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ヤンデレ)는 일본 오타쿠 문화에서 비롯된 모에 요소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소설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 유형을 말한다.
상세
얀데레는 '아프다', '병들다'라는 뜻의 일본어 "야무(病む)"에서 비롯된 '얀(ヤン)'과, 사랑에 빠져 다정해진 모습을 의미하는 '데레데레(デレデレ)'의 합성어다. 즉, 사랑의 감정이 병적 집착으로 비틀린 캐릭터를 지칭한다.
캐릭터 특징
- 특정 인물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의존한다.
- 겉으로는 다정하고 상냥하지만, 사랑이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극단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경쟁자를 배제하려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 초기엔 평범하거나 데레데레한 성향을 보이다가 점차 집착적·위험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