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시리즈

개요

니혼 팔콤의 액션 RPG 시리즈. 팔콤의 간판 작품이자, 궤적 시리즈와 더불어 팔콤을 대표하는 양대 축이다.

역사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성공 이후 쉬운 RPG를 표방하여 PC-8800 시리즈를 플랫폼으로 첫 작품인 이스 Ancient Ys Vanished Omen을 만들고 크게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스 III -원더러즈 프롬 이스- 이후 개발진 이탈 등으로 기존작의 콘솔 이식과 이스 IV의 개발은 허드슨, 톤킨 하우스 등으로 넘기며 잠시 팔콤의 주요 작품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에 다시 시리즈를 잇기 위해 슈퍼 패미컴을 플랫폼으로 이스 V 잃어버린 모래도시 케핀를 자체 개발하였지만 아쉬운 완성도와 낮은 접근성으로 성공하지 못하였다.

이스 5의 실패 직후, 팔콤은 이스 5의 실패 요소를 본받아^[1] 이스 1의 리메이크인 이스 이터널을 만들어 이스 시리즈를 다시금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에 성공하였다.

이스 오리진 이후로는 일본 PC 시장의 부진으로 주 플랫폼을 휴대용 콘솔인 PlayStation Portable로 옮기었다.

이스 VIII -Lacrimosa of DANA- 이후 PlayStation Portable의 후속 기종 PlayStation Vita의 부진으로 PlayStation 4로 주 플랫폼을 변경하였고 Nintendo Switch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설정


자네는 아돌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가? 아돌 크리스틴-- 지금을 거슬러 올라가기 천 수백 년 전 옛날, 에레시아 대륙의 서쪽 끝, 에우로페 지방 북동쪽에 위치한 이름 모를 작은 산촌에서 태어나 16세 때부터 63세에 행방불명 때까지, 에우로페를 중심으로 한 해외 여러 지역을 누비던 용맹하고 과감한 모험가다.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난 그는, 자타공인한 쾌활하고 매사에 흥미를 보이는 호기심 많은 젊은이였다고 한다. 특히 그는, 바깥 세상에 대해 잘 알고 싶어하며, 어느 날 그의 마을에 들렀던 여행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스스로도 모험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행동 범위는, 주된 교통수단이 걷기와 배뿐이었던 당시 세상에서는, 놀라운 것이었다. 남쪽으로는 아프로카 대륙의 중앙부, 동쪽으로는 오리에타 지방의 티그레스 강에까지 이르렀고, 노년에는 북쪽 극점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이것은 실패로 끝난 것 같다--고 한다. 이를 보면, 그의 타향 땅에 대한 모험심, 탐구심, 그리고 동경은 상당했음을 알 수 있고, 그는 그 가는 곳마다 일어난 일을, 모험일지에 적고, 그것을 후세에 남겨 놓았다. 대표적인 것으로써-- "알타고의 오대룡" "셀세타의 수해" "모래도시 케핀" 등을 들 수 있다. 백여 권에 이르는 그것들은, 현재 그의 생가 지하고에 보존되어, 서쪽 세계를 폭풍처럼 누비던 그와는 대조적으로, 조용히 잠들어 있다. 우리는, 이 책들을 읽음으로써, 그가 어떤 모험을 펼쳐왔는지 알 수 있다.
- 이스 시리즈 포털 사이트의 프롤로그

작품 목록

오리지널 작품

리메이크 작품

기타 작품

이스 2 스페셜
이스 온라인: 콜 오브 솔럼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너터티브 사가
이스 6 온라인

외부 링크

이스 시리즈 포털 사이트(일본어)

각주

↑ 플랫폼을 PC로 바꾸고 낮선 세계관과 아쉬운 완성도를 가장 성공적이었던 이스 1의 리메이크로 하여, 실패 요소를 고칠 수 있었다.

[1] 플랫폼을 PC로 바꾸고 낮선 세계관과 아쉬운 완성도를 가장 성공적이었던 이스 1의 리메이크로 하여, 실패 요소를 고칠 수 있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