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적이 꼼짝 못 하는 채로 잠들게 한다 무력화 기술로 무장한 악몽의 그림자는 적들에게 공포를 선사합니다. 전파력이 강한 악몽으로 적을 붙들거나 움켜잡고 제자리에 고정시킴으로써 아군이 처치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신조차 피할 수 없는 악몽을 불러내는 이가 바로 악몽의 정령이다. 아트로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 존재는 어느 밤, 여신 닉타샤의 공포에서 태어났다. 그 공포의 힘은 너무도 강력하여 잠 속에 가두어 둘 수 없었고, 그는 닉타샤의 잠에서 솟아올라 그녀의 불멸성을 먹어 삼키며 검은 피에서 형체를 훔쳐 자신의 수증기 같은 몸을 만들어 냈다. 그는 공포의 정수이다. 그의 목소리를 들은 필멸자들은 숨기고만 싶었던 가장 음흉한 비밀을 귓가에서 듣는 경험을 한. 악몽의 그림자가 일깨우는 것은 영웅의 마음속 공포이며, 깨어난다고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악몽의 그림자가 끊임없이 떨어뜨리는 검은 피는 적을 악몽 속에 가두는 타르와도 같기 때문이다. 악몽의 그림자를 보았다면, 그 어떤 영웅이라도 어둠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역사 닫기 전체 역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