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대가 누구라도 싸움을 벌이는 단순한 건달입니다.
소개
엑스는 단순한 좌우명에 따라 살아갑니다. "끝장을 보자!" 비교할 수 없는 거친 힘으로 경기장을 지배하며 맨손만으로 상대를 경기장에서 날려 버립니다. 기동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근접전에서 엑스만큼 강력한 스트라이커는 없습니다.
엑스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없었고 어머니는 엑스와 형을 내버려두고 떠났기에 엑스는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야 했죠. 형은 엑스를 성가신 골칫거리 취급했지만 엑스에게 형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였습니다. 엑스는 머리 스타일부터 패션까지 괴팍한 취향의 형이 하는 모든 걸 따라했습니다.
학교에서 엑스는 종종 별난 스타일때문에 괴롭힘을 받고 놀림거리가 되곤 했습니다. 엑스는 학교 친구들의 모욕을 견딜 수 있었지만 자신의 형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자 물러서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엑스는 6명의 학교 친구들과 싸움을 벌이고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무도 엑스의 스타일을 모욕하거나 앞에서 놀리지 못했습니다.
자연스럽게도 엑스는 신체적 능력으로 코어스트라이크장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아마추어 리그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죠. 아무도 엑스와 1대1로 맞서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추어 리그에서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리그 팀은 엑스를 꺼렸습니다.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통제할 수 없는 팀원이 될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카이의 매니저는 에라와의 시너지를 생각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엑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엑스는 프로 리그를 향해 주먹을 치켜듭니다. 자신과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고 기술, 마법, 속임수를 쓰는 상대는 지겨워졌습니다. 엑스는 이기는 것보다 싸움에서 자신에게 맞설 수 있고 자기만큼 멋진 스타일을 가진 호적수를 찾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괴팍해 보이겠지만 엑스는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괴팍한 싸움꾼이라는 이명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캐릭터는 골을 넣기보다는 상대방 스트라이커를 제압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오메가 스트라이커스 공식 유튜브채널에 올라온 엑스 소개영상 'Meet X'에서도 코어를 치는 장면보다 플레이어를 테이크다운하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
특수 스킬을 제외한 스킬에 기술을 시전하기 위한 딜레이가 걸려있음에도 상대방을 때리기만 해도 운영이 가능한 캐릭터라 조작 난이도가 쉽다.
단순하게 에어 하키를 떠올리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는 대상이기도 한데, 이 캐릭터 코어를 전혀 신경안쓴다.
오죽하면 여름 이벤트에서 엑스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인식이 자신을 테이크다운 시키는 캐릭터로 나온다.
스킬
근처에 있는 적에게는 약한 타격을, 스킬 사거리내에 있는 적에겐 강한 타격을 입히는 기술.
약한 타격은 강한 타격에 비해 피해가 무려 3분의 1로 깎인다.
따라서 엑스의 실력은 이 스킬을 얼마나 제대로 맞추는 지에따라 갈린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경로상의 모든 적을 타격하는 기술.
스킬의 최대 사거리를 맞춰야 성능이 제대로 나오는 종지기와 달리 황소 돌진은 맞추기만 하면 되서 사용하기 쉽지만 시전할때까지 약간 지연시간이 있다.
줄리엣의 비상하는 불사조와 비슷한 스킬이지만 이 기술은 이동하는 도중에 다른 스킬이나 스트라이크를 하지 못한다.
엑스의 진가를 보여주는 기술로 엑스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테이크다운을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기술에 있다.
엑스의 크기가 약 37.5% 증가하는데 크기가 증가하면 근접 키워드를 가진 능력의 범위도 증가하므로 종지기의 사거리에 적을 맞추기 쉬워진다.
뿐만아니라 스트라이크가 업그레이드되는데 적 스트라이커를 공격할 수 있게된다.
지속시간동안 총 4회의 공격을 맞출 수 있으며 다 맞추면 약 400의 피해를 준다.
운용 방법
포워드
주로 코어를 치는 것보다 스트라이커 한명을 붙들고 때려서 스트라이커 한명을 테이크다운시키는 데 특화되어있다.
궁극기, 주스킬, 보조스킬을 모두 제대로 맞췄다고 가정하면 경직치 1000을 기준으로 상대 경직치를 80% 넘게 깎을 수 있다.
즉, 다음 종지기의 쿨타임이 돌아오는 순간 상대방을 쉽게 테이크다운할 수 있게된다.
다만 엑스는 특수 스킬을 제외하면 모든 스킬에 스킬 시전하기 전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스킬을 잘 맞추는 게 관건이다.
모든 스킬은 상대방을 넉백시켜 경직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상대방을 억제하는 능력도 탁월하며 코어를 굳이 치지 않아도 아군에게 도움이 된다.
상대방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기보다 골을 넣는 방식으로 운용하고자한다면 다른 스트라이커들에 비해 하자가 많은 캐릭터다.
우선 이동기가 짧으며 스킬 시전하는데 지연시간이 존재한다.
또 스킬범위가 좁기때문에 골을 넣기에 다소 부적합하다. 하지만 특수 스킬의 존재로 근접상황이라면 엑스가 다른 스트라이커들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골키퍼
포워드 항목에 서술한 엑스의 단점(이동기의 이동거리 짧음, 스킬범위 좁음)과 더불어 코어를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골키퍼로서는 최악이다.
친밀도
스킨
컨셉 아트
주제곡
기타
다른 캐릭터들의 공식 만화는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 비해 엑스는 현재 시점의 이야기인데다 분위기가 한없이 가볍다. 엑스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스트라이커 때리기부터 의외로 팬서비스가 출중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1]
공식 트위터에서 엑스를 활용해서 밈을 자주 만든다.
제작진들은 트위터의 이름이 엑스로 바뀐다는 소식을 듣자 카메라를 바라보며 폼나는 표정을 짓는 엑스의 영상을 게시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