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튼튼한 영웅이 모든 피해를 떨쳐낸다 파도사냥꾼은 언제나 팀의 선두에서 적을 덮칠 최적의 순간을 노립니다. 그런 순간이 오면 파괴력이 어마어마한 궁극기로 광범위 공격을 감행하여 아군이 기절한 적을 쓸어버릴 발판을 마련합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파도사냥꾼 레비아탄은 한때 가라앉은 섬의 용사였으나, 그의 의도는 그의 종족만큼이나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제국을 얻는다는 말에서도 드러나듯이, 해상 항로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졌다. 그러나 해저 항로의 중요성과 메란스 이주민들이 끝없는 해저 분쟁을 통해 거주지를 일궈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메란스 종족과 인간들이 맺은 허술한 협정에서 수몰된 메란스 제국의 거대한 위용을 엿볼 수 있으나, 그들의 정치는 복잡하고 불투명해 보인다. 아마도 레비아탄은 그런 사소한 분쟁에 질린 나머지 심해의 신, 촉수괴물 마엘론에게만 충성하며 독자 노선을 선택한 것인지 모른다. 레비아탄은 얕은 바다를 거닐며, 인간이든 메란스 종족이든 자신의 통로를 침범하는 자들을 뒤쫓는다. 특히, 어느 깊고 깊은 해구에 가라앉아 이제는 기억조차 하기 힘든 이유로 원수가 된 컨카 제독에게 끔찍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