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적을 도발하여 자신을 공격하게 한다 도끼전사는 적을 베고 또 베어 넘깁니다. 그는 앞장서 나아가며 적이 전투를 치르게 붙잡아 놓고 공격을 유도한 다음 도끼를 무시무시하게 빙빙 돌리며 반격합니다. 체력이 빠진 적은 도태의 도끼날로 내려찍어가며 계속 앞으로 돌격합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모굴 칸은 붉은 안개 군대의 보병이었고, 장군이 되기를 꿈꾸었다. 그는 수많은 전투에서 피비린내 나는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모굴 칸은 자신의 상관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베어버렸고 그 덕분에 진급하기도 했다. 모굴 칸은 7년에 걸친 천 개의 호수 작전에서 대학살자의 명예를 얻으며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그의 동료는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최후의 승리를 거둔 밤, 모굴 칸은 스스로 붉은 안개 군대의 장군이라고 선언하고 '도끼전사'라는 궁극의 칭호를 얻었다. 붉은 안개 군대는 이제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물론 그들 중 많은 수가 전투에서 사망했으나, 도끼전사의 손에 쓰러진 이들의 수는 훨씬 많았다. 말할 것도 없이 이제 대부분 병사들은 도끼전사의 지휘를 받지 않으려 한다. 그렇다고 해도, 도끼전사는 개의치 않는다. 1인 군대야말로 단연코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