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법으로 적을 얼리고 불태운다 자키로는 두 머리가 서로 최고의 친구입니다. 적을 불로 응징하는 것도 모자라 적을 제자리에 얼려 꼼짝하지 못하게 한 다음 불태웁니다. 적이 화염에 휩싸이면 자키로는 흐르는 불길을 적의 구조물에 쏟아부어 어마어마한 피해를 줍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쌍두용 자키로는 마법의 생명체 중에서도 유난히 기이한 야수라 할 수 있다. 얼음과 불, 교활함과 분노를 동시에 갖춘 자키로는 얼음으로 뒤덮이고 화염으로 새까맣게 타버린 전장의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신의 적을 파괴해버린다. 피렉새 용의 알에서는 항상 두 마리의 새끼가 부화한다. 생의 첫 순간부터 잔인하기로 유명한 그들은 둥지 안에서 형제를 죽인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강한 새끼만이 살아남는다. 이렇게 해서 피렉새 용의 강인한 혈통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자키로는 기이하게도, 자연의 실수로 알에서 혼자 태어났고, 여러 피렉새 용들의 능력을 모두 갖추었다. 단단한 몸에 얼음과 화염의 힘을 지닌 자키로 앞에서는 어떠한 적도 안전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