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ツンデレ)는 모에 요소중 하나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게임, 소설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성격 유형이다.
상세
"츤츤"(つんつん)과 "데레데레"(デレデレ)의 합성어로, 츤츤은 퉁명스럽고 거친 태도, 데레데레는 부끄러워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태도를 말한다. 츤데레 캐릭터는 처음에는 주인공이나 상대방에게 냉랭하고 거친 태도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 호감도가 오르면 마음을 열고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대체어?
일본식 표현인 츤데레를 대체하여 표현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새침데기'나 '새침부끄', '홍헤롱' 등이 제시된 적도 있었지만, 2020년대인 현재 기준으로는 방송가에서도 츤데레라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큰 영향력은 가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