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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이노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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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목을 베게 되었을 때, 그 웃음은 환희의 웃음이 아닌 단칼에 목을 베어 평온한 죽음을 내리게 하는, 마지막에 죽음을 앞둔 자에게 내리는 최소한의 자비를 주기 위한 미소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이노리는 캔서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쓰러트린다.
죄인의 목을 베게 되었을 때, 그 웃음은 환희의 웃음이 아닌 단칼에 목을 베어 평온한 죽음을 내리게 하는, 마지막에 죽음을 앞둔 자에게 내리는 최소한의 자비를 주기 위한 미소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이노리는 캔서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쓰러트린다.
==== [[붉은 비에 젖는 소맷동]] ====
[[오가사하라 히사메]]가 주역인 이벤트인 [[붉은 비에 젖은 소맷동]]에서도 활약한다. 이전에 자신이 구원받았듯이 이번엔 [[오가사하라 히사메]]가 품고 있는 응어리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 각주 ==
== 각주 ==
[[분류:헤븐 번즈 레드/등장인물]]
[[분류:헤븐 번즈 레드/등장인물]]

2024년 3월 24일 (일) 18:19 판


제31F부대.png 나츠메 이노리
小笠原緋雨 | Inori Natsume
나츠메 이노리.png
죽음에 사로잡힌 검기를 품은 처형인
이름 나츠메 이노리(小笠原緋雨)
소속 제31F부대
신장 154cm
생일 10월 21일
출신지 도쿄
일인칭 나(私)
성우 츠키야마 소노카
세라핌 코드
간다, 계승의 일섬
캐릭터 소개
에도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죄인을 처형하는 검기를 이어받은 소녀.

항상 무거운 분위기를 뿜으며, 사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기본적으로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으려 하며, 눈도 마주치려고 하지 않는다. 실은 그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걸지도 모른다.

세라프
이노리 세라프.png

나츠메 이노리(夏目祈)는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이다. 제31F부대 소속 부대원이며 평소에는 말 수가 적은 편이다.

상세

작중 행적

스포일러 경고.png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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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

세라프 검도 무술제

무술제 하루 전, 이노리는 캔서와의 전투 중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캔서의 목을 베지 못하고 놓쳐버리고 만다. 그날 밤 제30G부대의 부대장인 시라카와 유이나는 이노리에게 무술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토라진 오가사하라 히사메를 위로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1]

어쩌다보니 오가사하라 히사메의 제자가 되어버린다.

오가사하라 히사메에게 어째서 검을 휘두르는지에 대해 질문을 듣게 되고, 이노리는 자신에겐 왜 검을 휘두르는가에 대한 답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무술제에 참여하면서, 다른 검사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그들의 답을 듣게 되지만, 그들의 신념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 뿐이었다.

히사메와 검을 겨루게 되었을 때. 히사메는 이노리의 검이 '확실하게 목숨을 거두기 위한 다정한 검'이라고 말해준다. 목숨을 거두는 것이 다정하다는 말에 의문을 표하며 부정하는 이노리.

나츠메 이노리의 집안은 대대로 죄인의 목을 베기 위한 '참수 검술'을 계승해왔다. 근대에 와서도 이미 검으로 참수하는 시대는 끝이 났음에도 기술을 남기기 위해 가문은 자신들의 자식에게 그 가르침을 강요해왔다고 한다.

이노리 역시 대대로 내려온 단죄의 긍지를 중요하게 여기며, 언젠가 혹시 찾아올 날을 위해 수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수받을 기술을 모두 받게 되었을 무렵. 스승은 정말로 사형수를 자신에 앞에 데려 온 것이다. 기술 전수의 마지막. 그것은 실제로 참수를 행하는 것이었고. 이노리는 자신의 사명이라 받아들이며 망설임 없이 사형장에 서게 된다.

겁에 질린 사형수를 내리칠 때, 검날에 비친 자신의 표정에 스스로 놀라게 된다. 사형을 집행하면서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긍지를 가지고 참수를 행하려던 검을 더럽힌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죽일때 환희하듯 웃는 자신이 다정할 리 없다고 히사메에게 말하는 이노리에게 히사메는 오히려 그 말을 듣고 이노리의 검이 다정한 검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어째서 그 순간 웃고 있었는가. 그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을 권하는 히사메. 분명 그렇게 하면 자신이 말하는 '다정한 검'에 대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마루야마 카나타와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이노리. 마루야마는 이전에 있던 가라! 꼬맹이 대작전 U140에서 학대 당하는 캔서를 구원하기 위해 쓰러트린 일을 말해준다.

다음 날이 되어 이전에 놓친 캔서를 쓰러트리기 위해 제31F부대와 함께 해당 캔서와 조우하여 싸우지만, 이노리는 공격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그때 이노리는 과거, 참수를 하던 때를 떠올리게 되고. 그때의 웃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죄인의 목을 베게 되었을 때, 그 웃음은 환희의 웃음이 아닌 단칼에 목을 베어 평온한 죽음을 내리게 하는, 마지막에 죽음을 앞둔 자에게 내리는 최소한의 자비를 주기 위한 미소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이노리는 캔서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쓰러트린다.

붉은 비에 젖는 소맷동

오가사하라 히사메가 주역인 이벤트인 붉은 비에 젖은 소맷동에서도 활약한다. 이전에 자신이 구원받았듯이 이번엔 오가사하라 히사메가 품고 있는 응어리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각주

  1. 히사메도 검사이기에 참여할 의욕은 넘쳤으나, 안타깝게도 세라프가 총인지라(...) 참여 조건이 안 되어 참가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