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헤븐 번즈 레드 프로필 | 색상 = #5b92e5 | 문구 = 생존률 100%의 소녀 | 부대 마크 = 제31X부대 | 전신 일러스트 = 샬로타 스코폽스카야 | 이름 = 샬로타 스코폽스카야 | 일본어 이름 = シャルロッタ・スコポフスカヤ | 영어 이름 = Charlotta Skopovskaya | 소속 = 제31X부대 | 신장 = 150cm | 생일 = 5월 7일 | 출신지 = 러시아 모스크바 | 일인칭 = 샬로(シャロ) | 성우 = 아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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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카는 아직 시기상조였다며 당분간은 둘이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샬로는 기뻐한다. | 결국 루카는 아직 시기상조였다며 당분간은 둘이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샬로는 기뻐한다. | ||
목욕 이벤트에서는 이렇게 예쁜 등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루카가 칭찬하자, 자기 말고도 등을 밀어준 상대가 있냐며 질투해온다.<s>무서워요.</s> | |||
* 수수께끼의 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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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align= "center" | 메구밍이 걱정이다. 31A 멤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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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gn= "center" | 제4장 전편 Day10 19:00 | |||
| align= "center" | <샬로를 혼자 두지 마!> 클리어, 광기 41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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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아온 'д'라는 메세지. 잘못 입력한 것이라고 생각한 [[카야모리 루카|루카]]는 최근 메구밍이 걱정되어 다른 31A 멤버들과 이야기한다. 그럴 때마다 뒤에서 샬로가 등장하고, 단 둘이 있는 것에 질투를 느낀 샬로가 마지막에는 자신을 선택할 거라는 둥, 아니면 루카를 제외한 나머지를 제거한다는 둥의 소리를 하는 바람에 도망친다. | |||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루카의 동료냐며 <s>정상으로 돌아온</s> 샬로가 말하자. 루카는 그렇다고 말한다. 또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루카가 계속 걱정하고 있는 메구밍에 대해서도 묻고 왠지 메구밍에게는 질투가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 |||
목욕 이벤트에서는 메구밍은 좀 괜찮냐는 샬로에게, 루카는 격려는 해줬는데 잘 되었는지는 모른다면서 자신이 만화나 게임 주인공 같은 성격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 |||
그러자 샬로는 그런 만화나 게임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그 주인공인 루카 옆에서 절대적인 히로인으로서 샬로가 군림해 전세계 최고의 인기를 가진 커플링이 될 것이라고 받아친다. | |||
=== 메인 스토리 === | === 메인 스토리 === | ||
=== 이벤트 스토리 === | === 이벤트 스토리 === | ||
==== [[죄와 벌과 사랑과]] ==== | |||
샬로타가 메인인 이벤트 스토리다. | |||
루카를 찾다가 유키와 단 둘이 있는 루카를 목격하며 질투하는 <s>이제는 당연한</s>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같은 [[제31X부대|31X]]부대원인 [[리 잉시아]]가 샬로타에게 찾아오고, 정기 검진<ref>수시로 검진해달라는 모스크바 지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ref>을 위해 의무실로 가라고 말한다. | |||
샬로타는 군의관에게서 최근 이상이 있냐는 질문에 루카만 생각하면 "요즘 가슴이 아프다." 라고 대답한다. 군의관은 그런 샬로타에게 매우 건강하다며 말하며, 이상을 느끼면 바로 연락해달라고 말한다. | |||
사령부는 [[제31X부대]]를 소집하여 3일 동안 구마가야 돔을 향한 수송 차량의 호위 및 수송로 안전 확보 임무를 부여한다. 이 임무에 참여하는 샬로타는 루카의 응원 덕분에 의욕이 넘치고, 임무를 신속히 완료하고 루카에게 "다녀왔어"를 전하고 싶어한다. 31X부대는 현장으로 출동하며, 수송로의 안전을 성공적으로 확보한다. 그러나 기지로 돌아가려는 순간, 샬로타는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에 놀라게 되고, 분명 루카를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 |||
기지에 복귀한 샬로타는 루카와 티 타임을 가지면서 다양한 국적의 31X 멤버들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한 것을 루카에게 묻는다. 루카는 문화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다면 어떨지 제안하며, 샬로타의 요리를 다른 멤버들에게 대접하는 것을 제안한다. | |||
샬로타는 모스크바 지부 소속 시절 동료들끼리 요리를 만들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에 따라 아침을 직접 만들어 31X 부대원들과 먹게 된다. | |||
식사를 마친 후, 다음 임무인 개간 예정지 시찰을 위해 움직인다. 작전 중에 계속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그때 신종으로 보이는 캔서가 등장한다. 하지만 그 캔서는 샬로타의 기억 속에 있던 모스크바 지부 시절의 캔서였다. 31X는 일단 후퇴하기로 결정하고, 기지에 복귀한다. | |||
두근거림은 복귀 후에는 사라졌지만, 일단은 의무실로 향하는 샬로타. 진찰을 받던 도중 샬로타는 과거를 회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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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부의 사령관과의 대화에서 샬로타는 다른 부대원들은 전멸하고, 혼자만 살아남게 되었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샬로타에게 죽은 자의 유지는 산 자가 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부대를 소개한다. | |||
제502독립특무소대 대장인 마이야 아베리나는 자신의 부대원 중 한 명도 MIA<ref>전투 중 행방불명</ref> 상태이기에 혼자만 남은 샬로타를 자신의 부대에 영입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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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로타는 루카에게 31X와 교류를 위해 목욕을 할 예정인데, 어떤 대화를 해야할지 조언을 구한다. 루카는 모스크바 시절엔 어떻게 목욕을 했는지 묻고, 샬로타는 바냐, 일본에서의 [[사우나]]를 생각해낸다. 그렇게 사우나에서 뜨거운(?) 교류를 끝낸 31X. | |||
그런 행복 속에서, 모스크바에서 새롭게 들어간 부대에서도 사우나를 같이 즐겼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나 이내 그들도 자신을 남겨두고 전멸해버린 것을 떠올린 샬로타를, 마침 걱정해서 따라온 루카에게 이야기한다. | |||
다른 이들은 모두 죽었는데, 31X와 교류를 하면서 즐겁다고 생각해버린 것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묻는다. 루카는 살아있기에 웃는 건 당연하다면서, 애초에 용서 받고 말고 할게 아니라고 말해준다. 또한 [[세라프 부대]] 소속으로서 언젠가 이별은 찾아오지만, 그럼에도 싸워 살아남아야 죽은 사람들을 추억할 수 있다며 위로해준다. | |||
샬로타는 스스로를 누군가가 죽는 것이 보기 싫어 도망치는 겁쟁이라고 말하지만, 루카는 샬로가 싸움에선 피하지 않았다면서 강하다고 말해준다. 그런 루카에게 고마움을 말하는 샬로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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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31X는 캔서 토벌과 신종 조사를 위해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금 샬로타의 기억 속의 그 캔서와 조우하게 되는데. 해당 캔서는 모스크바에 있던 샬로타의 동료들을 몰살시킨 캔서였고, 이번에도 그 캔서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는 31X. | |||
모두가 공격당해 쓰러지는 와중에도 샬로타 혼자만 캔서들의 공격을 받지 않는데. 기적적으로 보급 부대원 A의 차량이 도착한 덕분에 31X는 전멸의 위기를 넘긴다. 샬로타는 부상당한 모두를 기지로 이송시키는 과정에서 혼자 남아 시간을 끌기로 결정하게 된다. | |||
기지에 복귀한 31X는 부상당한 와중에도 샬로타를 구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려고 했지만 사령관에 의해 제지당한다. 그리고 사령관은 샬로타가 가진 비밀을 알려준다. | |||
샬로타에게는 과거 모스크바 시절에, 신종과 동종으로 생각되는 캔서에게 공격<ref>해당 캔서는 자신의 외피를 사출해 공격한다.</ref>을 받았고, 그로 인해 캔서의 외피가 심장 부근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샬로타가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캔서의 외피의 영향<ref>캔서들은 외피에서 나오는 파장으로 적인지 아군인지 판단한다. 일반 시민들이 사는 돔도 그 외피를 이용해 벽을 만들어서 공격을 당하지 않게 만든 것.</ref>으로 인해 공격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이 덕분에 샬로타는 지금까지 다른 동료들이 전멸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 |||
하지만 이것은 샬로타에게 있어서 불행이었는데, 자신이 배속되는 부대들이 모두 전멸하고, 혼자만 살아남는 상황이 계속되자, 모스크바 지부에서는 샬로타를 기분 나쁜 사신처럼 여기게 되었던 것. 이 때문에 샬로타 본인도 자기혐오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 |||
31X가 무사히 기지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을 무렵. 샬로타는 혼자 캔서들 주변에 쓰러져 있었다. 그러나 캔서는 샬로타를 공격해오지 않고. 샬로타 역시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이번에는 다른 멤버들이 죽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안도한다. | |||
31X와 [[카야모리 루카]]는 다시금 샬로타 구출을 위해 사령관을 찾아가지만, 31X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당한다. 결국 루카와 31X는 명령 위반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독단적으로 샬로타 구출을 위해 움직이게 된다. | |||
현장에 도착한 31X와 루카. 캔서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장거리 포격에 고전한다. 한편, 샬로타는 '''제502독립특무소대'''와의 마지막을 기억해내는데. 사실 그들은 부상당한 샬로타를 구하기 위해 먼저 샬로타를 숨기고 캔서들을 유인하며 최후를 맞이했던 것이었다. 그런 샬로타가 눈을 뜨자 31X와 루카가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에 더 이상 동료들이 상처받는 것이 싫었던 샬로타는 장거리 포격을 요격하기 시작한다. | |||
샬로타의 요격 덕분에 캔서들을 쓰러트린 일행은 다음 포격이 자신들이 아닌 샬로타를 향하는 것을 보게 된다. | |||
자신에게 날라오는 외피 파편의 포격을 바라보는 샬로타. 그것을 보면서 이번에는 '''아나스타샤 부대'''가 마지막에 가장 어렸던 자신을 위해 포격을 막아내던 순간을 생각해낸다. 그 순간 31X는 과거의 아나스타샤 부대처럼 샬로타를 보호하기 위해 캔서의 포격을 막아서고. 이미 공격을 막을 방법을 계산해뒀던 일행은 적의 포격을 완벽하게 막아낸다. 이후 샬로타와 일행은 캔서에게 반격하여 쓰러트린다. | |||
모두가 무사하다는 것에 안심한 일행. 더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캐롤 리퍼]]에게서 과거의 마이야의 말이 겹쳐보였던 샬로타는 과거에는 불행 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던 이들에 대해서도 떠올리게 된다. 모스크바에서의 부대원들은 진심으로 샬로타를 아끼고 있었고, 그들에게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샬로타는 그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 |||
31X는 명령 위반 징벌 겸 임무인 개간 예정지의 농지 측정을 위해 움직이고, 샬로타는 그곳에서 어떤 싹을 보게 된다. 그건 [[그레치카]]의 싹이었고. | |||
아나스타샤가 언젠가 말했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같은 꽃을 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생각해내고는 과거의 동료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눈믈을 흘리기 시작한다. | |||
그들이 지켜냈던 자신은 살아있으며, 비록 [[러시아|조국]]과는 멀리 떨어지게 되었지만, 많은 동료들이 생겨 혼자가 아니게 되었다며 그레치카의 싹을 보며 말한다. | |||
== 각주 == | == 각주 == | ||
[[분류:헤븐 번즈 레드/등장인물]] | [[분류:헤븐 번즈 레드/등장인물]] |
2024년 3월 7일 (목) 16:58 기준 최신판
샬로타 스코폽스카야(シャルロッタ・スコポフスカヤ)는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이다. 다국적 부대인 제31X부대 소속이며, 러시아 모스크바 지부에서 파견되었다.
상세
전장 경험은 많지만, 혼자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본다. 매번 다른 부대원이 임무에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가지고 있다.
교류를 통해 카야모리 루카에게 점점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 행적
스포일러 주의! 이 문서에는 작품이나 인물의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교류
- 샬로의 세계
샬로의 마음의 벽이 두껍다. 던전에서 함께 싸워 친목을 다지자! | |
제2장 Day14 19:00 | 광기 12 이상 |
카야모리 루카는 침울한 샬로에게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며 어쩌다보니 동행하게 된 츠카사와 함께 캔서를 쓰러트리기 위해 던전에 향하는데...
- 샬로를 혼자 두지 마!
샬로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자! | |
제3장 Day3 16:30 | <샬로의 세계> 클리어, 광기 24 이상 |
벽을 치던 처음과 달리, 이번엔 기다렸다며 루카를 맞이한다. 그러면서도 어제는 왜 오지 않았냐며 이번에도 얀데레 오라를 마음껏 풍긴다(...) 하지만 단 둘이서 같이 즐겁게 보내자는 루카의 말에 기뻐한다.
루카는 샬로가 자신 말고 다른 친구도 필요하지 않겠냐는 말에 단칼에 필요 없다고 대답하며 자신에게 루카 외의 친구가 생기면 루카가 슬퍼하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그러나 루카가 샬로에게 다른 친구도 생기면 오히려 기쁘다는 말에, 샬로는 루카의 취향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것도 되어본다고 말한다. 루카 : 내가 방금 취향을 얘기 했었나?!
루카는 31A 부대원들을 소개해준다며 다른 부대원들의 이름을 꺼내보지만, 한 명 한 명 이름을 꺼낼 때마다, 그들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자 위험하다고 판단한 루카는 부대원들을 소개하는 것을 철회한다(...)
결국 루카는 아직 시기상조였다며 당분간은 둘이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샬로는 기뻐한다.
목욕 이벤트에서는 이렇게 예쁜 등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루카가 칭찬하자, 자기 말고도 등을 밀어준 상대가 있냐며 질투해온다.무서워요.
- 수수께끼의 д
메구밍이 걱정이다. 31A 멤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 |
제4장 전편 Day10 19:00 | <샬로를 혼자 두지 마!> 클리어, 광기 41 이상 |
갑자기 날아온 'д'라는 메세지. 잘못 입력한 것이라고 생각한 루카는 최근 메구밍이 걱정되어 다른 31A 멤버들과 이야기한다. 그럴 때마다 뒤에서 샬로가 등장하고, 단 둘이 있는 것에 질투를 느낀 샬로가 마지막에는 자신을 선택할 거라는 둥, 아니면 루카를 제외한 나머지를 제거한다는 둥의 소리를 하는 바람에 도망친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루카의 동료냐며 정상으로 돌아온 샬로가 말하자. 루카는 그렇다고 말한다. 또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루카가 계속 걱정하고 있는 메구밍에 대해서도 묻고 왠지 메구밍에게는 질투가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목욕 이벤트에서는 메구밍은 좀 괜찮냐는 샬로에게, 루카는 격려는 해줬는데 잘 되었는지는 모른다면서 자신이 만화나 게임 주인공 같은 성격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샬로는 그런 만화나 게임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그 주인공인 루카 옆에서 절대적인 히로인으로서 샬로가 군림해 전세계 최고의 인기를 가진 커플링이 될 것이라고 받아친다.
메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
죄와 벌과 사랑과
샬로타가 메인인 이벤트 스토리다.
루카를 찾다가 유키와 단 둘이 있는 루카를 목격하며 질투하는 이제는 당연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같은 31X부대원인 리 잉시아가 샬로타에게 찾아오고, 정기 검진[1]을 위해 의무실로 가라고 말한다.
샬로타는 군의관에게서 최근 이상이 있냐는 질문에 루카만 생각하면 "요즘 가슴이 아프다." 라고 대답한다. 군의관은 그런 샬로타에게 매우 건강하다며 말하며, 이상을 느끼면 바로 연락해달라고 말한다.
사령부는 제31X부대를 소집하여 3일 동안 구마가야 돔을 향한 수송 차량의 호위 및 수송로 안전 확보 임무를 부여한다. 이 임무에 참여하는 샬로타는 루카의 응원 덕분에 의욕이 넘치고, 임무를 신속히 완료하고 루카에게 "다녀왔어"를 전하고 싶어한다. 31X부대는 현장으로 출동하며, 수송로의 안전을 성공적으로 확보한다. 그러나 기지로 돌아가려는 순간, 샬로타는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에 놀라게 되고, 분명 루카를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기지에 복귀한 샬로타는 루카와 티 타임을 가지면서 다양한 국적의 31X 멤버들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한 것을 루카에게 묻는다. 루카는 문화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다면 어떨지 제안하며, 샬로타의 요리를 다른 멤버들에게 대접하는 것을 제안한다.
샬로타는 모스크바 지부 소속 시절 동료들끼리 요리를 만들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에 따라 아침을 직접 만들어 31X 부대원들과 먹게 된다.
식사를 마친 후, 다음 임무인 개간 예정지 시찰을 위해 움직인다. 작전 중에 계속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그때 신종으로 보이는 캔서가 등장한다. 하지만 그 캔서는 샬로타의 기억 속에 있던 모스크바 지부 시절의 캔서였다. 31X는 일단 후퇴하기로 결정하고, 기지에 복귀한다.
두근거림은 복귀 후에는 사라졌지만, 일단은 의무실로 향하는 샬로타. 진찰을 받던 도중 샬로타는 과거를 회상한다.
모스크바 지부의 사령관과의 대화에서 샬로타는 다른 부대원들은 전멸하고, 혼자만 살아남게 되었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샬로타에게 죽은 자의 유지는 산 자가 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부대를 소개한다.
제502독립특무소대 대장인 마이야 아베리나는 자신의 부대원 중 한 명도 MIA[2] 상태이기에 혼자만 남은 샬로타를 자신의 부대에 영입한다.
샬로타는 루카에게 31X와 교류를 위해 목욕을 할 예정인데, 어떤 대화를 해야할지 조언을 구한다. 루카는 모스크바 시절엔 어떻게 목욕을 했는지 묻고, 샬로타는 바냐, 일본에서의 사우나를 생각해낸다. 그렇게 사우나에서 뜨거운(?) 교류를 끝낸 31X.
그런 행복 속에서, 모스크바에서 새롭게 들어간 부대에서도 사우나를 같이 즐겼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나 이내 그들도 자신을 남겨두고 전멸해버린 것을 떠올린 샬로타를, 마침 걱정해서 따라온 루카에게 이야기한다.
다른 이들은 모두 죽었는데, 31X와 교류를 하면서 즐겁다고 생각해버린 것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묻는다. 루카는 살아있기에 웃는 건 당연하다면서, 애초에 용서 받고 말고 할게 아니라고 말해준다. 또한 세라프 부대 소속으로서 언젠가 이별은 찾아오지만, 그럼에도 싸워 살아남아야 죽은 사람들을 추억할 수 있다며 위로해준다.
샬로타는 스스로를 누군가가 죽는 것이 보기 싫어 도망치는 겁쟁이라고 말하지만, 루카는 샬로가 싸움에선 피하지 않았다면서 강하다고 말해준다. 그런 루카에게 고마움을 말하는 샬로타.
다음 날, 31X는 캔서 토벌과 신종 조사를 위해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금 샬로타의 기억 속의 그 캔서와 조우하게 되는데. 해당 캔서는 모스크바에 있던 샬로타의 동료들을 몰살시킨 캔서였고, 이번에도 그 캔서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는 31X.
모두가 공격당해 쓰러지는 와중에도 샬로타 혼자만 캔서들의 공격을 받지 않는데. 기적적으로 보급 부대원 A의 차량이 도착한 덕분에 31X는 전멸의 위기를 넘긴다. 샬로타는 부상당한 모두를 기지로 이송시키는 과정에서 혼자 남아 시간을 끌기로 결정하게 된다.
기지에 복귀한 31X는 부상당한 와중에도 샬로타를 구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려고 했지만 사령관에 의해 제지당한다. 그리고 사령관은 샬로타가 가진 비밀을 알려준다.
샬로타에게는 과거 모스크바 시절에, 신종과 동종으로 생각되는 캔서에게 공격[3]을 받았고, 그로 인해 캔서의 외피가 심장 부근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샬로타가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캔서의 외피의 영향[4]으로 인해 공격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이 덕분에 샬로타는 지금까지 다른 동료들이 전멸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샬로타에게 있어서 불행이었는데, 자신이 배속되는 부대들이 모두 전멸하고, 혼자만 살아남는 상황이 계속되자, 모스크바 지부에서는 샬로타를 기분 나쁜 사신처럼 여기게 되었던 것. 이 때문에 샬로타 본인도 자기혐오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31X가 무사히 기지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을 무렵. 샬로타는 혼자 캔서들 주변에 쓰러져 있었다. 그러나 캔서는 샬로타를 공격해오지 않고. 샬로타 역시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이번에는 다른 멤버들이 죽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안도한다.
31X와 카야모리 루카는 다시금 샬로타 구출을 위해 사령관을 찾아가지만, 31X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당한다. 결국 루카와 31X는 명령 위반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독단적으로 샬로타 구출을 위해 움직이게 된다.
현장에 도착한 31X와 루카. 캔서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장거리 포격에 고전한다. 한편, 샬로타는 제502독립특무소대와의 마지막을 기억해내는데. 사실 그들은 부상당한 샬로타를 구하기 위해 먼저 샬로타를 숨기고 캔서들을 유인하며 최후를 맞이했던 것이었다. 그런 샬로타가 눈을 뜨자 31X와 루카가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에 더 이상 동료들이 상처받는 것이 싫었던 샬로타는 장거리 포격을 요격하기 시작한다.
샬로타의 요격 덕분에 캔서들을 쓰러트린 일행은 다음 포격이 자신들이 아닌 샬로타를 향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날라오는 외피 파편의 포격을 바라보는 샬로타. 그것을 보면서 이번에는 아나스타샤 부대가 마지막에 가장 어렸던 자신을 위해 포격을 막아내던 순간을 생각해낸다. 그 순간 31X는 과거의 아나스타샤 부대처럼 샬로타를 보호하기 위해 캔서의 포격을 막아서고. 이미 공격을 막을 방법을 계산해뒀던 일행은 적의 포격을 완벽하게 막아낸다. 이후 샬로타와 일행은 캔서에게 반격하여 쓰러트린다.
모두가 무사하다는 것에 안심한 일행. 더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캐롤 리퍼에게서 과거의 마이야의 말이 겹쳐보였던 샬로타는 과거에는 불행 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던 이들에 대해서도 떠올리게 된다. 모스크바에서의 부대원들은 진심으로 샬로타를 아끼고 있었고, 그들에게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샬로타는 그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31X는 명령 위반 징벌 겸 임무인 개간 예정지의 농지 측정을 위해 움직이고, 샬로타는 그곳에서 어떤 싹을 보게 된다. 그건 그레치카의 싹이었고. 아나스타샤가 언젠가 말했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같은 꽃을 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생각해내고는 과거의 동료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눈믈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들이 지켜냈던 자신은 살아있으며, 비록 조국과는 멀리 떨어지게 되었지만, 많은 동료들이 생겨 혼자가 아니게 되었다며 그레치카의 싹을 보며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