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기계 부대로 적을 무너뜨린다 땜장이는 위협적인 장비와 기계를 잔뜩 동원하여 적을 물리칩니다. 필요한 자원만 확보한다면 즉시 모든 능력을 초기화하면서 전면에서 팀을 이끌 수 있습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땜장이 바우시는 작달막한 그의 종족이 으레 그렇듯이 명석하고 약삭빠르며 마법을 꺼려한다. 바우시의 종족은 기지를 발휘하여 살아남고 이성적인 논리로 증명할 수 있는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바우시가 증명하듯 이런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에 큰 곤란을 겪기도 한다. 땜장이 바우시는 한때 자연법칙을 연구하는 핵심 연구원이었고, 대규모의 조사단을 이끌고 자연 현상을 탐구하던 중 보랏빛 고원의 안개소용돌이 황무지에서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지하 연구실을 발견했다. 세상에 위험을 불러온다는 이유로 마법사들을 경멸했던 바우시와 연구자들은 오만하게도 마법의 차원문을 비틀어 열고 말았다. 그 문은 어느 이해할 수 없는 영역으로 통했고 그들은 자신의 악몽으로 인도되었다. 보랏빛 고원 지하의 동굴 벽에서 검은 안개가 퍼져 나왔고, 곧 동굴은 영원한 어둠 속에 잠겼다. 끔찍한 공포의 울림만이 그곳을 가득 채웠다. 바우시는 기지를 발휘하여 들고 있던 장비만으로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바우시는 보랏빛 고원 사건을 겪었던 땜장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