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액트리스

개요

유희왕에 등장하는 물족 카드군.
첫 등장은 유희왕 ARC-V의 아유카와 아유(한리나)가 사용한 덱으로써 등장하였다. 같은 유우소 학원의 친구인 하라다 후토시의 낙서괴물카드군과 함께, 간단한 효과와 운용법을 가지고 있는 주니어 선수권의 덱으로 모습을 보였으며, 실제 OCG화 시에도 매우 간단한 편의 운용 방식과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카드군의 컨셉은 하급 몬스터를 전개한 후, 지속 마법으로 몬스터들을 보조해 비트를 하는 비트다운 덱. 몬스터들의 스탯은 매우 빈약하지만, 지속 마법들의 서포트가 수준급이기 때문에 이들의 보조를 믿고 상급 몬스터들도 잡아볼 만한 스펙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능

덱의 정체성은 앞서 개요에서 말했듯이 비트다운. 물속성 + 물족의 서포트를 하급 몬스터에 왕창 몰아서 비트를 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카드군 자체는 "쉽고 간단한" 구조를 지향하고 있어서인지, 몬스터들은 정말 최소한의 서치/패특소만 가지고 있고, 지속 마법들도 단순한 지속 효과들로 구성되어 있는 편. 그래서인지 플레잉 자체도 매우 간단하여 몬스터 소환하고 효과 있는대로 발동해주고 공격력만 잘 계산해 준 다음 상대 몹에 박아주어 데미지를 누적하는 덱이다. 내성도 나름 짱짱해서 지속 마법만 깔아주면 바로 몬스터 완전 내성 + 전투내성을 깔아준다는 건 다른 덱에서 쉽게 따라하기 힘든 차별점.

물속성이라는 점은 꽤나 쏠쏠하게 시너지를 챙길 수 있는 카드가 많아, 입맛에 맞는 서포트들을 가져올 수 있어 부족한 카드 수를 확장성으로 커버할 수 있다. 카드군 자체가 어딘간에 섞여들어가기엔 부족하지만, 마법/함정 같은 카드는 궁합이 맞는 경우가 더러 있는 편. 자신들의 마법 카드들도 단순히 자기 카드군에 국한게 아니라 물속성이나 물족 카드들을 서포트해줄 수도 있어 일부 용병들도 약간이나마 강화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

단, 물족이라는 점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물속성 지원은 많지만 그에 반해 물족 서포트라 하면 어류/물/해룡 서포트에 섞여서 덤으로 받는 경우가 많아 차별화할 카드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 그런 주제에 개구리나 버제스토마, 티아라멘츠 등 어그로는 신나게 끌었던 종족인지라 종족 지원을 기대하기에도 뭐한 상황.

카드군을 섞기에도 영 애매한 것이, 뭔가 하나씩은 기믹이 서로 안좋은 방향으로 충돌하는데다 아쿠아엑트리스가 줄 수 있는 버프가 너무 취약하다.

• 환황룡은 효과 몬스터를 사용하면 안되기에 최악의 궁합을 가지고 있다.
• 바다 주축의 덱은 습지초원을 최우선적으로 써야 하는 아쿠아액트리스 입장에서 껄끄럽고 남는 일소권이 없다.
• 화이트 아우라 와 고티스, 베어루크티 는 싱크로가 우선인지라 아쿠아액트리스를 쓸 이유가 없다.
• 그레이돌은 물속성/물족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지만 스탯증가와 전투내성이 오히려 그레이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 마린세스, 히스이, 다이너미스트 등과 섞으면 마함칸이 너무 쉽게 차버려 서로의 진행에 차질시 생길 수 있다.
• 빙결계, 머메일(+해황) 등은 단일 테마로 완결이 잘 나있어 이쪽이 껴들 자리가 없다.
• 개구리(유희왕)은 나쁘진 않지만 덱의 목적인 에이스가 금제로 박살나버린 상황.

그나마 거르고 걸러 듀링 등에서는 버제스토마 등과 쓰이는 편. 아쿠아액트리스가 받는 몬스터 내성을 이쪽도 무리없이 호환시킬 수 있는데다 전투내성을 부여해주면 귀찮은 몬스터로 재탄생이 가능하고, 버제스토마는 아쿠아액트리스가 부족한 뒷심과 견제 능력을, 반대로 아쿠아액트리스는 버제스토마에게 부족한 전투능력을 서로 보충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무난한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는 정말 단순하게 1~2종류의 카드만 때오던가, 아니면 낱장으로 나오는 물속성 서포트 카드들을 적당히 봐 가며 주워먹는 정도.

그 외에 덱 자체의 단점으로 들어간다면, 단순한 소규모 덱의 특성상 상당한 약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카드들의 구조가 단순하기에, 역으로 플레잉을 읽히기가 쉽고 견제에 취약하다. 엑스트라 덱으로 차별화를 하려 해도 몬스터들의 레벨이 제각각인데다 튜너도 없고 저레벨 위주라 싱크로/엑시즈/링크 뭐하나 쓰기가 어려워 이쪽으로도 딱히 할만한 플레이가 제한되는 편.

그 다음으로는 유연하지 못한 카드 효과들의 순환이 있다.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와 마법을 서치하고 마법은 터질시 몬스터를 다시 가져와주지만, 전자는 기동효과인데 후자는 유언 효과 계열인지라 능동적으로 사이클을 굴리지 못하고 패가 영 좋지 못해서 플레잉 순서가 꼬이거나, 상대가 조금만 신경써줘도 순환이 끊기는, 단방향적인 전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번 불리해지면 판세를 다시 뒤집기 어려워진다. 지속 마법/함정에 극도로 의존하는 특성상 지속적으로 이들을 터트리거나 한방에 쓸어버릴 수 있는 기믹을 가진 덱들에게 취약하는 것도 단점.

"강력한 내성을 가진 몬스터들의 깡공을 폭증시켜 공격한다" 라는 특성 또한 상당수의 땅기계 카드군들에게 빼앗긴 것 또한 문제점. 특히 덱의 목표를 거의 빼다박은 수준의 앤틱기어는 원래도 아쿠아엑트리스보다 더 안정적인 면에서건 폭발적인 면에서건 앞서나갔으며, 신지원 이후로는 거의 넘볼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물론 물/물족과 땅/기계족인 만큼 서포트 카드의 차이는 매우 크지만 비트 다운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하위 호환으로 보일 수 밖에 없고, 물속성 덱이라 하더라도 운영 덱인 마린세스가 더 좋은 내성과 엇비슷한 타점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파워 레벨이 밀려버리는 것.

하지만 그러한 단점에도 아쿠아엑트리스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압도적인 접근성. 아크파이브 이후의 게임이기만 하면 OCG, 마스터 듀얼, 듀얼 링크스 전부 구현되어 있고, 무엇보다 전부 저레어도다. OCG와 듀얼 링크스의 경우에는 모든 카드군이 슈퍼 레어 미만이고, 마스터 듀얼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함정 카드 1종만 슈퍼 레어로 배정되어 있기에 듀얼링크스에 실장되었을 때 잠깐 쓰이거나, 마스터 듀얼의 N/R레어도 페스티벌 등에서도 약간 연구가 되는 등 은근한 관심을 받고 있는 카드군이다. 워낙에 싸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굴려보고, 물속성에서 보기 힘든 비트에 몰빵한 덱이다싶이 해서 나름 조커카드로써의 파급력이 세기도 하며, 진다 하더라도 그냥 "어차피 싼 덱이니까" 하고 다시 버려도 아쉬울게 하나도 없는 가격을 가지고 있기에 생기는 아이러니한 현상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상술하였듯 유희왕 ARC-V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28화에서 한번 레이라와의 듀얼에서 등장하였으며, 덱의 상성 관계를 제대로 찍혀벼린 탓에 아쉽게 패배하였고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었다.

OCG/TCG에서

컬렉터즈 펙-운명의 듀얼리스트 에서 사용한 카드 전원이 OCG화. 상술하였듯이 레어도는 전부 SR미만으로 구하기는 매우 쉽지만, 하필이면 팩이 단역 짬처리 수준의, 평이 영 좋지 않은 팩인지라 깐 사람도 별로 없기에 그냥 낱장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노말/레어 카드들 중에서도 특히 낮은 수요를 가지고 있기에 인터넷에서조차 200원에 1장이 팔리는 정도. 같이 들어가는 카드들도 대부분 똑같이 저렴한 카드들이고, 어차피 저렴한 덱으로 컨셉을 맞추고 짜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끽해야 2~3만원 정도에 구축이 가능한 정도. 물론 가장 인플레가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는 OCG인만큼 성능이 가장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마스터 듀얼에서

레거시 팩에서 전원 수록. 노리고 팩을 까서 나올 수는 없지만 카드들이 N/R이기에 만들기는 전혀 어렵지 않다.
유독 비티어/소규모 카드군에도 하나씩 SR/UR카드를 할당하는 마듀 특성상 아쿠아 스토리-우라시마 가 SR을 먹긴 했지만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은 편이라 여전히 구축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그 외에는 OCG와 거의 동일.

이벤트 듀얼에서는 약간 쓰임새가 보였던 N/R 레어리티 이벤트 정도에서 쓰는 편. 덱이 엑스트라 덱을 소모하지 않는 구조라 이런 류가 제한되어 있는 곳에서 써봄직 하긴 하다. 진룡이나 시계신같은 덱과는 달리 금제를 먹을 일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

듀얼 링크스에서

GAIA GENESIS에서 대부분의 카드가, 그리고 아쿠아스토리-우라시마 와 함께 아쿠아리움 스테이지가 WINGS OF CLEARNESS에서 수록. 여기서도 SR이상의 카드는 없어 구축이 매우 쉬운 편이다. 다만 습지초원이 SR 카드기에 무과금용이나 초보용 덱으로, 비슷하게 입수가 어렵지 않은 마해룡과의 조합을 쓰는 덱이 존재한다.
그 외에는 앞서 말했듯 버제스토마를 섞거나, 물속성 테마의 몬스터들 1~2종류를 약간 섞어주어 굴려주는 약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 정도.

몬스터 카드

아쿠아액트리스 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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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마법 서치를 담당하는 하급 몬스터.

공격력/수비력 수치는 가장 낮지만 덱의 기믹을 담당하는 지속 마법들을 가져와 준다. 다만 테트라 자체와 아쿠아리움만의 조합으로는 이렇다할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세트는 고작 공격력 900으로 만들어주는 데에 그치고, 라이팅도 600, 스테이지는 이 카드를 샌드백으로 만들어준다. 단독으로는 뭔가 기믹을 만들어나갈 파워가 없다는 것.

그렇기에 최대한 특수 소환으로 꺼내 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운용방법. 심플하게 원 포 원등을 쓸 수도 있고, 같은 카드군의 구피를 이용해서 소환해 주면 스테이지의 전투내성도 알맞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스테이터스를 이용한 서포트 카드들을 최대한 활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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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액트리스 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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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에서의 특수소환을 담당하는 하급 몬스터.

심플한 전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아쿠아액트리스의 유일하다시피한 전개 효과이므로 이 카드를 중심으로 전개를 해야 한다.
특수 소환은 아쿠아액트리스이기만 하면 되기에, 테트라를 특수 소환해 아쿠아리움 카드를 서치해 오거나, 아로와나를 제물 없이 바로 꺼내주던가, 아니면 패에 구피가 여러 장 있다면 우르르 꺼내서 엑시즈를 하건 링크를 하건 입맛에 맞게 쓸 수도 있다.

특수 소환할 수단은 테트라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지만, 이쪽은 일소권을 준다 해도 추가 전개가 가능하기에 그렇게까지 특수 소환에 급박하지는 않은 편. 어지간하면 전개의 시작은 이 카드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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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액트리스 아로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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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액트리스 몬스터의 서치를 담당하는 상급 몬스터.

아쿠아액트리스의 유일한 상급몬스터이며, 그렇기에 하급 몬스터들과는 급이 다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덱의 피니셔 및 메인 어태커를 맡는다. 물론 상급의 기준에서 보면 레벨 6에 공격력 2000은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서포트 카드를 활용해주면 단순히 아쿠아리움 세트만 써줘도 동레벨의 프로스트사우루스등에 맞먹는 2600의 타점을 보유 가능하다. 라이팅을 가지고 있으면 단번에 4000이라는 보스급 몬스터의 타점을 가져 어지간한 전투에서 꿀리지 않는 것이 가능.

고유 효과인 서치도 적당히 좋은 효과지만, 문제는 초동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서치 효과가 최상급 피니셔에 달려 있다는 것. 이 카드를 소환했을 시점엔 일소권도, 구피의 특수 소환 효과도 이미 다 썻을 상황이 대부분이라 서치해온 카드로 추가 전개를 하기가 영 뭐해진다. 각종 일소권 추가 카드와 연계해야 빛을 볼 수 있는 효과.

어찌되었건 이 덱의 그나마 쓸만한 타점을 가졌다는 점을 노려 어태커로써 굴리는 것이 이 카드의 최대 정체성인만큼, 덱의 최종 목표는 이 아로와나와 지속 마법을 늘어놓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상급이 된 만큼 서치나 소환은 구피보다도 더욱 어려워졌지만 크리스탈 걸, 빙결계 등의 서포트가 새로 생겼다는 점이 위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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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카드

마법 카드들은 전원이 2가지의 지속 효과와, 자신이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묘지의 물족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급 몬스터들이 도깨비 개구리 등과의 연계로 덤핑을 할 수 있다지만, 필드에 붙어 있어 뽕을 뽑아야 하는 지속물을 날려먹는것 자체가 덱의 기믹과 충돌이 나므로, 보험용 유언 효과라고 보는 것이 좋은 편.

아쿠아리움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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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내성과 몬스터 효과의 내성을 담당하는 지속 마법.

첫번째 효과는 물속성 몬스터에게 다른 속성과의 전투에서 파괴되지 않게 해주는 효과. 할게 없을때 수비 표시로 내놓은 각종 물속성 몬스터들을 벽으로 써먹을 수 있게 해주고, 공격을 시도하다 상황이 꼬였을 때도 보험용 효과가 되어 줄 수 있다. 시 스텔스 II등과 쓰면 계속 뻐팅기는게 가능하고, 수선승 겐도우나 서브마린로이드, 배반 개구리, 일찍이 신이라 불리운 거북이 등과 조합한 인성질굳히기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아쿠아액트리스 하급몬스터들은 강화없이 공격표시로 내놓았다간 이 전투내성이 독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주의. 정상적인 덱을 짯다면 우라시마 라던가 빙결계가 있을테지만 패에 잡히지 않았을 경우엔...그 외에도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켄등과는 상성이 좋지 않으니 이쪽과의 병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어차피 4레벨이 없어서 뽑더라도 용병으로 뽑아야 하긴 하지만...

두번째 효과는 아쿠아액트리스 몬스터들에게 몬스터 효과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 10기 이후로 내성에 으레 등장하는 '필드에서 발동한' 이나 '발동한 효과'에 내성을 가지는 게 아닌, 심플하게 그냥 몬스터 효과면 싸그리 무시하게 해준다. 묘지에서 터지건 잔존효과건 지속효과건 그냥 패트랩이건 필드에만 나오면 그냥 효과엔 무적이 되어주기에 하급몹에 뵐러나 우라라를 맞는 불상사를 방지해 주고 각종 퍼미션 몹이나 프리체인 견제몹으로부터 지켜준다. 첫번째 효과와의 조합만 해도 아쿠아엑트리스 몬스터를 백 더 쿡급의 내성을 가지게 해 주기에 하급 몬스터라고 방심할 수 없게 만들어 준다. 물론 그런만큼 스테이지 자기자신은 아무런 내성도 없으므로 이를 지켜주는 것이 문제. 마법/함정 카드인 금지된 일적이나 무한포영 등은 지켜줄 수 없고, 어느 덱이건 간단하게 뚝딱 나오는 트로이메어 피닉스 나 에스:피 리틀나이트 등에 박살나는 것이 일상이니 항상 이들을 의식해 주자. 후자의 링크몹들 같은 경우에는 이후에 설명할 다른 지속 마법에도 전부 해당되는 사항.

세번째 효과는 상술한 소생 효과. 이미 자기들이 다 터져있는 상황에서 소환해봤자 대부분 상대의 메인 페이즈 일테고 그런 상황에선 바로 고기방패가 되는것 이외엔 큰 의미가 없으니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은 좋다. 이론상 소환을 쓰지 않고 전개를 시켜줄 수는 있다만 덤핑과 자괴 자체가 밑준비가 번거로운지라 까다롭기 때문에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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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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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의 공격력 상승을 담당하는 카드.

첫번째 효과는 물속성 몬스터의 공격력/수비력을, 두번째 효과는 아쿠아액트리스 한정으로 공격력/수비력을 각각 300씩 올려준다.
즉 용병으로 넣은 물속성 카드는 300을, 아쿠아액트리스는 총 600이 올라간다. 지속 마법이라 상대 턴에도 계속 유지되고 공격력 상승 범위가 널널하지만 그 수치가 애매한 것이 문제. 물론 테트라의 서치 범위에 포함되고, 몬스터가 많아질수록 그 효율은 상승하지만 아쿠아액트리스 자체가 전개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 때문에 서치용으로 1~2장은 넣어주지만, 덱의 성향에 따라서는 그냥 한방에 공격력을 1000이상 올려주는 단발성 마법 카드를 채용하는 것이 효율이 더 좋을 떄가 종종 있다. 일단 아쿠아리움 카드중에선 우선 순위가 가장 낮을 수밖에 없는 카드.

세번째 효과는 상술한 소생 효과. 운용법은 아쿠아리움 스테이지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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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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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의 공격력 증폭을 담당하는 카드.

첫번째 효과는 동명의 카드가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제약. 아쿠아리움 카드중 유일하게 제약이 있지만 감안할 만큼 두번째 효과가 강력하다.

두번째 효과는 아쿠아액트리스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할 경우 공격력/수비력을 2배로 만드는 효과. 아무런 서포터 없이 아로와나와 써도 4000급의 타점이 나와준다. 하급 몬스터들은 원래 공격력이 영 좋지 않아 단순 효율로써는 아쿠아리움 세트보다 밀려보이지만, 아쿠아액트리스는 굳이 세트가 아니어도 다른 공격력 상승 수단을 상당수 구비하고 운용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어지간한 상황에선 라이팅의 공격력 상승 효율이 가장 높다. 구피에 데몬의 도끼만 달아줘도 3200의 타점이 나올 정도의 타점 뻥튀기를 다이렉트 어택을 제외하면 상시로 켜주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어중간한 타점으론 건드릴 수도 없게 되버린다. 다른 밑준비가 필요한 카드긴 하지만 그걸 감안할 수 있을 정도로 아쿠아액트리스의 고점과 폭발력을 담당해주는 정체정이라 볼 수 있다.

세번째 효과는 상술한 소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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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카드

아쿠아 스토리-우라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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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약체화를 담당하는 서포트 함정.

묘지에 아쿠아액트리스 몬스터가 있으면 프리체인으로 상대 몬스터의 효과 무효화와 함께 공격력/수비력을 100으로 낮춰 완전한 짐짝으로 만들어 버리며, 추가로 상대의 효과를 받게 하지 않게도 한다. 상대 턴에 효과를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전투에서 역전을 노릴때, 혹은 다른 카드와의 서포트나 연계를 끊어 버릴때 등 다양한 용도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자신의 몬스터에게도 적용할 수 있기에 효과 내성을 보고 잠시 그 몬스터를 지키는데 쓸 수 있긴 하지만 그 턴동안 몬스터가 똑같이 짐짝이 되어버리니 이쪽으로의 효용성은 글쎄올시다.

문제가 있다면 아쿠아리움카드가 아닌 아쿠아 스토리 카드라서 테트라로 서치가 안된다는 점과, 듀얼 초반엔 쓰기 애매하다는 점. 선턴에서 세트하자니 이 카드 하나만을 위해 덤핑 카드를 쓰기에도 애매하고, 필드의 아쿠아액트리스를 링크 소재로 쓰자니 다른 지속마법들의 서포트를 썩히는 셈이 된다. 다른 몬스터가 남아돌때 테트라를 링크리보로 바꿔먹는거나, 다른 카드의 패 코스트를 노려 연계하는 것이 최선이다. 있어서 나쁠 건 없는 카드긴 하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대체제가 없는 카드는 아니기에 레어도가 정해져 있는 마스터 듀얼이나 듀얼 링크스 등에선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다수 있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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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용 카드들

• 공격력 버프 수단

- 아쿠아액트리스 카드들 자체만으론 턴킬이나 치명상을 내기엔 공격력이 약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물 중에서는 습지초원, 일족의 결속, 데몬의 도끼/지팡이 정도가 채용된다. 특히 습지초원은 아쿠아 액트리스 하급 몬스터들의 공격을 폭증시켜주고, 미지 개구리, 뿔 개구리 같은 용병들도 위력적인 어태커로 만들어 준다. 폭발력을 중요시 할 경우엔 단발성 마법 카드를 선택해 볼 수도 있는데, 아쿠아 제트나 허영거영, 일기가세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물속성 몬스터의 공격력을 버프해 주는 수단으로써는 니들 길맨, 스타 보이, 마스터 보이 정도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전개 수단

- 아쿠아액트리스의 전개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진 못하기에, 이를 보완할 카드들 또한 채용해야 한다.

마법 카드 중에서는 이중 소환, 워터 해저드, 라프테노스의 초마검 정도의 선택지가 있다. 몬스터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수계의 비석-카토린, 아이스 나이트 를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