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갈고리탄으로 적에게 몸을 날린다 태엽장이는 대상을 붙드는 갈고리탄을 이용하여 몸을 던지고 적을 고립시킨 다음 적에게 파편을 발사하여 혼란스럽게 합니다. 태엽장이는 정찰에 편리한 조명탄 능력을 사용하여 몸을 던질 목표물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래틀트랩은 저격수와 땜장이의 먼 친척이며, 그들과 마찬가지로 단신족 특유의 기지와 재기 발랄한 도구의 사용으로 이런 약점을 극복한다. 래틀트랩은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오던 시계 제조공이라는 가업을 이으려 수년간 준비를 해 왔으나, 산을 휩쓸고 평원의 마을까지 덮친 전쟁에 휘말리는 바람에 더는 평범한 직업에 매달릴 수 없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마을도 잿더미와 연기만 남은 폐허가 되었다. 래틀트랩의 아버지는 죽어가면서 "이제 네 직업은 전쟁이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솜씨 없는 일꾼만 연장을 탓하는 법이니, 래틀트랩은 절대 핑계를 대는 법이 없었다. 래틀트랩은 폐허가 된 마을 한 귀퉁이에 아버지를 묻으면서 세상에 없던 전투 기계가 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다시는 무방비 상태로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다른 지역의 기사들을 마치 깡통처럼 보이게 할 태엽장치 갑옷을 만들었다. 이제 래틀트랩은 살아 있는 기계 전사가 되었다. 비록 체구는 작지만, 자동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효율적인 매복술과 매서운 파괴력을 겸비하고 있다. 죽음의 장인, 자동화 전사 래틀트랩은 방심한 적을 순식간에 해치우며 전쟁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한다. 지금이 몇 시냐고? 태엽장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