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s on The Back

헤븐 번즈 레드의 이벤트 스토리다. 2023년 12월 1일에 추가되었다. 이 별에 펼치는 한 수 이후의 내용이므로, 해당 이벤트를 먼저 클리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그대에게 보내는 동경, Peace of Cradle의 이벤트 스토리와, 메모리 스토리 '다테 인법첩'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줄거리

유린당한 과거, 맡겨진 미래.

기기를 회수하기 위해 폐병원으로 향하던 31D는 지상을 뒤덮는 푸른 안개를 목격한다.
그 이질적인 광경에 일말의 불안을 느낀 다테.
그녀의 머릿속을 스친 것은 과거 "선배"와 겪은 한 사건이었다.

	스포일러 주의! 이 문서에는 작품이나 인물의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야모리 루카는 공원에서 31D의 부대원들이 다테 아카리에게 손가락으로 등에 글자를 써서 맞추는 놀이를 하는 것을 목격한다. 등이 민감하다고 이야기하는 아카리는 부대원들이 쓴 글자들을 모두 맞추는데, 루카는 긴 글자 뿐만이 아니라 그림까지 맞추는 것에 경악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테니스 선배였던 모가미 선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나미에게서 헬리포트로 호출된 31D 부대는 의료 기기^[1] 회수 임무를 위해 보급 부대원들과 동행하며 하치오지에 있는 폐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작전을 성공하고 카페테리아에서 테니스부 이야기를 하며 31A의 라이브를 듣게 된다.^[2]

그날 밤, 다테 아카리는 테니스부의 모가미 선배에 대한 꿈을 꾸게 된다.

아카리는 아침부터 다른 테니스부 선배에게 혼나는 꿈을 꾼다.

31C와 31D가 사령부에 호출되고, 이루마 돔에 캔서에 의한 독이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푸른 안개의 독을 가진 캔서의 이야기를 들은 아카리는 과거, 이 독에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던 시절의 기억에 괴로워하며 기절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아카리에게 아직 미성숙한 캔서를 단독으로 쓰러트리라는 작전이 내려진다. 단독 작전 이전에 31D 부대는 이루마 돔에 향하는 보급 부대 호위하는 임무를 위해 움직인다.

다테 아카리의 혈액을 이용한 항독 혈청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완성된 분량은 아직 5명분. 사령부는 이를 작전에 이용하고자, 31D 부대원들에게 투여하고. 단독 작전이 아닌 31D 부대의 작전으로 변경되어 수행하게 된다.

31D 부대는 독 캔서인 애시드 서펀트와 조우하고 격파한다.

캔서는 쓰러졌다. 혈청 덕분에 독에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다테 아카리는 자신이 여기에 있을 수 있게 해준 선배들에게 마음 속으로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