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Zombie Trailer park |
|---|---|
| 배급사 | Ninja Kiwi |
| 장르 | 전략, 디펜스 |
| 플랫폼 | PC(플래시) |
| 등급 | PG13 |
개요
풍선 타워 디펜스시리즈로 유명한 Ninjawiki 에서 배급한 라인 디펜스 게임. 전쟁시대와 매우 비슷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현대적인 배경, 그 중에서도 좀비 아포칼립스의 시대상을 취하고 있는 게임으로, 각종 유닛을 생산해 자신의 기지를 지키고 적 진영(좀비)의 진영을 파괴하는 게임이다.
기본 시스템
- 화면에서 가장 왼쪽 밑의 $는 돈이다. 유닛을 뽑고,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하며, 난이도 불문하고 기본적으로 5초당 50$가 들어온다.
- 그 오른쪽의 사람 모양은 인구수. 다른 전략 게임의 인구수와 동일하게 기능한다. 인구수는 오직 플레이어가 직접 생산한 유닛만 카운트하며 스킬로 소환하거나 컨트롤을 뺏어온 좀비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 그 오른쪽의 YEE-HAW는 일종의 스킬용 마나이며 좀비를 처치할 때마다 차오른다.
- 그 오른쪽의 모래시계 마크는 경과 시간. 클리어 이후에는 각 스테이지 선택창에 가장 빨리 걸린 시간이 따로 표기된다.
- 모래시계 옆의 화살표(▶)는 속도. 클릭해서 조절 할 수 있다. 기본 속도는 ▶▶.
- 그 옆의 스피커 모양은 보이다시피 음소거 버튼. 클릭해서 ON/OFF 가 가능하다.
- 그 오른쪽(MENU)은 일시정지 및 메뉴로 나가는 버튼.
스테이지
각 스테이지는 처음에는 처음엔 1스테이지밖에 도전하지 못하며, 클리어할수록 다음 스테이지가 언락되는 구조이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초기 시작 자금이 줄어들며, 좀비 웨이브의 간격및 초반 러쉬 타이밍도 빨라진다.
- 스테이지1: Early to dead, Early to rise
- 스테이지2: A kick in the dead
- 스테이지3: Nothing ventured, nothing brained
- 스테이지4: Trash talks, Dead walks
유닛
모든 유닛은 메뉴에서 유닛 아이콘을 클릭해 생산할 수 있으며, 각각의 생산 시간과 돈을 소모한다. 생산 시간은 전부 채워야 유닛이 나오는 기준으로, 각각의 유닛은 생산 시간을 따로 가지기에, 여러 종류의 유닛을 소환할 때는 각각의 타이머가 따로 돌아간다.
- 삽쟁이(Shovelman) 50$, (인구수 1)
- 가장 싸고 빠르게 소환 가능한 근접 공격 유닛. 스탯 자체는 별 볼일 없지만 반대로 이 게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탱커 담당이기도 하기에 고기방패역으로 카툰워즈나 냥코 대전쟁같이 게임 시작부터 끝가지 계속 뽑아주어야 한다. 후반에 가서도 일부 특수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주기엔 얘만한 유닛이 없기 때문. 여하튼 의도적으로 돈을 위해 라인 조절을 하는 것이 아니면 계속 뽑아주자.
- 화난 농부(Angry farmer) 200$, (인구수 2)
- 기본적인 원거리 딜러 유닛. 테크 건물을 올려야 생산 가능한 첫 유닛이다. 유닛 소모전을 하지 않고 딜교환을 할 수 있게 만드므로 여러모로 초반에 가장 우선시 해야 한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테크 건물만도 1000$에, 농부 자체와 그 호위병력을 생산할 수 있는 다른 건물 또한 올려야 하기에 그떄동안 YEE-HAW파워를 노려 버텨야 한다.
상성적인 면에서는 적의 고기방패인 일반 좀비들에게 딜을 넣어주고, 폴짝폴짝 튀어다니는 도약 좀비의 점프 거리와 미묘하게 맞아떨어지기에 수가 쌓이면 이를 카운터하는데에도 쓰인다.
- 생존주의자(Survivalist) 900$, (인구수 5)
- 중기관총을 장착한 테크니컬. 테크니컬 답게 빠른 이동속도, 농부보다 약간 짧은 사거리, 그리고 괜찮은 맷집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도 상당하기에 한두기만 뽑아도 잡좀 라인들을 접근도 못하게 할 정도. 단 그만큼 생산비용이 비싸며, 인수구와 테크 건물 비용은 가장 비싸다. 중반 이후로 순수하게 탱킹을 하기에는 점점 공세에 딸려지는 삽쟁이를 보조해주는 수단이며, 후반에도 그 덩치로 라인이 터져나가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준다.
상성적인 면에서는 대부분의 특수 좀비로는 적당하지만 유독 거구 좀비를 상대로는 기를 못 쓰는 편. 그 많은 데미지를 단신으로 흡수해 주며 삽쟁이를 허술하게 생산한 플레이어의 라인을 바로 파고들어 뻥소니를 내준다.
- 밀주 폭격수(moonshine bomber) 350$, (인구수 2)
- 화염병을 던저 공격하는 범위 공격 딜러. 아군 유닛중 가장 높은 사거리와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단점으로는 사각지대가 있어 이를 넘어버리면 바로 갈려나간다. 바로 옆의 유닛인 생존주의자와는 달리 평범한 사람1 정도의 이동속도와 맷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
상성적인 면에서는 일반 좀비를 상대로 우월적이지만 투석기에는 사거리가 정확하게 걸리는지라 쥐약 수준으로 갈려나간다. 이를 바꿔 말하면 후반에는 사용이 힘들어진다는 것. 그렇다고 초반에 당겨서 뽑자니 중반부터 슬슬 힘겨워지는 삽쟁이의 탱킹이 더 빈약해진다. 코스트가 훨씬 높은 생존주의자보다 더 오른쪽의 아이콘에 배정된 것도 이 때문[1]
- 목사 (Preacher Man) 1500$, (인구수 3)
- 좀비를 회개(?)시켜 아군으로 만든다. 회개된 좀비는 바로 그 자리에서 좀비 측으로 돌아서게 되며 각종 특수능력도 그대로 유지된다. 사거리는 생존주의자보다 약간 긴 정도지만 비무장이기에 단단히 호위를 시켜줘야 한다.
건물
- 폐차장 (Salveage yard) 500$ - 5초마다 받는 돈을 50$증가시킨다....고 설명에 써있지만 실제로는 돈을 받는 간격을 줄여준다. 최대 5개 건축가능. 돈을 생산하는 시설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최대한 많이 지어야 하는 건물.
- 트레일러 (trailer) 250$ - 지을때마다 인구수 5증가. 최대 75(14기)까지 건설가능. 초반에는 0/5라는 절망적인 인구수만 수용 가능하기에 초반에는 그 중요도가 매우 높지만, 어느정도 지으면 생존주의자를 생산 전까지는 그리 필요하지 않게 된다.
- 농가 (Farm house) 1000$ - 화난 농부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밑에도 써져있듯 다른 테크 유닛들의 하위 테크도 담당한다.
- 차고 (Garage) 1500$ - 서바이벌리스트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농가 선행 필요.
- 양조장 (Still) 1200$ - 문샤인 봄버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농가 선행 필요.
- 성당 (Chapel) 1500$ - 프리쳐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차고 선행 필요.
이-햐 파워
좀비를 죽일 씨 쌓이는 이-햐 파워를 소모해 쓰는 스킬들. 스킬 시전시에는 아주 약간의 생산시간이 필요하며 그보다는 훨씬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좀비들을 즉사시키는 능력들이 대부분인데, 중후반에 도저히 교환비가 나오지 않는 웨이브들을 정리하는데 필수. 작정하고 게임을 질질 끌면 이-햐 파워가 스킬을 쓸때마다 다시 쌓여 쿨타임만 되면 바로바로 쓸 지경이 되기에 이때는 그냥 뻥뻥 쓰는게 좋다.
- 성난 군중(Angry mob) - 3000파워, 쇼블맨 15정도와 앵그리 파머 4기 정도를 한꺼번에 불러낸다. 여담으로 이 능력에 의해 나온 유닛들은 원본에 비해 약간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 하베스터 (Harvester) - 4000파워, 느릿하게 탈곡기가 움직이며 라인상의 모든 좀비를 즉사시킨다. 탈곡기는 무적 판정으로 이를 이용해 타이밍을 잘 재면 순간탱킹을 해 줄 수도 있다.
- 공중폭격 (Air strike) - 5000파워, 빠르게 비행기가 훝고 지나가 모든 좀비를 즉사시킨다. 저난이도에선 사용 불가.
좀비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만나게 될 적들. 거의 대부분은 근접 공격을 행하며, 무리를 지어 플레이어의 기지로 향한다.
공식적인 명칭은 없지만 어째 레프트 포 데드에서 나오는 좀비들과 공통분모가 많은지라 그쪽의 이름을 쓰는 경우가 있다.
- 일반 좀비
- 가장 일반적인 좀비. 등장시 그르르릉 거리는 좀비 영화 특유의 효과음을 낸다.
이렇다할 특징도 없고 그저 느릿느릿하게 다가오는 좀비. 좀비측의 고기방패이다. 별 특별한 강점은 없기에 삽쟁이 5~6기만 쌓아도 허무하게 무너지지만, 극후반 난이도에서는 처음부터 열댓마리 정도가 그룹을 이루어 다가오며, 가끔 중후반에는 매우 촘촘한 간격으로 대량 러쉬가 진행되는 웨이브가 있다.
- 도약 좀비
- 심하게 등이 굽어 개구리마냥 움직이는 좀비. 이동속도가 빠르며, 일정 거리내에 적이 있으면 먼 거리를 점프한다. 문제는 한번 점프했는데 애매하게 접근하지 못했을 경우엔 다시 한번 도약을 해버려 후열에서 증원되는 아군을 공격하거나 라인을 뚫어버려 백도어를 실시한다. 공격력 자체는 위협적이 아니지만 한번 빈틈을 잡아버리면 뽕을 뽑는 좀비. 다행이 공격을 하고 있는때는 도약을 하지 않으므로 삽쟁이와 화난 농부 정도만 충실하게 쌓아둬도 원할한 케어가 된다.
- 여성 좀비
- 매우 빠른 이동 속도를 가진 좀비. 등장시 종종 새소리 비슷한 높은 비명을 낸다.
도약 좀비보다도 빠르게 뛰어다니며,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지나가는 길의 아군들을 썰어버린다. 고난이도에서는 조금만 시간을 끌면 2~3마리가 나와주는데 기지에 공격을 허용하면 피가 뭉텅뭉텅 깎여나가는게 보일 지경. 이렇게만 봐도 위협적인데 의도된 건지 버그인건지 아군의 근접 유닛을 무시하고 후열로 바로 돌격한다. 도약 좀비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스펙이 한층 더 파워업 되었기에 잘못하면 후열이 다 터져나가는 수도 있을 지경, 특히나 목사로 회개시킨 거구 좀비나 생존주의자 등을 쿨하게 무시하고 바로 후열 썰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2]. 압도적인 원거리 화력으로 제압해버리는 것이 유일하다시피한 대책.
- 거구 좀비
- 비대해진 몸통과 팔뚝을 가지고 있는 좀비. 등장시 종종 으으음! 하는 굵은 소리를 내며 등장한다.
흉악한 비주얼대로 딜탱에 특화된 푸짐한 공격력과 맷집을 가졌다. 특히나 범위 공격을 가지고 있기에 잘 쌓인 삽쟁이들을 펀치 한두방으로 육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끔 이놈이 3~4마리씩 한꺼번에 나오는 웨이브가 있는데 라인을 거의 다 밀어놨어도 우직하게 뚫어주며 라인이 밀리는 상황이면 이-햐 파워를 쓰는걸 강제할 정도. 죽였을 때의 이-햐 파워도 1000이나 주기에 그냥 쓰는게 속편하다. 라인 상황에 상관없이 이녀석을 돈써서 유닛뽑아 잡기엔 교환비가 너무나도 나오지 않기 때문. 아군 유닛에서 상술하였듯 탱커 라인이라 볼 수 있는 삽쟁이와 생존주의자를 잘 카운터하기에 무시무시한 진형붕괴범이지만, 그런 만큼 목사를 통해 아군으로 만들었을때는 이렇게 든든한 아군이 달리 없을지경.
- 투석기
- 유일하게 레포데 쪽의 좀비와 엮이지 않는 좀비. 하지만 워크3의 미트 웨건과 연결되어 버린다
좀비 측의 유일하다시피한 원거리 딜러인데, 사거리가 흉악할 정도로 길다. 좀비를 날려 공격하는데 좀비 진형측 끝에서 맵의 정중앙을 저격하는게 가능할 정도. 날려진 좀비는 떨어진 곳에 폭발하지만, 좀비 자체는 멀쩡히 일반 좀비1마리로써 바로 진군을 시작한다. 도약 좀비와는 차원이 다른 후열 잘라먹기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저 라인을 밀어 정직하게 처리하거나 이-햐 스킬을 쓰는것만이 유일한 해결책. 최종병기 포지션이라 그런지 스폰 확률도 제일 낮은편이고, 파괴시에는 2000 이-햐 파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