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틀:도타 2 영웅 목록 |닫힘 여부 = mw-collapsed}} {{틀:도타 2 영웅 정보창 |영웅 이름 = 기술단 |영문명 = Techies |영웅 분류 = 18px 복합 영웅<br>공격 유형: 18px 원거리<br>복잡성: ◆◆◇ |영웅 프로필 사진 = 128px|link=[[기술단]] |체력 = 538 + 2.1 |마나 = 375 + 2.3 |힘 = 19+2.5 |민첩 = 14+1.3 |지능 = 2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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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일) 13:18 기준 최신판
개요
보이지 않는 지뢰와 폭발 공격으로 적을 깜짝 놀라게 한다. 기술단한테 전투는 신나는 장난일 뿐입니다. 기술단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전장 곳곳에 끈끈이 폭탄을 던지고, 폭발성 비밀 지뢰, 무장 해제시키는 전기 충격, 무자비한 폭파 공격을 감행하여 적을 대부분 몰살합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열받게 합니다. 보통은 둘 다 합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준설만에 널리 전해지는 전설에 따르면 기술 파괴단만큼 전무후무한 비난을 받은 이는 없었다. 준설만은 지금은 사라지고 존재하지 않는다. 토터린도, 덫사냥꾼 마을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기술 파괴단의 과거를 추적하다 보면 곧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기술단이 나타나면 그것은 곧 마을이 사라질 징조라는 사실이다. 준설만의 멸망 등 기술단을 둘러싼 재앙들은 하나같이 무언가의 발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천재적인 화약기술자인 스퀴와 스플린과 스푼은 도시 지하에 있는 광산에서 더욱 안전한 화약 폭파술을 고안하는 임무를 맡아 지금껏 가장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도화선을 점화할 수 있는 장치였다. 발명품을 시험할 생각에 한껏 들뜬 삼인조는 화염소금 폭발물을 통에 가득 채우기를 반복하여 새로 발명한 원격 폭발물로 조그마한 작업장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화약통 더미에서 하나를 꺼내어 멀리 떨어진 벌판에 파묻었다. 삼인조가 도랑에 들어가서 몸을 잔뜩 웅크린 가운데 스플린이 폭발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스플린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일어서서 연신 버튼을 눌러 댔다. 그러던 중 마침내 벌판에 구멍을 뚫으며 폭발이 일어났다. 스퀴와 스플린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집으로 향했고 그때 굉음을 동반한 엄청난 압력이 밀려와 쓰러지고 말았다. 그들은 어리둥절한 채 귀가 먹먹한 것을 느끼며, 메케한 냄새가 퍼져 나오는 연기투성이 폐허를 보았다. 한때 작업장이 있던 곳이었다. 나무토막과 돌조각이 계속해서 떨어졌고 그들 앞에서는 거대한 구덩이가 점점 더 깊은 속을 드러냈다. 준설만 전체가 흔들렸고 점점 지하 광산으로 빨려들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겁에 질려 필사적으로 탈출했다. 그들은 한때 이웃이었던 사람들의 불행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가라앉는 고향을 바라보며 정신없이 킥킥대기에 바빴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어떻게 하면 더 큰 폭발을 일으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