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준

개요

Key의 시나리오 라이터. 시나리오 외에도 작사, 작곡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생애

Key 설립 이전

Tactics에서 제작한 MOON.은 게임의 배경과 소재가 어두웠기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지만, ONE의 대성공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Key 설립과 전성기

히사야 나오키, 히노우에 이타루, 오리토 신지 등과 함께 Tactics를 나와 Key를 설립하였다.

Key의 첫 작품인 Kanon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히사야 나오키가 기획을 맡으며 마에다 준과 함께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담당하였기에, 여전히 좋은 평가에 비해 히사야 나오키보다 덜 주목받는 경향이 있었다.

결국 히사야 나오키와의 갈등으로 히사야 나오키가 나간 후 AIR와 CLANNAD의 기획과 시나리오를 맡아 실력을 인정 받고 전성기를 이루게 된다.

전성기 이후

게임의 시나리오 라이터로서는 여전히 좋은 실력을 보여 주었지만, Angel Beats!, Charlotte에서는 위태위태한 분량 조절을 보여 주며 미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신이 된 날에서 분량 조절 실패와 이해하기 힘든 엔딩으로 혹평을 받으며 '마에다 준은 이제 한물 갔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중흥기

헤븐 번즈 레드의 성공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특징

히사야 나오키와 함께 나키게의 선구자로 불린다.

일상적인 느낌으로 시작하여 적절한 개그와 여러 가지 작은 사건으로 전개되다가 마지막쯤에 한번에 감동적인 요소가 터져나오는 구조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분량이 한정되어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역효과가 나 분량 조절에 실패하고 그대로 작품이 터지는 경우도 있었고, 결국 신이 된 날에서 절정을 찍었다.

'가족'과 '기적', 그리고 '2개의 세계'를 소재로 자주 사용한다.

기타

•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전개 중간중간 다른 시점이나 꿈 등을 보여주는 작품에서 그 영향을 볼 수 있으며, 특히 CLANNAD에서는 그런 '2개의 세계'라는 영향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