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 리그의 스트라이커에게 누가 뒤를 봐주길 원하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에라"라고 대답할 겁니다. 어린 나이부터 지원 능력을 갈고닦은 에라는 팀원의 속도, 크기, 힘을 강화하여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비록 주목을 받진 못하지만 아무도 에라의 힘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에라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자신에게 도전하거나, 의문을 제기하거나, 자신을 화나게 한 다른 아이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었죠. 성가신 학교 친구에게 능력을 쓴 사건 이후로 에라는 주변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에라는 혼자 지내기로 했습니다.
코어스트라이크 경기장에서 에라는 예상 밖으로 카이와 친구가 됩니다. 에라에 대한 평판에도 불구하고 카이는 에라를 팀으로 초대했고, 에라는 카이의 힘과 속도를 버프했습니다. 에라는 지원을 하고 카이는 주목을 받으며 둘은 잘나가는 듀오가 되었습니다. 에라는 점점 카이에게 끌렸고 괴물이 아니라 친구로 봐주는 카이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수년이 지나고 둘은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카이는 화려하게 프로 리그에 데뷔했지만 오랜 챔피언 에스텔을 결승에서 꺾지 못했습니다. 카이는 에라를 팀으로 불러 에라의 능력을 등에 업고 에스텔에게 챔피언십을 따내죠. 카이는 세간의 주목을 끌었고 에라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할 용기가 생기길 희망하며 혼자 지냈습니다.
아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버프를 부여하는 캐릭터.
카이와는 친구이며 그를 연모하고 있다.
특수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대신 포워드로서도, 골키퍼로서도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다는게 단점이다.
스킬
일직선상에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데, 약한 타격판정이기때문에 넉백을 유발하지 않는다. 범위 내의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건다.
크기 버프는 50%, 힘 버프는 70%가 적용되며 적들에게는 크기 디버프 60%, 파워 디버프 70%, 스피드 디버프 25%가 적용된다.
코어는 적 플레이어에게 걸리는 크기 디버프가 적용되는데, 속도 디버프는 걸리지 않는다.
주된 용도는 적을 공격하는 아군에게 힘 버프를 걸거나 아군을 공격하는 적의 힘과 속도를 낮추는 용도.
속도 디버프가 걸린다는 점을 이용해 코어에 다가가는 적을 느리게만들어 골문을 여는 역할로 쓰이기도 한다.
에라를 중심으로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높은 속도버프를 건다.
속도 증가량이 매우 높은 편이라 아군과 함께 적 골키퍼를 압박하는 데 쓰거나 골키퍼를 도우러 갈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자신이 있던 위치에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데, 이때 소용돌이를 발사하기 전에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 그 경로가 표시된다.
완전히 충전되기전에 사용하면 적에게 약한 타격을 입히는데, 상대방이 밀려나질 않아서 데미지를 연속으로 받게 된다.
만일 상대방을 넉아웃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전부 충전시키지 않은채로 발사해도 좋다.
운용 방법
스킨
- 빗방울 에라
- 여자 흡혈귀 에라
컨셉 아트
주제곡
기타
공식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에라의 나비는 모델링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카이의 모델을 축소해서 표시했다고 한다.[1]
에라의 어린 시절을 그린 공식 만화에 따르면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구긴 종이를 맞으며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