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정규군 유닛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의 정규군 유닛들을 정리한 문서.

유닛 목록

N 등급

병사

- 게임 시작시 처음부터 지급되는 유닛. 일반 공격은 짧은 사정거리의 나이프 공격과, 특수기로는 호를 그리는 수류탄을 투척한다.
MSD나 MSA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저렴한 AP에 계속 뽑을 수 있고, MSA처럼 4성 스킬을 찍으면 회피가 생기는 것도 동일.
공짜로 주어지기 때문에 극초반에 고기방패로 운영하며 특수기인 수류탄으로 포로 구출에 쓸 수는 있지만, 뽑기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바로 버려진다. 초반에 쓰자니 생산 속도 업그레이드가 따라오지 못해 제대로 물량공세도 펼치지 못하고, 4성을 찍어주자니 그쯤 되면 이미 다른 유닛의 스펙에 밀려 있다.

타조 슬러그

- 저렴한 양산 딜러 유닛. 일반 공격은 발칸을 발사하고 특수기로는 수류탄을 투척하며, 2성 스킨 언락시 투척하는 수류탄이 3개로 변경되며 전진 점프를 한다.
얌전히 뒷라인에서 딜을 해야 할 딜러가 앞으로 나가는 스킬이 있다는것 부터가 설계 미스 수준이라 써먹기 힘들다. 아무리 회피가 있다지만 여전히 종잇장 같은 체력이라 버티기도 힘들기 때문. 스킬 중 하나인 구동 강화도 이런 안전성을 해쳐 버린다. 다르게 말하면 라인 합류가 빠른 딜러라는 뜻이지만 이런 저AP 유닛의 화력으로는 뭘 하기도 힘든 것이 대부분이다.

동키 슬러그

저렴한 양산 딜러 유닛. 일반 공격은 납작한 발칸을 발사하고 특수기로는 짐칸의 캐논을 발사하며, 4성 스킬 해금시에는 캐논을 4발 발사함과 함께 발칸을 위아래로 흩뿌린다.
N 등급 정규군 딜러 중에서는 그나마 HP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거의 비슷한 동키 슬러그(에리)에게 많은 것이 밀린다. 에리에 비해 내세울 스탯은 낮은 AP와 높은 이동속도 및 직선 화력투사 정도인데 AP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고, 이동속도는 딜러에게 있어 양날의 검이며, 일반 공격DPS는 밀려도 특수기 화력은 에리가 압도적이다. 물론 딜러들이 연약하기 그지없는 초반 정규군 어나더 등에서는 그냥 둘다 써야할 일이 있긴 하지만, 얼마 안가 버려지기 쉽상.

카멜 슬러그

- 저렴한 양산 딜러 유닛. 일반 공격은 발칸을 발사하고 특수기로는 수류탄을 3연속 투척하며, 2성 특수기 언락시 발칸 발사가 추가된다.
타조 슬러그의 단점들을 고친듯한 유닛으로, 회피기가 1성 스킬부터 바로 뚫리는지라 써먹기 좋고, 특수기 변경 스킬이 찍혀도 쓸데없이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체급도 타조 슬러그 보다는 나은지라, MSA 초기 시절의 향수가 그립다면 초반에 대충 써먹을 정도는 된다.

슬러그 플라이어

- 공중 유닛. 일반 공격은 고도를 바꾸며 미사일을 4개 발사하고, 특수기로는 작은 발칸을 발사한다. 2성 스킬 언락시 발사하는 발칸의 수가 많아지며, 4성 스킬 언락시에는 발칸 발사 완료 후 짧은 간격으로 미사일 4개를 더 발사한다.
전작들에 비해 AP가 반값 정도로 줄어들어, 상당히 운용 부담이 덜해졌다. 다만 여전히 미사일을 2세트 쏘면 퇴근하며 특수기로 캔슬하면 더 짧아지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수기를 다 찍어주면 특수기에 화력이 어느정도 더 붙어두지만 재장전 덱에서 마냥 E를 난사할수 없게 된다는 건 약간 피곤한 점. 유닛 자체는 공대공에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초반에 공중 유닛이 굉장히 귀하기에 경쟁력 자체는 있지만 극초반에는 가성비가 훨씬 더 좋은 거대 메뚜기가 있는지라 밀리게 된다.

슬러그 헬기

- 공중 유닛. 일반 공격은 납작한 발칸을 아래로 흩뿌리고, 특수기로는 상대 전열로 다가간 뒤 폭탄을 3발 발사한 뒤 기지로 복귀한다. 2성 스킬 언락시 폭탄이 5개로 증가하며, 4성 스킬 언락시 7개로 증가한다.
MSD시절의 지상 유닛을 따라가는 능력은 없이 그저 평범한 공중 유닛으로 등장한다. 발칸이건 폭탄이건 도합 3세트를 발사했으면 퇴근하며, 폭격은 귀환 기능이 있지만 특수기도 퇴근 조건에 포함되기에 이걸로 스노우볼링을 할 수는 없으며, 스킬을 언락할수록 공중 유닛다운 체력으로 적진에 돌격하기에 죽을 확률이 높다. 소속군 한정 뽑기에서만 나오는 유닛이기에 이걸 얻을 때 즈음이면 금방 터져나가게 되는 것도 문제.

R 등급

마르코

- 게임 시작시 처음 지급되는 유닛. 근접 공격은 전통의 나이프 공격, 원거리 공격은 핸드건 1발, 특수기는 헤비 머신건을 짧게 점사하며 3성 스킬 언락시 특수기를 한번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도 핸드건을 발사한다.
AP가 전작들 대비 높아졌지만 평면적인 딜링 성능에 종잇장 같은 AP는 그대로라, 월드 진행도가 조금만 되어도 쓸 이유가 줄어든다. 다만 다른 정규군 4인방과는 달리, 정규군 공격위력 어시스트를 가지고 있기에 차별화가 된다. R/SR 가챠가 뚫리기 전까진 정규군의 유일한 토템 담당이고, 골든 피닉스를 제외하면 페르슈와 함께 얼마없는 공격 위력 어시스트를 가지고 있기에 더 체감이 큰 편. 다만 어나더를 뚫을 때는 정규군 특성상 공격력 버프보다는 고기방패를 하나라도 더 채워 넣는게 급하고, 본격적으로 어시스트를 쓸 때가 되면 페르슈와는 달리 하는게 없는 똥별을 어시스트 하나 때문에 자리 하나와 바꿔먹는 셈이라 리스크가 생긴다. 그나마 최소한의 딜러에 이상적인 구조를 가지고는 있는지라 타마보다는 나은 편. 어디까지나 타마보다는 이지만.

타마

- 게임 시작시 처음 지급되는 유닛. 근접 공격은 나이프 공격, 원거리 공격은 핸드건 1발, 특수기는 샷건을 쏘며 3성 스킬 언락시 특수기를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도 샷건을 발사한다.
정규군 4인방중 제일 쓸 일이 없다. HP가 특별이 높은 것도 아닌데 사거리는 가장 짧고, 샷건의 제압력이 높지도 않으며 다음 특수기를 발사할 수 있을 때까지 버틸 지도 의문인 생존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극초반 스테이지의 기리다에도 쩔쩔매는 보습을 보여준다. AP를 더 주더라도 더 성능이 확실하고 N/R 뽑기만 뚫리면 쓸 수 있는 자신의 클론 버전에게 빠르게 대체당한다.

에리

- 게임 시작시 처음 지급되는 유닛. 근접 공격은 나이프 공격, 원거리 공격은 핸드건 1발, 특수기는 레이저건을 짧게 발사하며 3성 스킬 언락시 특수기를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도 레이저건을 발사한다.
정규군 4인방 중에서는 가장 원딜러의 정체성에 가까운 유닛. 1성 스킬부터 사거리 강화를 찍고 있어 찍어두면 레벨을 올릴수록 다른 정규군 4인방과는 확연히 다른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 피오보다 HP도 널널한지라 MSA초기 시절의 감성을 나름대로 되살려 볼 수 있는 성능. 물론 여전히 많다고는 하지 못하는 체력이기에 관통 공격이 남발하는 어나더에서는 사용이 꺼려지게 된다.

피오

- 게임 시작시 처음 지급되는 유닛. 근접 공격은 나이프 공격, 원거리 공격은 핸드건 1발, 특수기는 로켓런쳐를 한번 발사하며 3성 스킬 언락시 특수기를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도 로켓런처 발사한다.
타마의 샷건에 맞먹는 딜을 원거리로 뿌릴 수 있는 원딜러. 스플래시 하나는 잡다한 동물 슬러그들의 수류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절륜하기에 뭉쳐있는 적에 써도 좋고, 데미지가 좋아 기갑에 써도 초반 기리다나 멜티 허니 등을 경직시키는 일이 많으며 로켓은 끝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기에 급한대로 대공에 쓸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유리몸인 점은 여전하기에 캐논류 특수기가 있는 슬러그들을 입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트레버

회피 특화 원거리 딜러. 근접 공격은 발차기, 원거리 공격은 투 머신건 연사, 특수기는 투 머신건을 연사하며 뒤로 백점프한다.
원작의 정규군 멤버 중에서는 확률 회피 + 백스탭으로 인해 생존성에 가장 특화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 초반 어나더 등에서도 피지컬만 된다면 맨 처음 보내 상대의 특수기 등을 날려먹을 수 있고, 적재적소에 재장전 서포트와 함께 백스탭만 해주면 3~4명 정도는 쌓을 수 있을 정도. 초반 스테이지를 밀 때는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딜링 자체는 단일기 연타 계열인 만큼 돌파 능력은 떨어지기에, 대략 리타를 제대로 육성하고 그에 맞춰 회복 서포트 계열로 덱의 가닥이 잡힐 때 즈음 슬슬 퇴역하게 되지만, 그때까지는 든든한 원딜러로써 꽤나 무난하게 활약해 준다.

SV-001

중원거리 딜탱. 원거리 공격은 발칸을 일직선으로 연사, 특수기는 캐논을 발사한다.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라서 그런지 동급의 유닛들 중에서는 정규군 답지 않게 준수한 HP를 가지고 있다. 1/2스킬이 바로 장갑/무장 강화라 스탯 뻥튀기 시점이 빠른 것도 장점. 정규군 덱에는 초반에 넣어두면 무난하게 모난거 없이 적당한 활약을 펼쳐 준다. 4성 스킬을 해금하면 사망시 슬러그 어택을 하지만 전진 속도가 평소 이동속도랑 다를 바가 없는 데다가 위력이나 스플래시도 그냥 덤에 가까운지라 그렇게 욕심 낼 필요는 없다.

동키 슬러그 (에리)

원거리 딜러. 원거리 공격은 납작한 발칸을 위로 흩뿌리며, 특수기는 캐논을 3연사 하고. 4성 스킬 해금시에는 캐논의 발사 속도가 약간 저하되지만 4발을 발사하며 발사하는 동안 발칸도 같이 발사한다.
타마가 타고 있는 동키 슬러그에 비하면 스펙이 소폭 올라있고 사거리도 늘어난지라 상위 뽑기가 해금되기 전까진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일반 공격에 대공과 포로 구출에 특화되어 있는지라 쏠쏠하게 도움을 주는 것도 장점. 물론 초반용 저레어도 유닛인만큼 큰 역할을 바랄순 없지만 귀찮은 마크스넬들을 적당한 가격에 처리 가능하다.

프로토 거너

근중거리 탱커. 원거리 공격은 발칸을 일직선으로 연사, 특수기는 제자리에서 캐논을 발사하며, 3성 스킬 해금시에는 제자리에서 캐논을 발사후 앞으로 도약하며 한발 더 발사한다.
정규군의 초반 유닛 중에서는 그나마 HP가 있는 편이지만 탱커에 있어 중요한 돌파력이 매우 떨어지며, 3성 해금 전까지는 그냥 맷집 좀 있는 애매한 사거리의 유닛일 뿐이라 써먹기가 애매하지만, 어나더 등을 밀때는 조금이라도 맷집이 있는 유닛들이 중요하기에 상위 가챠가 뚫리기 전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된다. 사망시 타마가 내리긴 하지만 금방 죽는지라 의미가 없는 편.

드릴 슬러그

근중거리 브루저. 원거리 공격은 발칸을 일직선으로 연사, 특수기는 드릴을 전방으로 전개하며, 4성 스킬 해금시에는 약간 전진하며 드릴을 전개한다.
드릴의 화력은 꽤나 적당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안되는 초반에는 이동 속도도 애매하고, 원거리 공격 사거리와 특수기의 범위가 잘 맞지 않아 수동적인 운용이 강제된다. HP도 낮은 편이라 1성 스킬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도 단점. 초반에 쓰자니 스킬을 찍어야 밥값을 하고 스킬을 찍자니 그쯤 되면 더 좋은 유닛들이 많아 참으로 계륵같은 슬러그다.

코끼리 슬러그

중거리 딜러. 원거리 공격은 발칸을 일직선으로 연사, 특수기는 로켓 런처와 비슷한 고도로 올라가는 화염구를 발사하는데, 2성/4성 스킬을 해금할수록 화염구가 1발씩 늘어난다.
덩치에 맞게 정규군 답지 않은 맷집을 가지고 있고, 특수기가 관통 범위가 높고 저지력이 괜찮아 게임 중반에도 써먹을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나더 9지역 같은 경우에 맷집과 특수기 연발로 마즈 피플 탱커를 무시하고 후열의 마즈 피플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어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