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땅 아래로 파고들었다가 적을 기절시키고 둔화한다 모래 제왕의 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모래 제왕은 궁극기를 사용하여 치명적인 진동파를 일으키고 주위 모든 것을 파괴하며, 거세게 휘몰아치는 모래바람 안에 모습을 숨기고 반격을 피했다가 땅밑에서부터 습격하여 적을 기절시킵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거대한 사막인 불꽃 황무지는 감각까지 갖춘 살아 있는 존재이다. 사막 전체가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며 사막과 같은 거대한 자아만이 품을 수 있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불꽃 황무지가 보다 견해가 좁은 이들과 소통할 방법이 필요할 때는 자신의 일부를 분리하여 콸딘의 교활한 정령이 빚은 마법 갑옷의 등딱지 속에 채워 넣을 때가 있다. 이 근원적인 자아는 스스로 '모래의 영혼'이라는 의미인 크릭살리스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들은 모래 제왕이라 칭한다. 모래 제왕은 불꽃 황무지 곳곳에 있는 작은 주민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거대한 전갈의 형상을 취하는데, 그의 흉포한 본질을 이것만큼 잘 표현해 주는 것은 없다. 모래 제왕은 수호자이자 전사이며 대리인이기도 하다. 모래 제왕은 이 모든 것이며 그에게 생명을 선사한 끝없는 사막과 뗄 수 없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