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일자
2022.09.22
캐릭터
정보
정보
난이도 ★☆☆
힘세고 푸근한 보디가드이자 수호자입니다.
힘세고 푸근한 보디가드이자 수호자입니다.
키
213cm
생일
11월 22일
좋아하는 것
아침, 점심, 저녘 식사
EN 성우
JP 성우
EN 성우와 동일
소개
크고 둥글둥글한 두부는 상대 팀에서 어떻게 나오든 물러서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스트라이커가 같은 팀이 되길 원하는 친구같은 보호자입니다. 아레나의 많은 부분을 가로막을 수 있는 능력은 비교를 불허합니다.
두부의 출신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발견될 당시 조그만 생물이었던 두부는 뒷골목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뒤지는 중이었습니다. 줄리엣은 할머니의 친구가 운영하는 순두부 식당에서 두부를 데려와서 두부를 먹였습니다. 허겁지겁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본 줄리엣은 기뻐하며 계속 더 먹였죠. 줄리엣은 두부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애정을 담아 "두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두부는 엄청난 크기로 자랐고, 곧 줄리엣의 키를 넘게 되었습니다. 두부는 줄리엣이 어디를 가든 따라다녔습니다. 학교 교실 밖에서 기다리고, 순두부 가게에서 일을 돕고, 코어스트라이크 경기장에서 함께 놀았습니다. 두부는 보호자 역을 자처하며 줄리엣을 괴롭히고 장비를 훔치고 경기장에서 때리는 더 큰 아이들을 막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도움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라고 여기면서요.
둘은 함께 튼튼하게 자랐고 아마추어 리그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 둘의 상승세는 프로 리그 팀을 준비하는 거물 사업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업가가 줄리엣에게 팀 참가를 제안했지만 줄리엣은 두부를 남겨 두고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사업가는 어쩔 수 없이 둘을 모두 에스텔과 함께 팀에 넣을 수 밖에 없었죠. 두부는 줄리엣이 프로 리그 챔피언이 되는 꿈을 성취하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항상 궁금해합니다.
줄리엣과 더불어 초심자용 캐릭터중 하나. 줄리엣이 초보자용 포워드라면 두부는 초보자용 골키퍼에 가깝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덩치가 상당히 크다. 덩치에 걸맞게 캐릭터의 크기판정, 경직도가 큰 편이다.
스킬
운용 방법
친밀도
스킨
컨셉 아트
주제곡
2023 여름 휴가 이벤트
첫번째 대화
오랜 친구 두부가 해변에 있는 모습이 보인다. 두부는 프로스트 파이어팀의 든든한 보호자다. 이번 시즌 그 어떤 골키퍼보다 더 많은 골을 막아냈지! 두부와 난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다. 한참 전 줄리엣이 보통 크기의 햄스터였던 두부를 처음으로 발견했을 때가 기억난다. 오늘의 귀여운 거인으로 자라나는 두부를 지켜보는 건 참 대단했지. 좀 더 자세히 보니 뭔가가 이상하다. 두부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물을 무서워하는 것처럼. 물가에 가만히 서서 파도가 다가오면 덤벙거리며 뒤로 물러선다. 하지만 동시에 파도를 지나 수영하는 친구들을 애처롭게 쳐다본다. 수영은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는 걸까? 이런 모습의 두부는 본 적이 없는데. 항상 용기가 충만하고, 그 어떤 어려운 도전이나 상대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녀석인데. 두부에게로 다가갔지만 날 알아채지 못한 듯하다. >여, 두부! 너 괜찮니? 두부:두... 두부... 두부 두부.("어... 안녕. (플레이어 이름). 무슨 일이야?라고 하는 것 같다. 두부와 얘기하는 사이 파도가 다가와 두부의 발을 적신다. 두부는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는 공중으로 점프하더니, 뒤로 물러서며 겁에 질린 곰처럼 날 껴안는다. 떨고 있는 두부의 포옹에 숨이 막히지만, 두부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건 바로 알 수 있다.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의 어깨를 살짝 건드려 날 알아보게 한다*
두번째 대화
가까스로 두부의 품에서 빠져나오자, 찡그린 얼굴로 "두부"를 중얼거리며 바다를 응시하는 두부가 보인다. 생각해 보니, 자라면서 나랑 줄리엣과 함께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수영하던 두부의 모습은 기억에 없다. 수영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 것 같네. 좀 가르쳐주면 어떨까? >수영하는 법 가르쳐줄까?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물을 가리키더니 수영하는 시늉을 보여준다.* 두부: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우우우우부우우우!!("정말? 가르쳐주겠다고? 농담 아니지!!"라고 하는 것 같다") 난 미소 지으며 바다로 한 발짝 내디뎠다. 딱 발목만큼만. 두부:두부!! 두부, 두부, 두부우우! 두부의 눈이 커지며 두부가 날 걱정하고 있다는 게 보인다. 난 계속 미소를 지으며 몇 발짝 더 바다로 들어갔고, 이제 무릎까지 물이 닿는다. 두부:두부!! 두부!! 두우우부!! 두부가 말 그대로 놀라 자빠지려고 한다.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호들갑스럽게 내게 소리친다. 두부가 애셔의 인명구조원 탑을 바라본다. 불쌍한 녀석, 내가 익사할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난 계속 바다로 들어가며 이제 물이 허리까지 온다. 바닷물은 차갑지만 이렇게 더운 여름날이라 정말 상쾌하다. 두부: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가 긴장해 기절할 것 같은 모습이라 난 다시 해변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물 밖으로 나오자 두부가 즉시 안심하는 것 같다. "자, 이제 네 차례야! 이제 들어가자!" 난 두부의 손을 잡고 바다 쪽으로 뒷걸음친다. 두부가 한 발짝씩 좁은 걸음을 내디딘다. 파도가 두부의 발을 적시자 두부가 살짝 몸을 떤다. "무서워하지 마. 할 수 있어!" 우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서서히 바닷물이 두부의 발목까지, 그리고 무릎까지, 그리고는 허리까지 닿는다. >봐, 두부! 되잖아! 두부:두... 두부!!("즈... 즐거워!")라는 것 같다. 수영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적어도 이제 시작이다. >두부!! 두부, 두부! >*두부에게 수영이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격려의 웃음*
기타
에스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스트라이커이다.[1] 짤막한 영상에서 두부의 이모티콘이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식으로 공개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두부의 어린 시절은 매우 자그맣다. 현재의 커다란 모습과 괴리가 상당하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