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토모야(岡崎 朋也)는 CLANNAD의 주인공이다. 히카리자카 고등학교 3학년이며 농구로 스포츠 추천을 통해 입학했으나 아버지와 싸우고 팔을 다친 후, 더 이상 농구를 할 수 없게 되자 농구부를 그만두고 냉소적으로 변하게 된다. 덕분에 학교에선 스노하라 요헤이와 함께 유명한 불량학생 취급을 당하고 있다.
상세
스포츠 추천으로 입학했을 정도로 운동 신경이 좋아 농구 뿐만이 아니라 그 외 스포츠들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오른쪽 팔이 어깨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서 팔을 휘두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덤벼온다면 나름 불량학생들을 상대로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깡도, 전투력도 있지만 오카자키 토모야가 불량학생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은 TVA판 기준, 단지 상습 지각과 땡땡이 때문이다.
작중 행적
1부
이 마을은 싫다. 잊고 싶은 기억들이 가득한 장소니까. 매일 학교에 다니며 친구와 떠들고, |
어릴 적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그 영향으로 술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나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학교와 마을에 좋지 않은 감상을 품고 있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뭣도 없었던 그는 등교를 하던 도중 학교의 벚꽃길에서 후루카와 나기사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 학교를 좋아하냐는 나기사의 혼잣말에 무언가 이끌린 듯, 그녀에게 말을 걸게 된다. 이것이 후루카와 나기사와 오카자키 토모야의 첫 만남이었다. 나기사의 연극부를 재건하고 싶다는 소망을 돕기로 결정한 토모야는 나기사와 행동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된다.
기타
- 후코의 망상 속에서 보여준 오카자키 최고!!!는 유명한 명대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