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신의 환영을 만들어 적을 속이거나 공격한다 환영 창기사는 자신의 복제를 끊임없이 내보내어 적 병력을 압도합니다. 환영 군대를 이끌며 숨이 멎을 정도로 거센 공격을 몰아붙여 적을 산산조각 내거나 복제 창기사를 적 진영으로 보내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는 이중자아를 사용하여 적을 속이고 교묘히 빠져나갑니다.
전체 역사 보기
- 공식 설명문
스토리
외딴 지역에 자리한 폴 마을의 주민은 왕국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소식을 알지 못했다. 그들에게는 창으로 물고기를 사냥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삶의 전부였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전쟁이 찾아왔다. 군인들은 집집마다 들러 신체 건강한 자원자들을 받았고, 평범한 창지기였던 아즈레이스도 왕국의 평화를 되찾고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맹세와 함께 군대에 합류했다. 그는 무시무시한 마법사 보른을 상대하는 최후의 전투에서 동족과 함께 선봉에 섰다. 그 대가는 치명적이었다. 그들은 요새를 향해 진격해 나갔으나, 결국 남은 이는 아즈레이스 혼자였다. 그는 홀로 요새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 아즈레이스는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마법사의 무시무시한 함정을 뚫고 마법의 수호병들을 처치해 나갔다. 곧 탑에 있는 보른의 은거처에 평범한 창잡이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보른과 아즈레이스는 탑 아래에서 혼돈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팡이와 창으로 밤새 대결을 벌였다. 마침내 아즈레이스가 적의 몸을 꿰뚫었고 마법사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 왔다. 그러나 마법사도 쉽게 죽지 않았다. 그는 셀 수 없는 빛의 조각으로 흩어지며 마법의 힘으로 아즈레이스의 몸을 관통했다. 먼지가 가라앉고 전투의 연기가 걷히자, 아즈레이스는 주위의 수많은 동료를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아즈레이스와 같은 옷을 입었고, 같은 무기를 들었으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즈레이스는 아군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고 환영들에게 모습을 숨기라는 의지를 전했다. 그러자 환영들은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었다. 병사들은 그곳에 도착했고, 곧 마법사를 쓰러뜨린 전사를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용사인 그 창지기에게 다가갔으나 그는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그들이 만난 창지기도 하나의 환영이었다.