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불가사의하지만 사랑스러운 우주의 방문객 주노는 특별한 플레이스타일을 경기장에 선사합니다. 경기장 도처에 반쯤 지각 능력이 있는 블롭 친구들을 배치하고 힘을 합치면 득점에 도움을 받으면서 상대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를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주노는 먼 우주에서 왔지만 그 사실을 제외하고 알려진 바가 별로 없습니다. 화려한 새해의 폭죽 쇼가 벌어지는 동안 주노는 루나의 실험실 지붕에 추락했습니다. 루나는 주노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인간 형태를 유지하기 쉽도록 슈트를 만들어주었죠. 여동생이 생긴다는 생각에 들뜬 루나는 주노에게 가능한 모든 걸 가르쳤습니다. 인간의 기본부터 걷는 법, 말하는 법, 코어스트라이크까지요.
주노는 다음에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른 채 수줍은 호기심을 갖고 세상에 다가갔습니다. 아텐시의 색, 소리, 감각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인간 세상에 대한 호감이 생겼습니다. 주노는 특히 코어스트라이크의 진풍경을 즐겼습니다. 속도, 에너지, 흥분감이 이제껏 경험한 것과 차원이 달랐으니까요. 그래서 직접 플레이하여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좀 더 경험할 수 있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주노의 타고난 형태는 게임에 잘 어울렸습니다. 애셔가 주노와 루나를 선택하여 팀을 결성했을 때, 주노는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관중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프로 리그에서 주노는 자신의 여정을 계속합니다. 아직 정확히 "인간"이란 무엇인지 배우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자신이 새로운 고향과 가족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다른 스트라이커들과 비교했을때 이질적인 플레이방식을 지닌 캐릭터인데, 필드에 최대 5개의 설치물을 깔아둘 수 있다.
초보자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난해한 캐릭터로, 다수의 블롭이 길을 막는데다 블롭끼리 패스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위권에서 평가가 상당히 박한 캐릭터로 주로 지적되는 문제점은 코어를 확실히 쳐낼만한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설치물을 다수 깔아둘 수 있다는 점도 블롭끼리 무조건 패스를 한 뒤 슛을 쏜다는 점을 아는 골키퍼앞에서 큰 난관은 아니다.
상위권에서 평가가 안좋아 거듭된 패치로 상향을 꾸준히 받아왔으며 코어 스트라이크가 블롭 스트라이크로 변경된 이후 어느정도 빛을 보는 캐릭터다.
스킬
주노가 공격을 시작한 후 0.25초간 블롭에게 주노의 공격방향으로 코어를 쏘라는 명령이 전달된다. 블롭이 코어를 붙드는 지속시간은 0.4초이므로 블롭이 먹는 걸 보고 공격을 해도 블롭이 공격방향으로 코어를 쏜다.
블롭이 주노의 공격명령을 따랐을 경우 스트라이크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블롭에 의해 공이 쏴졌을 때는 1,350(+185%)의 코어 밀치기가 적용된다.
점프를 하는 도중에도 코어를 칠 수 있다.
운용 방법
친밀도
스킨
달콤한 꿀벌 주노 스킨은 첫 번째 크리에이터 이벤트에서 3위를 달성한 Team Comfy가 요청한 것이다.[1]
컨셉 아트
주제곡
기타
공식 트위터에서 제로 수트를 입은 주노(?)라는 트윗을 게시하였다.[2] 제로수트라는 이름답게 주노가 증발해있는 모습이 압권. 공식 만화에서는 형태를 붙잡아주는 수트를 입기 전의 주노의 모습이 그려져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