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틀:도타 2 영웅 목록 |닫힘 여부 = mw-collapsed }} {{틀:도타 2 영웅 정보창 |영웅 이름 = 라이온 |영문명 = Lion |영웅 분류 = 18px 지능 영웅<br>공격 유형: 18px 원거리<br>복잡성: ◆◆◆ |영웅 프로필 사진 = 128px|link=[[루빅]] |체력 = 582 + 2.4 |마나 = 375 + 1.8 |힘 = 21+2.0 |민첩 = 23+2.5 |지능 = 25+3.1 |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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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금) 17:46 기준 최신판
개요
적의 주문을 훔쳐 적을 상대로 사용한다 언제나 새로운 주문을 훔칠 기회를 엿보는 루빅은 적이 지닌 최고의 강점을 다시 적에게 돌릴 순간만을 노립니다. 적을 낚아채 공중으로 들어 올린 다음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던져버릴 수 있기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부주의한 적에게 혼란을 안겨줍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마법사라면 누구나 한두 개의 주문 정도는 외기 마련이며 몇몇 마법사는 오랜 수련을 거쳐 더 훌륭한 마법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마도사라는 칭호는 그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뛰어난 자들에게만 허락된다. 어느 마법사 단체나 마찬가지지만, 공동체 의식에서 선의의 경쟁이 우러나는 법은 없다. 결투가이자 위대한 마법계의 학자로 이미 유명한 루빅은 일곱 번째로 암살될 뻔한 순간을 맞고서야 마도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높다란 창가에서 열두 번째 암살자 무리를 가볍게 내던지면서 루빅은 자신의 삶에 닥쳐오는 이러한 암살 시도가 얼마나 따분한지 깨달았다. 손가락을 튕기거나 손에 불길을 일으킬 때 방해를 받았을 때는 흥미가 생기기도 했지만, 그 모든 상황은 너무도 뻔해서 모두 예상 범위 안에 있을 뿐이었다. 루빅은 더 치열하게 경쟁하기를 갈망했다. 그래서 전투 가면을 쓰고 지위 상승을 노리는 마법사들이 으레 도전할 만한 일을 했다. 바로 마도사를 처치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마도사 한 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마도사 전체를 위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도사 전체가 떼로 루빅을 덮쳐왔기 때문이었다. 루빅이 상대한 마도사들의 주문은 막을 수 없는 에너지의 흐름이었고 매 공격이 정교하게 계산된 치명타였다. 그러나 루빅의 적들은 곧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려야 했다. 자신들의 마법이 자신들에게 시전되고 있었다. 마법의 소용돌이 속에서 루빅은 낄낄대면서 신중하게 다른 마도사들의 기술을 읽고 복제해 시전하며 자신을 공격하는 무리 사이에 혼란을 일으켰다. 누가 배신했는지 추궁하는 목소리가 난무했다. 곧 마도사들은 실패의 원인이 누구인지 서로 의심하며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마침내 전투가 끝났을 때 모든 마도사들이 그슬리거나 얼어붙거나 흠뻑 젖거나 잘리거나 무언가에 꿰뚫려 있었다. 아군의 손에 죽은 시체도 한둘이 아니었다. 루빅은 떨어진 곳에서 약간의 상처만을 입은 채 이 여흥을 만끽했다. 루빅이 숨겨진 의회에 진출하겠다는 청원을 넣었을 때 그에 반하는 의견을 낼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실체 없는 11인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루빅에게 대마도사의 칭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