전신을 뒤덮었습니다. 그녀는 미친듯이 검을 수련하며 도처에서 요물의 종적을 찾았고, 촌장의 집에 선혈이 묻은 수사의 의복이 무수히 널려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한 생각이 원지의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그녀는 시종일관 여동생의 시체를 찾지 못했는데, 설마 마을 사람 중에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일까, 마을이 멸망한 재난 속에서 다른 사람이 죽었다는 것일까?
무수한 의문이 원지를 둘러쌌고, 여동생이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다시 희망의 불길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종문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정도 수선의 탄탄대로를 포기하고 밤낮으로 여동생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원지의 견문이 나날이 늘어나자, 그녀는 어렴풋이 짐작했습니다. 그때 촌장이 가져온 이상한 물건이 촌장의 막내아들을 요물로 바꾸었고, 이후 요물은 사람을 피해 지나가는 수사들을 사냥하며 수위를 끌어올렸다고.
여러가지 생각이 원지의 머릿속을 멤돌았고, 때로는 이성적인 사고를 불가능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도아산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은가? 마을이 멸망한 것의 진상을 알고 싶은가? 어서 오라, 네가 원하는 답이 이곳에 있으니...” 산맥의 범위에 들어서자, 한 목소리가 원지의 머릿속에 돌연 울려퍼졌습니다.
원지는 처음에는 아직 그 뜻을 모른 채, 산속에서 요물을 찾아냈습니다. 요물은 원지를 보고도 우두커니 자리에 서 있었고, 그녀의 뒤로는 한 물건이 기이한 파동을 발산하니, 마치 최후의 답이 그곳에 있는 듯했습니다.
원지는 참지 못하고 요물과 싸움을 시작했지만, 요물은 기이하게도 한사코 물건을 지키면서도 원지와 부딪히지 않으려 했습니다. 동시에 요물은 원지를 죽일 수 있는 무수한 기회가 있었음에도 끝내 그녀를 털끝 하나 다치게 하지 않았습니다.
언니는 도저히 눈앞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 요물은 촌장의 막내아들이 아닌 것인지, 자신의 여동생은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오랫동안 분주히 뛰어다니던 중, 원지의 정신세계는 점점 취약해졌고, 오랜집착에 그녀는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진상에 대한 기대가 머릿속에서 허무의 목소리가 되어 귓속말했습니다.
전투 중, 원지는 얼핏 물건을 보았는데, 표지에 “문심”이라는 두 글자가 고풍스럽게 쓰여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후의 일은 선배님께서도 아시고 계실 겁니다.
당신께서 제게 《문심》을 가져다주셨을 때, 저는 표지에 작게 두 글자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제 여동생 원구의 필적이었지요. 아마도 저는 이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 당시 저는 수위를 완성하고 종문에 들어가면서 반드시 여동생과 헤어져야 했으니, 그녀의 예민한 마음에 필시 귀신이 파고들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었겠지요...
하지만 우습게도, 저는 이 《문심》이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그것을 시험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전히 그 요물이 제 여동생 원구이고 어리석게도 목소리에 홀려 요물이 되었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으니까요.
아마도, 진실을 증명할 방법은 제가 요물이 되는 것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제 집념은 이것으로 마치려 합니다.
선배님, 당신과 함께 지내던 시간은 원지가 가족을 떠난 뒤 가장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부디 저를 위해 슬퍼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행복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제가 원하던 답을 얻었으니까요. 유일한 아쉬움은, 단지 선배님께 직접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오랫동안 돌봐주신 선배님께 대한 감사로 탁자 위에 석침계를 두었습니다. 반지 안에는 오랫동안 저축해온 단약이 있으니, 그것을 당신께서 추구하는 길을 걷는 데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선배님께서는 부디 이 천박한 마음을 미워하지 말아 주십시오.
내세가 있다면 부디 그대와 다시 만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도구 획득:상품 견암계, 2품 축력단과 옥경단 2개, 5000 , 《군막애》
운명 획득:군막애 1년
밤이 되자 원지가 당신을 찾아왔다. 한참 만에 그녀는 헤어질 때의 낙담에서 빠져나온 것 같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는 당신에게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달 구경에 초대했고, 당신은 동의했다.
당신과 그녀가 숲에 다다라, 그녀가 다구를 꺼내 차를 끓일 줄 알았지만, 그녀는 뜻밖에도 술병을 두 개 꺼내고는 당신에게 미소를 지었다.
군원지:선배님, 함께 술을 마셔주시겠습니까?
당신은 궁금해서 그녀에게 어째서 차가 아닌지 물었다.
군원지:차를 마시며 떫은 중에 단맛을 찾기보다, 술에 취해 즐기는 것이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말을 마치자 그녀는 당신에게 술을 가득 따르고는 곁에 앉아 술잔을 들어 달빛을 술잔에 담았다.
당신은 고개를 숙여 잔에 물결치는 달 그림자를 잠시 보고는 뒤이어 술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왔다.
주향이 코를 찌르자, 당신은 술을 한입에 털어 마셨다.
원지가 주는 차에 익숙해진 목에 미주가 들어가니 당신의 목구멍이 불타는듯 맵고 쓰라렸다. 당신은 처음으로 술이 이렇게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이 다시 빈 잔을 바라보니 잔 속의 달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잠시 후 숲에 안개가 끼자 당신은 고개를 돌려 곁에 있는 원지를 바라보았다.
술 때문인지 안개 때문인지, 그녀의 두 눈은 안갯속에서 흐릿해져 이전의 뚜렷하던 기민함을 잃은 것이, 마치 이전의 원지는 이미 죽고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대체한 것 같았다.
둘이서 잠시 술을 마시던 중, 원지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군원지:선배님.
당신이 무슨 일인지 물었다.
군원지: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선배님을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밝은 달 아래의 넓은 하늘이 광활하고 적막하네, 만물은 잠잠한데 오직 안갯속 그림자만이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마시는구나.
연원이 어떻든 어떠하리?
그대에게 연원을 찾으면 안 된다 권하노라.
이 생의 길이 얼마나 망연한데, 어찌 인세의 즐거움을 누리면 안되겠는가?
달을 두고 음주가무를 즐기며 속세를 멀리하고 시름을 버리니, 오직 여흥만이 남을 뿐이로구나.
생은 짧고 고되며 바람은 끝이 없으니, 부디 그대가 모르고 있기를 바라노라.
도구 획득:상품 석침계, 2품 화어단과 배원단 20개, 2품 축력단과 옥경단 5개, 5000, 《군막애》
획득 운명:군막지 1년
사청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멀리서 격렬한 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들어 보자, 여러 수선자들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들은 달리며 싸우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이미 멀어져 있었다.
쫓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신은 앞쪽에 대여섯 구의 시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 여자가 아직 생기가 남아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사청:애석하구나...
여자는 고개를 가로젓더니 당신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그녀는 당신을 훑어보기만 하고는 몸을 날려 떠나갔다.
바닥에 있는 사람은 복부에 차마 똑바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상처가 생겨 있었고, 게다가 얼굴에는 검은 기운이 가득한 것이 마치 극독에 중독된 것 같았다. 그 사람의 곁에는 굉장히 특별한 약솥이 하나 놓여 있었다.
백옥으로 만들어진 굉장히 정교한 약솥은, 당신이 건드리자 온기를 내뿜더니 점차 뜨거워졌다.
나:이건 대체...
그때, 바람 소리와 함께 남자 몇 명이 공중에서 떨어졌다. 앞장선 준수한 사람은 우선 바닥의 시체, 그리고 당신의 손에 들린 약솥, 마지막으로 당신의 눈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송동정:세수진심의 술이라니 사 장로의 조예로구나, 그물에 걸리게 될 줄이야.
약진존:음...
약진존:소생은 신정관의 장로 약진존이라 합니다. 그것은 저희 신정관 연단사가 지니는 단약 솥이지요.
약솥을 돌려준다->
약진존은 당신의 손에서 약솥을 거두지 않고, 오히려 한 장의 단방을 건네 주었다.
약진존:당신이 약솥을 주운 것도 기연이거니와, 이 단방은 본디 약솥의 주인 것이었으니, 당신에게 함께 드리겠습니다.
약진존은 단방을 당신에게 건넨 후, 수하를 이끌고 떠나갔다.
원치유람
술집 주인:허, 제게 물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걸 물어보는군요. 헌데 그 비보는 공교롭게도 팔황을 유람하겠다니. 하아, 어직 멀리 가지는 못했을 테니, 부디 젊은이가 위험에 쳐하고서야 정신을 차리기 전에 편히 살길 바랍니다.
당신은 여행용 가방을 짊어진 경장차림의 젊은이를 보았는데, 풍상을 겪은 탓인지 얼굴이 거무스름해 보였다. 젊은이는 땀을 닦고 숨을 고르다 우연히 자신을 관찰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손을 들어 인사했다.
유원치:안녕하십니까, 저는 원치라는 무명소졸로 오랫동안 외딴 시골에 살았습니다. 선배님께 최근 들렸던 도시나 주변의 명승지를 여쭈어도 되겠는지요?
당신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소년에게 말하고 그가 아무런 수위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러한 범인이 도시를 걷는 것은 괜찮지만, 만약 황량한 곳에 떨어져 혹시 변이라도 당할까 봐, 당신은 그에게 어서 집으로 돌아가 함부로 아무 곳에나 뛰어들지 말라고 충고했다.
유원치:하하, 제 마을은 전후좌우가 백 보면 끝이 나고 한번 소리치면 모든 이웃이 대답할 정도로 작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치를 보고자 이제서야 부모님을 속이고 나온 것이지요...그 위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이 젊은이가 굉장히 흥미롭고 기특하다고 생각해 근처의 술집으로 초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한차례 이야기를 나눠보니 원치 형제는 뜻밖에도 팔황세계의 모든 경지를 답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졌다... 하지만 긴 여행의 첫 시작에는 반드시 거액의 여비가 필요한 법이다.
성요궁
신비노인:자네를 돕고 싶은 마음에 이 독문 (가장 높은 자질)법을 전수하고 싶네! 그런데 말이지...
신비노인:자네가 나를 위해 몇 가지 사악한 것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는데...
수락 선택시->
신비노인:하하! 과연 내가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군!
나:대체 무슨 일이기에 제가 대신해야 하는 겁니까?
신비노인:자... 이건 내 성요궁의 신물로, 이것을 산문 밖 석비 위에 놓고 법결을 발동하면, 금제를 뚫고 성요궁에 출입할 수 있다네!
신비노인:성요궁은 이미 멸망한지 오래이고, 지금 종문 안은 온통 사악한 것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그것들을 모두 몰아낸 후 다시 나를 찾아오시게.
당신은 노인이 말했던 곳에 도착했다. 사방이 고요한 와중에 당신은 잡초 속에서 석비를 찾아냈다.
성요궁 진입 선택시->
석비에는 “성”자만이 희미하게 보인다...
자정이 되어... 신물을 석비 위에 놓고, 노인에게서 배운 법결을 발동하자, 석비에서 잔잔한 물결이 일어났다...
잔물결은 끊임없이 커지더니, 마지막에는 소용돌이가 되어 당신을 그 속으로 빠뜨렸다...
잠시 후, 당신은 자신이 어느 광장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주위에서 한기가 느껴졌다...
주위에 적지 않은 원령이 모여 있었는데, 외모를 보니 이전에 성요궁의 제자였던 것 같다... 그것들은 당신의 존재를 알아차린 후, 당신을 포위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성요궁 광장 전투 발생
눈앞의 악령을 물리치고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자, 눈에 띄는 것은 온통 무너진 담벼락 뿐이었다. 당신은 우선 결정했다...
당신은 남쪽으로 향해, 한 무너진 건물로 들어갔다. 그곳은 마치 예전에 연단실이었던 것 같았다...
건물 안의 악령들이 살아있는 사람의 기운을 느끼고 당신을 습격해왔다.
성요궁 남쪽 전투 발생
당신은 악령을 물리치고 연단실에 들어가 한참을 찾아...“성요궁 비사 잔권”과 아직 더 사용할 수 있는 단로를 몇 개 찾아냈다.
당신은 성요궁의 북쪽에 도착했다. 전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보아, 옛날에는 성요궁 문인들이 연공하던 곳이었던 것 같다.
주위의 악령들이 당신이 온 것을 발견하고 당신을 습격해왔다.
성요궁 북쪽 전투 발생
당신은 악령을 물리쳤는데, 성요궁 장로의 악령이 사라지던 중 책 한 권이 떨어진 것 같다... 당신이 그것을 줍자 그것은 “성요궁 비사 잔권”이었다.
당신은 성요궁의 서쪽에 왔다. 길에서 많은 무너진 법보와 연기 재료를 보았으니, 이곳은 분명 예전 성요궁의 연기각일 것이다.
성요궁 서쪽 전투 발생
당신은 연기각의 악령들을 물리쳤고, 그 속에서 약간의 연기 재료와 “성요궁 비사 잔권”을 찾아냈다.
당신은 성요궁 동쪽을 뒤지던 중, 무너진 궁전에 이르렀다.
이곳은 성요궁의 주전인 듯, 주위의 악령들이 이전보다 확실히 강력하다...
성요궁 동쪽 전투 발생
당신은 악령을 물리치고, 대전에서 “성요궁 비사 잔권”을 찾아냈다.
그때 한 줄기 강력한 정신력이 밀려와, 당신이 발동중이던 법결을 중단시켰다.
나타난 것은 바로 당신에게 성요궁의 악령을 토벌해달라고 의뢰한 노인이었다...눈앞의 사람은 전신에서 극도로 사악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 이전의 노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
???:자네가 사용한 법결...그 늙은이가 보낸 것인가?
칠장로:나? 나는 성요궁의 칠장로이다. 자네는 문중의 사람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와서 목숨을 버리려는 것이지? 허나 이미 이곳에 온 이상, 목숨을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
칠장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주위에서 대량의 악령이 출현해 당신을 습격해왔다!
성요궁 광장에서 성요궁 칠장로와 전투 발생
악전고투 끝에 당신은 결국 칠장로와 악령을 물리쳤다...
도구 획득:성요궁 비서 잔권5
칠장로의 신체가 영기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당신은 칠장로가 있던 자리에 부서진 정석 하나가 남겨진 것을 발견했다...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다...
칠장로:사형, 정말... 저희가 신선의 몸을 수련할 수 있다는 겁니까?
???:사제, 왜 그러는 것이냐?
???:저희는 도를 수련한지 이미 삼백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영경에 불과하고... 사형제 일곱 중, 저희가 가장 자질이 모자라는데...어째서 사부님께서 저희를 제자로 맞이한 것일까요...
???:사부께서도 응당 의중이 있으실거다...
칠장로:...
???:사제, 사실...내가 전에 비경에서 우연히 한 공법을 얻었는데...
당신이 돌연 깨어나니, 이전의 정석은 허공에서 떨어져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아갔다...
신비노인:좋아, 과연 성공했군! 그럼 약속을 지켜 자네에게 공법을 전수하겠네!
신비노인:...왜 그러는가? 성요궁에 갔을 때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
신비노인:...생각지도 못했구나, 그가 성요궁에 나타날 줄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모든 게 맞아 떨어지는구나, 생각건데 그 사악한 것들도 모두 그의 수법이었겠지!
당신이 칠장로입니까?->
신비노인:칠장로? 그 말은 단지 절반의 정답일세!
신비노인:당시 성요궁의 칠장로는 수도에 재능이 없었는데, 후에 어디선가 사공을 수련해 왔지! 그때부터 하루에 천 리를 달리듯 수위가 올라, 얼마 지나지 않아 팔황 최고의 강자에 이르렀다네.
신비노인:나와 자네가 성요궁에서 본 사람은, 바로 성요궁의 칠장로가 득도하기 전 잘라낸 상시란 것으로...
칠장로:칠장로의 악념이 변한 것인데... 이제 기회가 되어 자네가 그를 제거해 주었으니, 나도 안심하고 이곳을 떠날 수 있겠군...
칠장로:이 비급은 오늘부터 자네의 것일세, 부디 올바른 곳에 사용하길 바라네!
도구 획득:결정경 무예 황색 비급서
도구 획득:금단경 무예 황색 비급서
부록기문
당신이 다가서서 물어보려 할 때, 한 사람이 출구로 급히 떠나더니 술집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그 뒤를 뒤쫓았다. 그 사람은 굉장한 신법으로 순식간에 도시를 빠져나갔지만, 어째선지 그 길을 따라 천둥 번개가 끊임없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나:주인장, 무슨 일입니까?
술집 주인:휴, 말도 마시지요. 방금 이상하게 생긴 도인이 가게에서 옥방소를 두 단지나 시키더니, 계산할 때가 되니 돈 대신 무슨 신뇌부 도보로 대신 내겠다지 뭡니까!
술집 주인:그걸 듣고 화가 나서 점원들한테 혼내줄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그놈이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들개보다도 빨리 달릴 줄이야... 그놈이 도망치는 방향으로 천뢰가 떨어지는 걸 보니, 분명 그 도인 놈이 천벌을 받은 것이겠지요!
술집 주인:그렇지! 외람되지만 선인님께서 제게 그 도인을 쫓는 걸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
즉시 출발한다 선택시->
나:그 이상한 도인이 이곳에 숨어서 쉬고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조사해야 할까?
그렇다 선택시->
체력을 40% 깎았을 시->
신비도인:아이고 아이고~ 때리지 마십시오. 접니다 저――
신비도인:휴, 손이 어째 이렇게 매운 겁니까!
어째서 당신이?선택시->
신비도인:방금 그 가게에서 실컷 마시고 있었는데, 거기 옥방소가 정말 일품이었지요~ 원래는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신뇌부 도보를 사장한테 선물해 감사를 표하려 했는데, 어째 호의를 몰라보고 점소이들을 모아 저를 구타하려 할 줄이야! 보석을 선물했는데 어쨰서 도리어 원한을 품게 되었는지...
점주를 위해 술값을 받으러 왔습니다...선택시->
도구 획득:신뇌부 도보, 부적통론(2) 3개
신비도인:휴... 됐습니다. 속세의 범인은 제가 만든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오늘 다시 만난 것도 참으로 어려운 기회니 이 신뇌부 도보는 당신께 드리지요!!
신비도인:하하하하~기뻐서 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이 신뇌부는 정말 대단한 것이니까요~ 무려 12년을 연구한 성과입니다!!! 이 부적은 당신이 더 빨리 달리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뢰를 인도해 적을 내려칠 수도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수고스러워도 빨리 달려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뢰에 같이 다칠 테니... 헤헤, 헤헤헤...
......선택시 ->
당신이 다가서서 물어보려 할 때, 한 사람이 출구로 급히 떠나더니 술집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그 뒤를 뒤쫓았다. 그 사람은 굉장한 신법으로 순식간에 도시를 빠져나갔다.
나:주인장, 또 무슨 일입니까?
술집 주인:그 빌어먹을 놈이 감히 다시 오다니 정말이지 화가나 죽을 지경입니다! 죽엽청을 두 단지나 시키더니, 다 마시고서는 해진 도보를 꺼내서 사기를 치려 하지 뭡니까. 영돈부 도보는 무슨, 퉷!
술집 주인:그래서 점원들을 불러 뭉둥이찜질을 해주려 했는데, 그 도인 놈은 신경도 안쓰는게 창칼도 들지 않는 것 같고 부지깽이가 부러져도 아파하지 않더니만, 바닥에서 일어서서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토끼보다도 빨리 달릴 줄이야...
술집 주인:그렇지! 외람되지만 선인님께서 제가 그 도인에게 교훈을 내려주는 걸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
즉시 출발한다 선택시->
나:그 이상한 도인이 이곳에 숨어서 쉬고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조사해야 할까?
그렇다 선택시->
체력을 40% 깎았을 시->
신비도인:아이고 아이고~ 때리지 마십시오. 접니다 저――
신비도인:휴, 손은 또 어째 이렇게 매운 겁니까!
어째서 또 당신이?선택시->
신비도인:방금 그 가게에서 실컷 마시고 있었는데, 거기 죽엽청이 정말 일품이었지요~ 원래는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영둔부 도보를 사장한테 선물해 감사를 표하려 했는데, 어째 호의를 몰라보고 점소이들을 모아 저를 구타하려 할 줄이야! 보석을 선물했는데 어쨰서 도리어 원한을 품게 되었는지...
점주를 위해 또 술값을 받으러 왔습니다...선택시->
도구 획득:영둔부 도보, 부적통론(2) 3개
신비도인:휴... 됐습니다. 속세의 범인은 제가 만든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오늘 다시 만난 것도 참으로 어려운 기회니 이 영둔부 도보는 당신께 드리지요!!
신비도인:하하하하~기뻐서 말도 잘 안나오나 봅니다!! 이 영둔부는 정말 대단한 것이니까요~ 무려 12년을 연구한 성과입니다!!! 이 부적은 당신을 위해 보호막을 만들어 어떤 상처도 입지 않게 보호해 주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부적을 사용하면 왠지 모르게 체내의 영력이 조금 사라지더군요... 헤헤, 헤헤헤...
......선택시 ->
현급 의뢰
술집 주인:교외에 어느 개인이 개설한 연기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전날 도착했어야 하는, 이번 의뢰의 고용주가 제련을 의뢰한 법보가, 어찌된 일인지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
술집 주인:어제 사람을 보내 알아보니, 연기방은 이미 사기에 둘러싸여 있었고 발광하는 굉장히 강대한 사마가 나타났다고 하니, 누군가 가서 법보를 찾아와야겠습니다.
술집 주인:이번 임무는 비교적 위험하니, 선사께서는 역량을 헤아려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보를 되찾으면, 빙규 1개, 수령주 2개, 토령주 1개, 극품 오심사 500개, 중품 혼정 1000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공방 안으로 들어서자, 조용하던 공방에 순간 두 줄기 포악한 기운이 폭발했고... 사마가 덮쳐왔다!
사마, 사기와 전투 발생
사마의 시체가 사라지자, 손상된 법보가 하나가 남았는데, 그 위로 사기를 내뿜는 물고기 비늘이 녹아들어 있었다. 보아하니 이것이 이번 재난의 근원이었던 것 같다. (손상된 법보는 다시 복구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도구 획득:구령경 혈문가면
술집 주인:선사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이곳에 하라어의 비늘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일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지요. 여기 귀하의 보수입니다! 실례하겠습니다!
황급 의뢰
술집 주인:성 근처에 와족이 있는데, 예전에는 모두가 평화롭게 지냈지요. 하지만 하라어의 사기에 영향을 받게 되자, 와족이 사방에서 미쳐 날뛰어 여러 마을이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술집 주인:지금 그들이 성으로 접근하고 있어, 굉장히 위험한 상태지요. 그래서 특별히 술집에서 의뢰를 발표하여, 누구라도 성을 위해 이 재난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반드시 석안 1개, 1품 화정단 1개, 화령주 2개, 토령주 2개, 현황모기 1개, 영석 2000개를 드리겠습니다.
술집 주인:이 일은 대단히 위험하니, 선사께서는 일을 신중히 행하시어 목숨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의 낭야각에 목숨을 보전할 능력이 있는, 극강의 풍신법, 토신법, 도신법이 있으니, 가서 살펴보셔도 됩니다!
술집 주인:와족이 마화된 후 광포해 졌으니, 선사께서는 조심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마화 24마리와 전투 발생
술집 주인:수고하셨습니다. 일부러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귀하의 보수입니다.
추풍야화유리잔
망령같은 차림의 상인이 당신에게 말했다.“저는 방랑하는 상인입니다. 선인께서 필요하신 물건이 있으십니까, 이것들은 모두 희세의 진보입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보여주십시오.”
(상인은 무의식적으로 등뒤로 손을 뻗었지만, 손은 몸을 뚫고 들어갔을 뿐 어떤 물건도 붙잡지 못하였고, 어물어물 수중의 혼등을 들어올렸다.)“이것만 팔겠습니다, 5000영석입니다.”
획득 운명:원혼전신
상인은 당신에게 말했다. “선인께서 좋은 식견이 있으십니다, 이 혼등은 저와는 일생동안 연이 없었는데, 상선께서 기개가 비범한 것을 보니 이 물건과 만난 것도 인연이신 듯 합니다.”
당신은 길가의 흙더미 위에 혼등을 올려놓고, 두 번 절한 후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때 혼등이 산산이 부서지더니 무수한 원혼이 날아와 당신을 겹겹이 둘러쌌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달려들려 할 때, 원혼의 선두에 있던 여인이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당신을 보고는 손을 흔들었고, 원혼들은 분개하면서도 명령을 따라 물러났다. 여인이 길게 탄식하며 중얼거리길,
“천 년을 모아 하나의 심을 이루고, 만년을 쌓아 하나의 초를 만드네. 부탁할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면 우리가 다시 새롭게 수련하면 되겠지요.”말을 마치고 조용히 떠나갔다.
부서진 혼등에는 잔권이 한 장 있었는데, “추풍야화유리잔”이라고 쓰여 있었다.
당신은 의식을 잃었고, 몸은 원혼에게 통제당해 알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갔다.
바로 아래의 인카운터와 이어짐.
“만년 전 한 마도종문의 장문인이 비보를 찾아 저희 유리종을 모조리 학살하였습니다.”
“저희 종문은 전원이 순음지체인 여자였기에, 그는 저희의 혼백으로 등불의 심지를 연마해 이 혼등을 만들어 보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허나 저희 종문의 원혼은 소멸되지 않고 그 마두를 죽여 뼛가루를 날려버릴 것을 맹세하였으니, 선인께서 대의를 이해하셨다면 저희와 함께 해주십시오.” 유리종의 복수때문인지 비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귀혼의 인도를 따라 걸어갔다...
바로 아래의 인카운터와 이어짐.
영혼이 이끈 곳에 도착하니, 근처는 이미 황량해져 인적도 없이 단지 봉분같은 언덕만 있었다.
갑자기 봉분에서 살기가 용솟음치더니, 한 줄기 환영이 봉분에서 나와 광소를 내질렀다.
“내 일찍이 유리종의 무리가 언젠가 복수하러 올 거라 예상했었다.”
마도 노조는 영롱한 혼등을 들고온 당신을 보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노부가 여기서 대도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연히 네 녀석에게도 적지 않은 기연이 있을 것이다.”
혼등에서 음풍이 세차게 불어나오더니, 우수한 미녀들의 혼백이 날아올라 마도노조의 환영을 에워쌌다.
유리종 원혼과 전투 발생
마도 노조는 깊은 눈빛으로 당신을 보더니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노부가 태도를 바꿀까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정사가 공존할 수 없다는 것도 단지 정도의 사람이 마도의 일에 구실을 붙이는 것일 뿐이니.”
“너도 짐작하겠지만 유리종의 일맥은 남성의 원양을 흡수하는 것을 수련 방법으로 삼았으니, 얼마나 많은 백성에게 해악을 끼쳤을지 모르지.”
“나는 비록 마도의 몸이지만, 보물을 찾아 그들을 멸문시킨 것은 정도의 행사가 아니겠느냐?”
노조는 혼등과 비밀을 당신에게 맡기고 비보의 좌표가 표시된 지도를 준뒤, 흔적도 없이 천지로 흩어졌다.
마도 노조와 전투
도구 획득:취뢰중인
마도 노조의 불완전한 형상은 산산히 흩어졌다. 그들의 원수를 갚았으니 이제 저승으로 돌아가 환생할 수 있을 것이다.
떠나기 전, 원혼의 대표로 미부인이 당신에게 혼등의 비밀을 알려주고, 보물의 좌표가 있는 지도를 한 장 남겨주었다.
당신이 곁에서 지켜보니 원혼과 노조가 격전을 벌이더니 결국 양자가 공멸하고 말았다.
도구 획득:추풍야화유리잔
한순간 음산한 바람이 사방에 일더니 귀곡성과 함께 혼등이 산산히 부서졌고, 당신은 몸을 돌려 왔던 방향을 향해 힘껏 내달려 고통과 번뇌를 몸 뒤로 떨쳐버렸다.
수선의 길은 쉽지 않은 법이니, 영문모를 죽음은 거절해야 대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획득 운명:원혼유한 3월
당신은 보물이 있는 장소로 서둘러 간 후, 그곳에 깊숙한 땅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땅굴에 진입하려던 때 당신은 수중의 혼등이 이미 꺼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생각건대 등불의 혼백이 모두 흩어졌으니, 이 등불은 생명을 잃은 무생물이 되었을 것이다.
보물을 얻으려면 혼등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생각이 나자, 당신은 머뭇거렸다. 혼등이 없다면 예측할 수 없는 불상사가 닥칠 것인가?
갑자기 무수한 수의 혼백이 불나방처럼 혼등으로 빨려드는 것 같더니, 혼등에 불빛이 환하게 밝혀졌다.
동굴 벽에는 상고 문자가 비춰졌다. 당신은 길을 더듬어 동굴 끝에 이르렀고 벽에 세 개의 물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각각의 물건 아래에는 등을 넣을 구멍이 있었는데, 보아하니 혼등을 오직 한 가지의 보물하고만 교환할 수 있는 것 같다.
혼등을 내려놓고 부적을 향해 손을 내밀어 만지자, 부적의 문자가 순식간에 당신의 체내로 녹아들었다.
잠시 어지러운 느낌이 들더니 눈과 귀가 밝아져 천지와 음양을 간파할 수 있을 정도였다.
속성 변화: 화영근 +15 수영근 +15 뇌영근 +15 풍영근 +15 토영근 +15 목영근 +15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
혼등을 내려놓고 짐승의 뼈를 들어올리니 갑자기 주변에 영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정신을 차리자, 당신의 곁에 혼백 상태의 영수 추오가 꼿꼿이 서 있었다.
추오의 등에 올라타니, 문득 자신이 음과 양의 두 경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도구 획득:유혼추오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
당신은 혼등을 내려놓고 작은 깃발을 취했다. 깃발을 가볍게 흔들자 당신의 곁에 삼도를 너머 어두운 남색 빛을 발하는 혼령들이 나타났다.
그것들이 당신의 곁을 맴도는 것이 당신에게 악의가 없는 것 같았다.
획득 운명:초혼번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
당신은 눈앞의 세 가지 존귀한 보물을 사절하고, 손에 혼등을 든 채 걸어나갔다.
돌연, 수중의 혼등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당신을 감싸고는 빛과 함께 혼등도 서서히 사라졌다...
획득 운명:영롱등혼
혼등이 깜빡거리더니 안에서 <추풍야화유리잔>의 잔권이 떨어졌다.
향 하나 피울 시간이 지난 후, 연기와 먼지가 흩어지니 동굴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돌연, 수중의 혼등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당신을 감싸고는 빛과 함께 혼등도 서서히 사라졌다...
획득운명:영롱등혼
혼등에서 한 장의 <추풍야화유리잔>잔권이 떨어졌다.
신선을 찾다 비취 기와를 떨구고, 도를 구하다 금과 옥을 흘리네.
술잔으로 누리던 빛은 다시 밝혔지만, 청춘은 가서 돌아오지 않는구나.
해가 뜨고 달이 지는 것이 아쉽지만, 어디서 다시 봄볕을 빌리겠는가.
어룡산장 임무
운애는 무슨 일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지금 산장의 문밖에 있으니, 가서 살펴보자.
운애:용주 대인, 근일 종문 근처에 왠지 모르게 대나무 요괴들이 기승을 부려 주변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요괴들은 저희 종문의 경계 안에 들어와 매일같이 선대 용주께서 은거하신 곳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운애:대인, 저희 종문의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어 여태껏 용주만이 들어가는 게 허락되었으니, 속하가 조사하기 곤란합니다. 대인이 가셔서 한차례 조사하여 침입한 요물이 없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운애가 가리킨 장소로 가니 과연 주위에 대나무 요괴들이 있었다.
공격한다 선택후 처치시->
대나무 요괴들을 따라가니, 뜻밖에도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신비인이 있었다. 대나무 요괴들이 그자를 둘러싸고는 무언가를 말하는 것처럼 재잘거리자, 신비인은 곧 당신을 발견하고는 적의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음…너는…용의 기운…
나:누구냐, 어째서 산장의 금지에 접근한 것이냐?
???:흠…
그때 갑자기 주위에서 대량의 연무가 피어올랐고, 연무가 흩어지자 신비인과 대나무 요괴들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운애:그런 괴이한 일이 있었다니? 최근 대나무 요괴가 기승을 부린 것이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외람되게 묻사오나,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나:일이 중대하니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은 대량의 대나무 요괴를 발견했고, 신비인도 그중에 있었다. 당신이 정탐하려고 할 때, 머리 위에 갑자기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더니 거대한 물건이 떨어져 당신을 덮었다.
당신은 체내의 신통력을 움직여 당신을 덮고 있는 큰 솥을 벗으려 했지만, 방출한 기운은 솥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소리만 낼 뿐이었다.
계속 운공한다->
끊임없이 신통력을 사용하자 솥 안은 당신이 방출한 영기로 가득 찼다. 그 영기들은 솥에 부딪혀 당신의 몸으로 되돌아와서 당신에게 심한 통증을 주었다.
끝까지 운공한다->
고통을 참으며 계속해서 신통을 운용하자, 갑자기 단전이 뜨거워지더니 전신에서 영기가 솟구쳤고, 폭발음과 함께 눈앞이 밝아지며 거대한 솥이 폭발해 흩날렸다.
나:어찌 이 이자가 비밀스럽게 종문 근처에 출몰하며 내게 수작을 부릴 수 있는 것인가. 서둘러 운애와 대응할 방법을 상의해야겠다!
보상:수위 상승
도구 획득:종문 공헌 197개
운애:용주 대인, 속하가 무능하여 대나무 요괴와 신비인의 종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음? 어째선지 대인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만? 이 짧은 시간 동안 수위가 증진하신 겁니까?
조우한 것을 말한다->
생각건대 대인이 지니신 용의 기운이 법보를 다시 깨웠으니, 부곤정은 힘을 잃은 지 오래기에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해 대인마저 요물로 여기고 진압한 것 같습니다.
흑의인에게 분명 의도가 있다->
운애:대인의 짐작이 맞습니다. 벽옥용린은 여태까지 수위를 쌓은 요물과 수선자들이 노리던 것이고, 부곤정은 벽옥용린을 보호하던 법보였으니, 대나무 요괴가 종문 주위에 출몰한 것은 필시 벽옥용린을 훔치기 위함일 겁니다.
나:우리 종문의 비보이니 반드시 막야아 힙니다.
운애:맞습니다. 지금 벽옥용린은 종문 근처의 용연간에 숨겨져 있으니, 저희가 즉시 가서 종문의 보물을 보호해야 합니다.
운애:대인, 서두르지 마십시오. 신비인의 속셈을 헤아릴 수 없어 이번 여정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음, 제가 보기에 대인의 수위가 늘어나셨으니, 이 기운을 전달해 대인의 운명과 잠시 합치시키겠습니다.
운애: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수천 년 전 한 용주께서 이 기운을 빌려 영기로 용의 울음을 내자, 바람과 구름이 일시에 변했다고 합니다. 대인께서 이 기운을 빌려 잠시 운명을 바꾸신다면, 설령 위험에 처하더라도 어느 정도 대처할 여유가 있으실 겁니다.
운애가 당신에게 기운을 부여하자, 체내에서 힘이 넘쳐흐르고 용의 울음을 모방할 수 있게 되니, 신비한 기운의 효과가 과연 비범하였다.
운애가 가리킨 곳에 도착하자, 앞에는 뻥뚫린 동굴이 있었고 동굴 속 깊숙이 어두운 곳에서 맑은 물이 구불구불 흘러나오고 있었다. 또한 입구 한편의 칠흑 속에는 또 다른 동천이 있는 듯했다.
계곡의 물을 떠서 마신다->
용린간의 물을 마시자, 한기가 온몸에 스며들었다. 한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체내의 영기에 녹아들어 점점 따듯해지더니, 난류가 되어 당신의 영기와 함께 전신을 흘렀다.
계속 들어간다 혹은 동굴 안에 들어간다->
수위 획득
동굴로 들어가 어둠 속을 더듬으며 얼마나 걸었을까, 앞쪽 높은 곳에 한줄기 햇빛이 뚫고 들어와 근처를 비추었다. 눈앞에는 석실이 하나 있었는데, 안에 돌침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마 세외 고인의 동부였던 것 같다.
그때 돌침대가 갑자기 갈라지며 안에서 짙푸른 옥비늘이 나타났는데, 한눈에 봐도 그것이 운애가 말했던 벽옥용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그때, 신비인이 뛰쳐나와 당신의 수중에서 벽옥용린을 빼앗으려 했다.
포효를 내지른다->
신비인의 기세등등한 돌진을 보며, 당신은 체내에 충만한 영기로 운애가 가르쳐준 용의 울부짖음을 내질렀다. 당신의 신통과 정력을 담고 있는 포효가 내질러져 신비인을 땅에 쓰러뜨리자, 그의 모습이 천천히 변하더니 검을 든 대나무 요괴가 되었다!
나:흥, 알고보니 이것도 대나무 요괴였구나.
검죽요와 대결
도구 획득:녹죽편, 6품 도심과
뜻밖에도 요괴의 찌르기는 산장의 무예 공법과 비슷한 점이 많았기에, 당신은 요괴와 싸운 후 문중의 비전에 다소 깨달음을 얻었다. 요괴는 당신에게 패배한 후 천천히 안개가 되어서 사라졌다.
요괴를 죽이고 다른 요괴들도 흩어지자 종문은 평화를 회복했다. 주변의 백성들은 요괴들을 해결한 영웅을 칭찬하였고 종문의 위신도 그에 따라 올라갔다. 이 일은 그렇게 일단락되었다.
보상:수위 획득
나:운애는 근래 종문의 사무를 처리하는 것 외에는 산장의 장경각에 머무르고 있다. 방문해서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봐야 할까?
운애는 근래 종문의 사무를 처리하는 것 외에는 산장의 장경각에 머무르고 있다. 방문해서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봐야할까?
운애:속히 용주 대인을 뵙습니다. 음, 용주 대인께서는 솥을 깨뜨리시고, 기연이 닿아 수위가 크게 증진하셨으니, 실력이 이전보다 많이 발전하셨습니다.
운애:속하가 최근 장경각에서 종문의 서적을 둘러보며 대인께 잘 어울리는 비급을 몇 권 찾아냈으니, 대인께 드리겠습니다.
나:앞서는 요물이 종문을 침범해 그곳에 가게 하고, 뒤이어 법보를 마주하고 기운을 전해 수위가 크게 늘었으며, 이번에는 비급을 선물하다니, 이 모든 것이 정말 “기연이 닿아”라는 겁니까.
운애:음, 용주 대인의 말을 듣고보니 과연 공교롭습니다. 모두 대인의 복과 인연이 심후한 덕분이겠지요. 요즘 장경각에서 옛 비급들을 정리하느라 문중의 일을 적지 않게 빠뜨렸으니, 이제 가서 대인의 걱정을 덜어드려야겠습니다. 다른 일이 없다면 속하가 먼저 물러나는 것을 양해해 주십시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