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적 사이를 튕겨 다니며 강력한 공격을 하는 구체를 발사한다 이 전투에서 저 전투로 떠다니듯 움직이며, 크립을 희생하여 자신이 공격할 발판을 마련하는 리치는 느려지게 하는 서리를 폭발시켜 동료 영웅들이 적을 처치하도록 돕습니다. 적이 어리석게도 한 데 모여있다면, 대상 사이를 튕겨 다니는 궁극기로 확실한 종말을 맞게 해 줍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서리마법사 에트레아인은 리치가 되기 전 파괴적인 냉기 마법을 사용하여 수많은 왕국을 정복했다. 그러나 그에게 저항했던 왕국의 주민은 점점 대담해져서 몇몇 절박한 마법사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그를 기습했다. 그들은 영원한 마법이 깃든 밧줄로 에트레아인을 포박하고 무거운 추를 달아 바닥을 알 수 없는 웅덩이에 빠뜨렸다. 그러나 그 밧줄도 영원하지 않았다. 약 1년 정도 떨어져 있었을 때 에트레아인은 노두에 걸려 그 자리에 멈췄다. 에트레아인은 그곳에서 썩지 않는 시체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안힐이라는 흙점쟁이가 바닥이 없는 검은 웅덩이의 전설을 직접 밝히겠다며 찾아왔다. 안힐의 다림줄은 물에 빠진 서리마법사 에트레아인을 포박한 밧줄과 엉켰고, 덕분에 안힐은 생각지도 못한 포획물을 얻었다. 안힐은 에트레아인을 언데드로 되살린 후 검은 웅덩이에 관해 물어볼 생각을 하고, 시체의 봉인을 풀고 간단한 부활 의식을 거행했다. 누구도 안힐의 무모한 행동을 말릴 사람은 없었다. 에트레아인의 적들은 그 후손들마저 시간 속에 사라진 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리치가 족쇄를 풀고 자신을 삼키는 순간 안힐은 판단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