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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장기중에서 지금 당장 멈춰야 하는 거. 아니 2번 멈춰야하는것


개요[편집]

순환계를 담당하는 장기. 한국어 고유어로는 염통[* 념통, 렴통 - 구급간이방언해(1489)]이라고 부르며, 피[血]를 담는 주머니를 의미하는 피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함경북도 방언이다.] 염통은 주로 동물의 심장을 지칭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동물의 치아를 이빨이라고 부르듯이 동물의 심장[* 예를 들어 닭꼬치의 고기는 닭의 심장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를 닭 염통이라고 부른다.]은 염통이라고 부른다. 심장의 순 우리말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인간의 심장을 지칭할 때는 심장이라고 하지 염통이라고 하지 않는다.

특징[편집]

심장은 주먹 1개 정도의 크기이며, 두꺼운 근육으로 되어있다. 심장 내부는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심장이 주기적으로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 속으로 밀어내고, 이완하여 정맥에서 오는 혈액을 내강에 채우는 과정에서 판막의 개폐가 차례로 일어나 혈액의 역류를 막음으로써 펌프 작용이 원활하게 반복되고 이에 의하여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박동이라고 한다. 위치는 보통 왼쪽에 위치했다고 여겨지나 정확히 말한다면 가슴 한가운데의 줄기에서 뻗어나와 가슴 왼쪽으로 틀어진 모양새이다. 즉, 굳이 방향을 따지자면 __왼쪽__이다.

와 함께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뇌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이 멈추고 시간이 지나면 비가역적으로 뇌도 손상을 입고 사망하게 된다. 심장이 뛴다고 해도 심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 역시 상황에 따라서는 치명적이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등 위험한 부정맥이면 제대로 뇌와 조직으로 혈액공급을 할 수 없고,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결국 뇌로 혈액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 조직이 괴사하여 소생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마찬가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의 감정이 가장 잘 나타나는 장기로, 평소에는 일정하게 펌프질을 하지만, 흥분 상태에는 수축과 이완 반복, 즉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것이 지나치면 심장의 움직임이 심해지게 되거나 심장이 멎게 된다. 심장이 완전히 멈추면 그 때부터 '사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첫 단계다.[* 법적인 사망은 심장이 정지했을 때이므로 이때가 사망이다. 다만, 의학적 관점에서 제대로 된 사망은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었을 때이다. 그래서 어떤 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구급대들이 응급처치를 했지만 맥박이 돌아오지 않아 결국 사망 판정을 내렸는데, 냉동 보관 직전에 살았다고 한다[[1]]] 그래서 예로부터 머리(뇌)가 이성을 상징하고, 가슴(심장)은 감성을 상징해왔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정도의 표현이 대표적인 예이다.][* 심장과 뇌가 모두 이성을 상징하던 시대도 있었다.] 다른 장기들과는 다르게 심장은 근육이 가로무늬근인데 그 이유는 심장은 다른 장기들보다 훨씬 더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호흡할때마다 움직여야하는 횡격막도 비슷한 이유로 가로무늬근이다.]

운동을 하면 심박이 활발해지기도 하고 심장의 크기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그래서 운동선수와 일반인의 심장 크기 및 능력에 차이가 생기고, 이는 심폐기능과 직결된다. 특히 정상인은 분당 심박수가 60-100회인데 비해, 엄홍길 같은 산악인이나 마라토너, 축구선수의 경우 40회 전후로 한 방에 짜주는 힘이 무지하게 좋다. 이는 전신에 피를 보내는 좌심실의 크기가 커서 한번에 보내는 피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즉 일반인이 100번 박동으로 보낼 양을 50번에 보낸다는 얘기. 약 10년 전부터 특별한 지장이 없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악화되는 병적 상황[* 이걸 서맥성 부정맥이라고 한다.]이 아니라면 심박수가 낮을수록 좋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