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최전방에 서서 굳세게 아군을 지키고 치유한다 지진술사는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적 병력을 분산시키며 모여든 적의 발 아래 지면을 산산이 조각냅니다. 기습적인 공격에서는 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여진에서 살아남은 적을 기다리는 것은 지진술사의 막강한 토템입니다.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지진술사는 골렘이나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원래 대지의 일부였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대지 위를 걷는 존재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진술사가 골렘이나 가고일처럼 주인을 섬기는 것은 아니다. 지진술사는 바위의 깊은 틈 사이에서 끝없는 잠에 빠져 있던 중 지상에서 자유로이 움직이는 생명체의 존재를 느꼈고,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어느 격동의 시기에 니샤이 봉우리에서 거대한 산사태가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강은 줄기가 바뀌고 얕은 계곡들은 끝을 모를 심연으로 변모했다. 마침내 대지의 흔들림이 멎고 먼지가 내려앉기 시작했을 때, 거대한 바위 더미를 종잇장처럼 뚫고 지진술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세속의 야수 형상을 띄고 있었으며, 스스로 라이고르 스톤후프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이제 라이고르는 피를 흘리고, 숨을 쉬며, 죽을 수도 있는 생명체가 되었다. 그러나 영혼은 여전히 대지의 것이며, 항상 곁에 두고 있는 마법 토템에 그 힘을 저장해 두고 있다. 언젠가 라이고르가 다시 흙으로 돌아갈 때가 되면, 대지는 돌아온 아들을 반갑게 맞아줄 것이다.
연쇄 기절로 적 팀을 교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